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활용하기 위한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개관했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송상국 포천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무형문화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풍물 공연으로 시작한 개관식에서는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개관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개관 축하 세레머니,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지난 2017년 문화재청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문화재청과 경기도, 포천시가 힘을 합쳐 추진한 사업이다. 가산면 금현리 719-2 일원에 지상 2층 1동 규모로 총사업비 25억을 들여 지난 10월에 건립됐다. 1층에는 무형문화재 전시공간과 운영사무실, 2층에는 무형문화재 연습실이 조성되어 있고 3층에는 옥상광장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곳에서 전통문화의 보존을 위한 무형문화재의 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펼쳐질 전통문화의 향연이 매우 기대된다.”라며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제조업 사업장에 대한 방역사항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점검은 관내 제조업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2인 1조로 실과소별 사업장 담당 공무원을 구성해 제조업 사업장을 불시 점검했다. 점검반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출입명부 운영 및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체온 및 증상 확인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외에도 전체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인 진단검사(PCR) 및 백신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했으며, 특별 점검 기간 중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는 감염병관리법에 의해 과태료와 고발 등 즉각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로 나아가고 있으나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위해 시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지난 10일 포천시 호국로 915(설운동 2) 소재 이마트 포천점에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포천의용소방대연합회. 포천의료원 포천병원, 이마트 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및 상호 협업기능을 강화하고자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현장기반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발생에 대비해 협업별 매뉴얼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과 시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을 수확 철을 맞이해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콩 자동선별기 설치해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아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콩 선별 작업을 돕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장 본소(신북면)에 노후한 기존 콩 자동선별기를 폐기하고 새로운 콩 자동선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콩은 미숙립(완전히 익지 않아 여물지 않은 낟알), 병해충립, 이물질 등을 선별 후 판매해야 제값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주부터 콩 수확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자동선별기를 설치하고, 1일 약 7톤(시간당 800㎏)의 선별 및 정선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콩 선별장 운영뿐만 아니라 콩 탈곡기 15대, 정선기 5대, 예취기 4대를 임대농업기계로 지원해 친환경 콩 재배면적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박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은 일손부족과 고령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무엇보다 농업의 기계화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라며 “아울러 수확철 농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농기계 사용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10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뒤편 마당에서 열린 ‘소흘읍 민·관 합동 행복나눔 김장담그기’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소흘읍 새마을회,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시설채소작목반, 포천시 노인복지관 등 소흘읍 단체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절임배추 500포기를 담가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여러 단체가 함께한 이번 김장 담그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와 함께 온기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김장담그기는 민·관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협력함으로써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취약계층 가구에 김장나눔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을 비롯한 강준모 의원과 손세화 의원은 10일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하고 포천시 420 장애인 권익옹호연대에서 주관한 제9회 두 바퀴로 가는 세상 도보 행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더 나은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회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인 조치와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단식에 참석한 강준모 의원과 손세화 의원은 두 바퀴로 가는 세상 도보 행진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했다. 한편, 제9회 두 바퀴로 가는 세상은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생활 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포천시청까지 약 11.5km의 거리를 도보로 행진했으며, 중증장애인 및 활동보조인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 추진한 주요사업의 성과를 평가 분석하고 2022년도 시정 운영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 한해 포천시는 전철 7호선 옥정~포천선이 광역철도 지정됨에 따라 약 1,7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았으며, 포천민간공항이 국토교통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중장기 대안으로 반영되는 등 굵직한 성과들을 거뒀다. 또한, 각종 국도비 확보와 건전한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고액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높은 백신접종률 달성 등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했다. 내년도 포천시 주요업무 추진 기본방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위드코로나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전철 7호선 연장, 양수발전소 건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수원산터널 개설, 도시재생사업 등 포천시 민선 7기에 시작한 대규모 역점사업을 확고히 정착시키고, 2029년 청소년 아시안게임 남북공동개최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평화 스포츠타운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2022년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오는 12월 8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려는 농가이다.