충청남도가 벼 재배농가에 대한 특별지원금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이는 최근 3년간 쌀값하락과 전년도 태풍 곤파스로 인한 백수피해 등을 준 재해수준으로 인식하고 수량감소 및 소득하락에 대한 벼 재배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취해진 조치다.충남도는 그동안 어려움에 처한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농어업 각분야 전문가와 농업관계기관의 대표들로 구성된 정책협의회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도차원의 특별대책을 강구해왔다.이번에 결정된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대책안에 따르면 △ 특별지원 성격으로 전년도의 영농여건을 감안한 1회적 조치다. △지원규모는 타도 지원수준과 우리도 재정여건을 감안한 198억원이다. △지원대상은 2010년 벼재배를 기준으로 벼 재배 전 농가 대상으로 농가당 2ha까지로 이는 도내 총 벼 재배면적의 71% 수준으로 주�
환경부가 선진 수준의 화학물질 관리로 건강 및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개 부처 합동*으로 2020년까지 추진할 ‘국가화학물질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최근 EU, 일본, 중국 등 국제적으로 유해물질로부터 사람의 건강 및 환경위해 저감을 위한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진국 수준의 화학물질관리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UN에서도 화학물질관리 전략을 수립(‘06년)해 각국으로 하여금 화학물질 사용 전(全)과정에서 위해저감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이에 UN의 SAICM을 적극 이행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관계부처 공동으로 ‘국가화학물질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국가 화학물질관리 기본계획’은 선진국 수준의 화학물질 관리로 사람의 건강 및 환경�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18일 오후 지하철 5호선 신정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에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엘리베이터를 시승했다.지하철 5호선 신정역 1번 출입구의 역사와 출입구간 고저차가 심하여(심도 9.7M)교통약자가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양천구는 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에스컬레이터 총6대(외부 800형 4대, 지하1층-2층 200형 2대)를 설치하여 그동안 많은 이용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는 지역 문화재 조사·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경남지역의 고려~조선시대 분묘에 대한 학술조사를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경남지역에 소재하는 고려~조선시대 주요 분묘 중 창원시 소재 “정열공 최윤덕묘”(경상남도 기념물 제121호) 등 지정문화재 35개소에 대한 현지조사 및 피장자와 관련한 문헌자료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술보고서를 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지조사는 정밀측량기록 및 디지털자료 구축을 추진하여 경남지역 소재 문화재 중 기초현황자료가 미비한 중·근세 분묘의 연구자료 및 향후 문화재 보존·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가 확보될 예정이다.특히,이번 조사는 경남지역 주요 문화재 조사·연구기관인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원장 신용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 현재 열대과일류로 분류되어 있는 우리 농산물 감 및 대추에 대한 식품분류 체계 개정 요청을 요청했다. 요청한 개정안이 승인될 경우 우리나라의 감 및 대추에 대한 농산물 수출길이 확대될 전망이다.현행 Codex의 식품분류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감과 대추의 분류가 열대과일류로 분류되어 있어서 우리나라 식품 수출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Codex의 열대과일류에는 농약기준이 거의 없어서 국내 농산물 수출시 불검출로 적용받게 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감은 인과류로, 대추는 핵과류로 분류되어 있으며, Codex의 식품분류가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개정되면 농산물 수출시 농약기준 초과에 의한 부적합이 현저히 감소될 수 있다. 이번에 제출한 개정안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안전하고 우수한 바이오의약품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해외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를 정기 점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11년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을 발표했다.바이오의약품 분야 주요 정책은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의 합리적 관리체계 구축 △바이오시밀러, 세포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허가·심사기준 정비 △국가출하승인제도 및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재평가 신규 도입 등이다.식약청은 우선 해외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품질관리실태를 정기 점검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점검이력 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GMP 점검체계를 선진화할 계획이다.바이오의약품의 보관 관리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종전 제조업체에 대해 실시하던 정기 약사감시를 수입업체로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신성장동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가수 지망생인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나체사진을 찍은 기획사 대표 A(30)씨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가수 지망생 B(18)양에게 ‘스폰서에게 줄 성관계 장면이 필요하다’, ‘이탈 방지용 나체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강요해 5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나체 사진 등을 찍은 혐의다.또 A씨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연기 지망생 C양(22)·D양(24)을 같은 수법으로 성폭행하고 나체 사진 등을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중소형 기획사를 운영하는 A씨는 소속 연습생에게 ‘연예인을 하려면 성형수술비와 연습비 등이 필요하다’며 돈을 낼 수 없으면 스폰서를 구해야한다고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4월 B양을 선발한 뒤 6개월간 가수 연습은 일체 �
