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가출하여 실종된 정신지체 장애인을 찾아 가족에게 인계했다.성남중원경찰(서장 박종수) 성호지구대 정종수 순경은 지난 22일 06:55경 출근 중에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수진역 2번 출구 노상에서 비가 오지 않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반장화를 신고 두툼한 가방 2개를 들고 편의점 옆에서 쓰레기를 뒤지던 거동 수장자를 발견했다. 행색이 이상하고 옷에서 냄새가 나는 등 주취자로 보여 귀가조치하려고 하였으나, 주거지와 이름을 묻는 정 순경의 질문에 “아버지가 나를 죽이려고 병원에 가둔다, 살려 달라”고 진술하는 등 질문과는 전혀 다른 대답을 하는 것으로 보아 정신지체 장애인으로 판단하여 지구대로 동행․인적사항 파악코자 했다.또 사람을 두려워하며 질문과 다른 말을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 약 2시간여 동안 상담을 갖고 대상자가 말해준 이름 �
김해시는 다양한 토종 생물종 보호와 건전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오는 29일 해반천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동식물 퇴치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래어종인 큰입배스와 파랑볼우럭(블루길) 잡기 및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하며, 특히 경전철을 타고 바라보는 아름다운 해반천 생태여행으로 즐거운 추억의 시간도 갖는다.이에 앞서 시는 생태계 교란동식물 퇴치사업을 위해 4월부터 배스퇴치 인공산란장 17개를 화포천과 해반천에 설치하여 배스수정란 10만여개를 제거하는 한편 토종 식물의 생육 방해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도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토종 동식물 보호와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경상북도는 지역 건축문화 진흥을 위해 “2011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28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지역의 경일대학교에서 대한건축학회와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언구 대한건축학회장, 주호영 국회의원,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및 지역 전문가,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권에서는 처음으로 전국단위 건축·도시정책 및 미래비젼에 대한 학술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건축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학술발표, 산학관 건축정책 포럼, 세미나, 특별강연, 학생작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이 생활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축․도시정책과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건축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경북이 지닌 특성과 지역이슈
문화재청(청장 김 찬)이 허가하고, (재)강원고고문화연구원(원장 지현병)에서 발굴조사 중인 강원도 평창군 종부리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전기로 분류되는 주구묘와 수혈 건물지, 철기시대 수혈 건물지, 삼국시대 석실묘 등 선사와 역사시대의 주거와 분묘유적을 발견하고, 오는 28일 평창 종부리 유적 발굴 현장에서 자문회의 시 공개할 예정이다.강원고고문화연구원은 특히, 청동기시대 전기로 분류되는 주구묘에서 매장주체부(埋葬主體部 ; 시신이 놓인 곳)가 토광목곽묘로 이뤄진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이제까지 확인된 예가 없는 것으로 청동기시대 분묘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고 말했다.평창 종부리 유적은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종부리 일원으로 국도 31호선 영월-방림간 도로개설 구간에 대한 문화재발굴조사로 지난해 시굴조�
시민이 주도하는 신개념 도심형 축제인 ‘구로로 노리단 마을축제’가 열린다.지난해 5월 1회 축제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한 번씩 개최돼 이번이 4회째인 이번 행사는 구로5동 거리공원에서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성별,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구로로 노리단 마을축제’는 구로문화재단과 사회적기업 노리단이 파트너십을 통해 만든 도심형 지역축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문화재단에서는 축제를 후원한다. 2회 축제부터 구로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구로를 대표하는 시민 중심의 문화콘텐츠 행사로 자리잡았다.주요행사로는 ‘구로로 축제 공연’, ‘구로로 체험 놀이터’, ‘구로로 마을 시장’,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주민참여 길놀이(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로 문을 여는 ‘구로로 축제 공연’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28일 11시에 아기씨당(행당동128-901)에 5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특별한 무속 굿을 재현한다.마을의 안녕과 결속을 위하고 가을의 수확을 감사드리기 위해 매년 음력10월에 열어온 ‘행당동 아기씨당 굿’은 그 전통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어 2005년에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으며, 아기씨당은 2001년에 성동구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된 바 있다.옛날 북쪽에서 나라가 망하자 다섯 공주가 피난하다 왕십리에 머물렀는데 어느 해 봄 배가 너무 고파 산에서 찔레꽃을 따먹다 죽게 되었다.이후 세월이 흘러 왕십리는 많은 사람이 모인 큰 고을이 되었고 그때부터 사람들의 꿈에 다섯 공주가 나와 한을 풀어줄 것을 요청, 그녀들의 한을 풀어주고자 아기씨당을 지어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총 13�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우리 국민들이 즐겨먹는 김밥, 떡볶이, 만두, 김치볶음밥 등을 판매하는 ‘분식점’을 대상으로 자율 영양표시를 처음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율 영양표시는 ‘김가네 김밥’ 20개 매장과 ‘명인만두’ 22개 매장에서 우선 실시되며, 참여업체와 매장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표시 대상 식품은 ‘김가네 김밥’과 ‘명인만두’에서 조리·판매하는 김밥, 떡볶이, 쫄면, 불고기덮밥, 된장찌개 등 100여개 ‘분식류’ 품목들이다.