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은 20kg 포대 당 1,600원,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은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 정액 지원된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 화산회 토양의 밭, 산도가 6.5미만의 산성밭 및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3년 1주기 방식으로 지원한다. 2022년 공급지역은 창수, 영중, 일동, 이동이며, 2023년은 소흘, 신북, 관인, 화현, 2024년은 군내, 내촌, 가산, 영북, 포천, 선단이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환경산업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바람직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환경을 되살리는 사업이다.”라며 “신청기간이 지나면 지원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기한 내 꼭 신청하길 바란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오후 4시 2회에 걸쳐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개최한다. <목 짧은 기린 지피>는 목이 짧아 놀림당하는 기린 지피가 비슷한 처지의 호피 무늬 얼룩말 통가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그린 어린이 뮤지컬로, 다양성을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그린 작품이다. 이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동화작가인 고정욱 작가가 참여하고 사단법인 하늘에가 연출하는 이번 뮤지컬은 지난 2012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객 13만명 이상을 달성한 웰메이드 어린이 뮤지컬로, 탁월한 구성과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 신나는 춤과 노래로 예술성, 대중성,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던 아이들에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을 준비했다.”라며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와 춤, 화려한 의상과 탄탄한 구성으로 문화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의 출범기념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 <포·抱·FOR>의 세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지난 6일 경기도와 (재)대건청소년회가 주최한 ‘2021년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E-스포츠 대회’에서 3위 수상을 했다.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는 E-스포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경기에 18개 팀이 예선을 거쳐 4개 팀이 본선 대회에 출전해 경기를 치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카트라이터 러쉬플러스 본선 대회 1개 팀(4명)이 참가하여 3위를 수상하였으며, 대회가 열린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도 병행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E-스포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익했고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다.”라며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게 되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올해 포천시와 경기도 북부권역,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실시한 E-스포츠 관련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라며 “새롭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가 농업기술보급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 노동력 절감과 이상기후, 디지털화에 선제적 대응하고자 51개의 농업기술보급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농업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북면 소재 농가를 중심으로 벼 드문모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벼 드문모 심기는 육묘 상자에 볍씨 파종량을 늘려 한개 당 250~300g의 벼를 파종해 이양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이양할 때는 모의 수를 3.3㎡당 70~80포기에서 37~50포기를 심는 농법으로, 필요한 육묘상자 수를 관행 대비 30% 줄이는 재배기술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이 기술을 활용해 기존대비 수확량을 95~110%로 유지하면서 27%의 노동력과 47%의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았다.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기술 시범사업도 추진했다.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기술 시범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볍씨를 파종하고 추비·제초 살포, 병해충 방제 등을 하는 기술로, 해당 농가는 벼 재배 전 과정의 노동력을 88%까지 절감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과수종합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과수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시는 시비와 도비 1억84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 민선7기 공약사업인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가 구체화 됐다.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정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전담할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포장시장을 비롯해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이상성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장, 김민구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건립팀장, 김재완 포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지난 7월 착수보고회 당시 제안한 의견에 관한 반영 및 검토 사항,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비즈니스센터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483-1번지 일원에 연 면적 5,2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예정으로, 포천시는 지난 2월 포천도시공사에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을 위탁한 바 있다. 포천비즈니스센터는 각종 행사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홀은 물론 회의실과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의 업무시설을 갖춰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체에 ONE-STOP 기업지원 행정 서비스가 가능한 양질의 기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보고회에서 “향후 미래를 내다보고 기업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5일 포천시,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주관으로 중장년 1인 가구의 자기돌봄 역량강화를 위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싱글(single)벙글 밥심(心)’을 진행했다. ‘싱글(single)벙글 밥심(心)’ 프로그램은 포천시에 거주 중인 1인 가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치유(아로마·명상·원예·컬러 테라피), 푸드테라피(요리 교육), 반찬 지원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12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나 자신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함께 이야기를 하고 음식을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 및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