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강정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5회말에 선두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홈런을 친데 이어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솔로포를 날렸다.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홈런을 친 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11호와 12호 홈런이다. 한 경기 연타석 홈런은 이번이 처음이다.강정호는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샌프란시스코의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146km 싱커를 받아쳤다.이어 1-1로 팽팽한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두 번째 투수 헌터 스트릭랜드의 158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강정호는 이날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2안타는 모두 홈런이다.첫 홈런은 피츠버그 타선이 4회까지 리크에게 단 1개의 안타도 빼앗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값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고려대가 2015 프로·아마 최강전 결승에 진출했다.디펜딩챔피언 고려대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대회 준결승에서 76-73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2013년 대회 우승팀인 고려대는 22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상대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에는 인천아시안게임 일정으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고려대는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15점 8리바운드)이 함지훈에 막혀 고전했지만 강상재(19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문성곤(3점슛 4개 포함 15점)이 결정적인 중간에 제몫을 했다.특히 4학년 문성곤은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3점슛 4개로 12점을 몰아쳐 맏형다운 모습을 보였다.프로농구 사상 첫 3연패의 주인공 모비스는 함지훈(10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을 비롯해 송창용(21점), 양동근(16점)이 활약했지만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특히 4쿼터 종료 4분37초를 남기고 함지훈이 5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 공수 밸런스가 깨졌다. 고려대의 지역방어를 뚫는데 고전했고, 수비에선 이종현에게 쏠린 탓에 외곽에 오픈 기회를 자주 허용했다. 52-52 동점으로 4쿼터를 맞은 고려대는 이종현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남북한 간 군사적 긴장국면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북한 평양에서 시작된 제2회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에 참가한 강원도 유소년 축구대표 선수단의 신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북한 현지에 자녀를 선수단으로 보낸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학부모와 강원도 일부 중학교 등은 지난 20일 발생한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 사건과 관련해 걱정과 함께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현재 평양에 체류 중인 강원도 대표선수단은 단장인 김재훈 강원도축구협회 경기이사와 이성근(강릉중) 감독, 김용주(강릉중)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강릉중 7명, 속초중 3명, 원주 학성중 4명, 태백 황지중 3명, 춘천 후평중 3명 등 23명이다.여기다 대표단을 지원할 김명선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등 5명의 실무진도 방북길에 올랐다.강원도 대표선수단 28명은 오는 24일 귀국할 예정으로 지난 16일 중국을 거쳐 전세기를 이용해 방북했다.강원도 대표선수단의 방북은 이번이 처음이다.강릉중학교 양성모 교감은 "학부모님들이 걱정하실 것 같아 오늘 오전에 아이들이 평양서 열리는 일정대로 경기를 치르고 귀국하게 된다는 것을 문자메시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대한유도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2015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남녀대표팀이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세계 110여개국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16 리우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세계랭킹 포인트가 대거 걸려 있다. 남자대표팀은 60㎏급 김원진(양주시청, 국제랭킹 3위), 최인혁(용인대, 국제랭킹 49위), 66㎏급 안바울(용인대, 국제랭킹 20위), 73㎏급 안창림(용인대, 국제랭킹 12위), 81㎏급 이승수(국군체육부대, 국제랭킹 72위), 김재범(한국마사회, 국제랭킹 8위), 90㎏급 곽동한(하이원, 국제랭킹 6위), 100㎏급 조구함(수원시청, 국제랭킹 16위), 무제한급100㎏ 김성민(양주시청, 국제랭킹 20위) 등 9명이 출격한다. 여자대표님은 48㎏급 정보경(안산시청, 국제랭킹 16위), 52㎏급 김미리(제주특별자치도청, 국제랭킹 71위), 57㎏급 김잔디(양주시청, 국제랭킹 33위), 63㎏ 박지윤(경남도청, 국제랭킹 32위), 70㎏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 국제랭킹 17위), 78㎏급 박유진(용인대, 국제랭킹 68위), 윤현지(용인대, 국제랭킹 36위), 무제한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후반기 완전히 다른 선수로 탈바꿈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그 비결을 털어놨다.