영양표시는 열량을 메뉴판의 음식명 옆에, 열량·당류·단백질·포화지방·나트륨 함량 정보는 별도 표시면에 표시된다.참고로 식약청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과자, 음료류 등 가공식품과 햄버거, 피자 등 조리식품에 대해 영양표시를 의무화 하였다.또한 지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와 임업장비 실연회가 27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국유림에서 열린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임업기능인의 임업기계 사용능력을 높이고 산림사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우해 매년 가을에 열리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관리청에서 선발된 13개 기능인 영림단이 숲가꾸기 및 벌채 작업때 사용할 집재장비(2드럼 케이블윈치) 설치‧사용 능력을 겨룬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목재생산 달인팀’의 영예와 함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산림청장상 등을 줄 계획이다. 포상한다. 대회에 사용되는 2드럼 케이블윈치는 현장의 임업기능인이 직접 개발한 기계로 대형집재 장비와는 달리 소음과 진동은 작고 출력은 큰 우수 장비다. 집�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주요 생물자원의 유전자 분석 연구’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고라니의 유전체 염기서열이 세계최초로 해독되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고라니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가 최초로 해독되어,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에 등록되었다고 덧 붙였다.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한국 고라니와 중국 고라니의 소기관 유전체를 비교한 결과, 두 집단 간에는 약 2%의 차이가 존재했다. 이러한 결과는 중국 고라니와 한국 고라니는 계통적으로는 동일한 종이나, 두 집단 간의 유전자 교류는 장기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전적 분화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상으로 설명될 수 있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은 고라니의 핵 유전체 정보로부터 모계 및 부계를 판별할 수 있는 고라니의 특이적 유전자 마커 79종을 세계 최초로 개발 �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회종)는 사설 카지노업자와 대부업자 등 수사대상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서울 모 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장 신모(42)씨와 팀원 윤모(39)씨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은 또 이들에게 뇌물을 건넨 대부업체 운영자 이모(36)씨와 사설 카지노 운영자 박모(32)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와 윤씨는 지난 6월 경찰서 조사실에서 대부업자 이씨에게 "우리가 진급을 포기하면서까지 사건 규모를 줄여줬으니 사례를 해야 하지 않겠냐"며 5000만원을 요구해 현금 1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들은 마치 대부업 관련 수사를 확대할 것처럼 행세해 이씨에게서 돈을 받아내기로 공모한 뒤 이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윤씨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 일식집에서 카지노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2011년 군민의 날” 행사를 오는 27일 19시 아림예술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거창군 스포츠 파크 일원에서 펼칠 예정이다.특히 금년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 거창농산물 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사과마라톤대회 등 거창군의 주요축제를 행정다이어트 차원에서 개최시기와 장소를 통폐합해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축제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주요행사로는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사과마라톤대회, 연예인축구단 친선경기 및 인기가수 콘서트, 전국 거창 음식 경연대회, 색소폰 100인 합동연주회 등 일정별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27일 아림예술제 전야제에서는 16시 30분경 거창초등학교에서 출발, 로터리와 대동사거리, 스
진영단감제 행사가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3일간 진영 운동장을 비롯한 진영읍 일원에서 개최 된다. 올해로 27회째인 진영단감제는 우리고장의 특산물인 단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민 전체가 하나 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정착 하고자 1985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왔다.주요행사로는 단감 품평회, 우수 단감 전시회, 단감종류 비교전시회와 우리 김해지역의 우수 농산물 전시행사는 관람객들에게 단감 사랑과 단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행사로 자리 매김 할 것이며, 단감제 참석자들이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단감 따기 체험 행사가 현지 과수원에서 실시되며 단감 무료 시식회, 단감 OX 퀴즈, 단감 깍기, 단감 쌓기․단감 먹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행사장에 단감판매부스를 설치하여 현지에서 싱싱하고 우수한 진영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오는 28일부터 11월13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 나선다. 함평군에 따르면 국향대전을 대표하는 주제 선정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29건을 접수, 3건을 예비로 선정하여 투표한 결과 ‘국화가 만드는 세상! 아름다운 함평천지!’가 선정되었다. 늦가을 서리를 맞으면서 홀로 피는 국화의 모습에서 옛 선인들의 기풍과 절개를 배우며,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풍요로움과 함께 함평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잘 표현되었다는 평이다. 또 이번 행사는 국화 작품과 조형물을 집중적으로 배치 · 전시하여 그 동안 관람 동선이 넓어 관광객이 불편했던 점을 보완하는 등 좀 더 쉽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장 내에는 우리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