충남도가 2014년까지 민선5기 출범에 맞춰 ‘행복한 삶의 공원가꾸기’ 사업에 4년간 602억원을 투입해 작은 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담장허물기 사업, 명품 가로숲 조성’을 통해 녹지공간을 확충해 저탄소 녹색성장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추진한다.행복한 삶의 공원조성은 생활주변 개발 후 자투리 땅, 황폐지, 나대지 등 작은 공간을 활용한 체육(쌈지)공원 형태의 소공원 필요성 대두에 따른 탄소 흡수원으로 기능을 높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공간 확충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살고 싶어 하는 도민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생활주변 공원 42개소, 도로변 공한지 소공원 조성 60개소, 수변공원 15개소, 애향공원 58개소, 기존공원 보완 280개소에 모두 341억원을 투입, 지역 특색을 살린 가로환경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담장허물기 �
특허청(청장 이수원)이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도국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분야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특허청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로부터 확보한 15만달러의 ‘특허정보 활용 인력양성’ 사업자금을 활용, 올해에는 10월까지 베트남, 태국 등 아태지역 개도국 공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IP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시 채택된 ‘코리아 이니셔티브' 중 하나인 개발의제와 관련해 우리나라가 올해 추진하는 첫 번째 개도국 IP 교육사업이다.‘코리아 이니셔티브'는 우리 정부가 선․후진국간 격차 해소를 통해 세계경제 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제안하여 채택된 개도국 지원 의제를 말한다.G20 국가의 특허출원 점유율이 전세계의 94%에 달하고 있는 등 지식재산 분야는 선․후진
정갑수 군산해경서장이 주간회의를 경비함정에서 실시하는 등 부임 이후 치안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7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정갑수 서장이 매주 월요일 경찰서에서 진행되던 주간회의를 EEZ 광역경비를 위해 출항을 앞 둔 경비함정에서 열어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추진 비젼과 인사발령 기간동안 치안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회의가 진행됐던 3010함은 EEZ 광역경비구역 교대를 위해 당일 출항하는 함정으로 이날 정갑수 서장은 “불법조업 외국 어선들의 집단적 저항 및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적법절차에 따라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하지만 우리 경찰관들이 이로 인해 부상을 입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이며 단속 메뉴얼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현장에서 함장의 결정을 최대한 존중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승�
어촌계 소득 증대 등을 위해 국가에서 보조금을 지급해 시행하는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과 관련해 허위서류를 꾸며 불법으로 보조금을 타낸 사람이 해경에 구속됐다.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17일 “허위 서류를 만들어 국고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사기 등)로 어민 김 모(55.고흥군)씨를 구속하고, 공모한 양식업자 최 모(63.여수시)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김 씨는 고흥군의 한 어촌계와 계약을 맺어 마을면허지 2곳을 경영해 오던 중 지난 2009년 3월께 본인은 사업시행 자격이 없음을 알고, 최 씨와 짜고 마치 어촌계 주관으로 사업을 신청하는 것처럼 관련 서류를 허위로 만들어 6천3백만원의 국고보조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 씨는 새고막 종패 살포를 위한 어장청소 비용 등 사업에 소요되는 자부담 능력이 없자, 양식업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도심 지하철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월 18일~20일, 1월 25일~27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7호선 청담역 장터열차에서 ‘설맞이 팔도 농·특산물 특별전’ 을 연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서민가계 부담을 줄여주고, 농산물 판매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2009년 1월 시작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그 해 7월 7호선 청담역 장터열차로 확대되어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하철역에서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문화 패턴을 만들어내며 5678도시철도의 명물로 자리매김 하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17일 ‘병역법’,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관보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 징병검사전담의사, 국제협력의사, 공익법무관, 공중방역수의사, 예술체육요원, 국제협력봉사요원으로 복무 중 자격상실 등의 사유로 편입이 취소되어 현역병이나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될 경우 이미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복무한 기간에 따라 현역병이나 공익근무요원 복무기간을 일정부분 단축하는 내용으로 입법예고기간은 2월 7일까지이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7월 29일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지금까지는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복무 중 복무이탈 사유로 편입이 취소된 경우에만 복무기간이 단축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자격상실 등 다른 사유로 편입이 취소되어도 기왕에 복무한 기간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