추신수는 올스타 휴식기 동안 아내와의 대화를 통해 부진 탈출의 돌파구를 찾았다고 설명했다.미국 텍사스 지역 언론 '더 댈러스 모닝뉴스'는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추신수가 아내 하원미씨와 나눈 대화를 소개했다.추신수는 "아내가 나에게 사람의 인생은 건물을 짓는 것과 같다고 했다. 사람들은 건물을 빨리 높게 만들려고 한다"며 "누군가 건물을 모래 위에 짓는다면 흔들리고 결국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아내는 나에게 매우 튼튼한 건물을 지었다고 말했다"며 "조금 흔들리더라도 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에 바꿀 필요가 없으며 버틸 수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추신수는 아내의 조언을 듣고 텍사스 레인저스로 온 뒤 지난 18개월 동안 잃어버렸던 무언가를 찾은 것 같다고 했다.아내 하원미씨는 추신수의 미국 진출 2년 차인 2002년 지인 소개로 만나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녀는 2003년 미국으로 건너가 추신수와 함께 고된 마이너리그 생활을 함께했다. 추신수의 승승장구 뒤에 하원미씨의 내조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무안타에 그쳤지만 사사구 3개를 얻어 높은 출루율을 자랑했다.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3사사구(볼넷 2개·몸에 맞는 공 1개) 1득점을 기록했다.전날 홈런 1개 포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3차례나 걸어 나가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두 번은 뛰어난 선구안을 발휘했고, 한 번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5에서 소폭 낮아진 0.284(334타수 95안타)다.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강정호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올 시즌 16번째 몸에 맞는 공으로 내셔널리그 타자들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이후 서벨리의 안타로 3루까지 내달린 강정호는 상대 폭투로 선취점을 올렸다.피츠버그는 2회에 3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잡았다.강정호는 3회에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6회와 8회에 연이어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피츠버그는 9회초에 1점을 내줬지만 우위를 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 선수들의 드리블 리듬이라고 할까. 그런 것을 배운 것 같다. 내년에 또 갈 예정이다."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의 가드 정재홍(29)이 잘 웃지 않는 추일승(52) 감독을 미소짓게 했다.오리온스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프로·아마 최강전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99-7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정재홍은 27분9초를 뛰어 12점 4어시스트로 제몫을 했다. 대학생들과의 경기였기에 냉정한 평가는 어렵지만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가 고무적이다.정재홍은 안정적인 드리블, 과감한 돌파와 패스로 관중들을 신나게 했다. 플레이가 화려했다.추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백업 가드. 지난 시즌에 애를 먹었다. 정재홍의 변신에 미소를 띠는 이유다. 무엇보다 정재홍의 의지에 높은 점수를 줬다.지난 6월 인천 전자랜드에서 오리온스로 이적한 정재홍은 휴가를 이용해 2주 동안 미국에 다녀왔다. 사비를 들여 스킬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소화했다.드리블, 스텝 등 기본기를 배우기 위해서다. 프로 선수가 사비로 기술을 배우는 일은 흔하지 않다. 왕복항공권과 체류비 등으로 2500만원을 썼다. 지난 시즌 연봉이 9000만원으로 약 3분의 1을 '기술 배우기'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다음 달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연전에 나설 슈틸리케호의 명단이 오는 24일 공개된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은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예선을 치를 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뽑히는 선수들은 다음달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라오스전과 8일 레바논 원정을 소화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 중 진행되는 이번 2연전을 치를 대표팀에는 손흥민(23·레버쿠젠)과 구자철(26·마인츠) 등 터줏대감들에 동아시안컵에서 실력을 입증한 국내 및 중국, 일본파 선수들이 승선할 것으로 보인다.유망주들을 과감히 발탁하는 슈틸리케 감독의 용병술에 비춰볼 때 그동안 거론되지 않았던 깜짝 카드가 이름을 올릴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이정철(55)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22일 일본에서 막을 올리는 '2015 여자배구 월드컵' 성적과 관련 "최종 목표는 6위 안에 드는 것이다. 쉽지 않은게 사실"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 감독은 이날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뉴시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끝까지 포기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젊은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 대거 합류하면서 김연경, 황연주 등 베테랑과의 신구조화를 통해 세대교체에 나섬과 동시에 세계 강호들과의 대결을 통해 경험과 조직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6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15 여자배구 월드컵' 대회는 대륙별 상위 2개팀과 주최국 일본, 그리고 지난 세계선수권 우승팀 미국을 포함한 총 12개팀이 참가한다.대회 최종순위 1, 2위 팀에게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한국은 내년 세계예선을 통해 올림픽에 다시 한번 도전해야 한다. ◇ 이정철 감독 일문일답-정말 빡빡한 일정이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 그리고 부상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유지했다.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종전 0.245에서 0.246(391타수 96안타)로 소폭 올랐다.추신수는 이날 경기 시애틀의 일본인 선발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와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이와쿠마는 지난 13일 볼티모어 전에서 9이닝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었다.하지만 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와쿠마의 7구째를 때려 깨끗한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4경기 연속이자 이와쿠마의 노히트 기록을 깨는 안타였다.이후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3구 만에 삼진으로 돌아섰다. 바깥으로 빠진 공을 주심이 스트라이크로 잡아준 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와쿠마와 세 번째 대결한 추신수는 4구째를 잡아당겼으나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8회말에 바뀐 투수 대니 파쿼를 상대로 상대했지만 이번에도 바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데뷔 첫 시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수비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1개를 포함해 7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멀티 히트에도 무려 7번이나 타석에 들어서며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5(333타수 95안타)를 유지하게 됐다. 첫 두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과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강정호는 5회 2사 1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닐 워커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강정호는 페드로 알바레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강정호는 팀이 7-3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조쉬 콜맨터를 상대로 2구째 124㎞ 체인지업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10일 LA 다저스전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홈런으로 시즌 10호다. 미국 무대 데뷔 첫 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 점보스가 건강상의 이유로 코트를 떠난 국가대표 센터 출신 하경민(33)을 전격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18일 하경민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하경민은 지난 3월 마판 증후군으로 인한 대동맥 수술을 받고 당시 소속팀인 한국전력으로부터 은퇴 통보를 받았다. 마판 증후군은 선천성 발육 이상의 일종으로 심혈관계 및 눈, 골격계의 이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현역 의지를 버리지 못한 하경민은 재활에 매진하며 다른 팀 입단을 추진했고 결국 대한항공에 새 둥지를 트게 ?磯? 2012~2013시즌 임대 트레이드를 통해 하경민과 호흡을 맞췄던 김종민 감독은 사연을 접한 뒤 코트 복귀를 돕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 영입을 이끌어냈다. 대한항공은 주치의를 찾아가 하경민의 몸 상태를 면밀히 검토한 끝에 영입을 최종 확정했다. 수술을 집도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석원 교수는 "현재 상태에서 배구선수 생활을 하지 못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하경민 선수는 일반적인 마판 증후군 환자와는 다르게 심장기능과 수술 부위를 제외한 대동맥이 모두 지극히 정상이며 수술 부위 또한 완벽히 치료된 이상 배구선수로서 활동 하는데 전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방한한다.바흐 위원장은 19일 오전 입국해 인천공항에서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환영 영접을 받고 이어 조 위원장이 마련한 환영 오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국내 Tier1급 후원사 대표들도 함께 자리한다.바흐 위원장은 이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정부 지원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IOC 위원인 구닐라 린드버그 평창동계올림픽 조정위원장과 크리스토프 두비 수석국장, 크리스토프 드케퍼 IOC 사무총장 등이 동행한다. 20일 출국하는 바흐 위원장 일행은 22일 개막하는 2015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 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