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위안화 예금 잔액이 새해 들어서도 6억 달러 이상 감소했다.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말 현재 거주자들의 외국환은행 위안화예금은 187억30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6억4000만달러 감소했다.위안화 예금 잔액은 작년 10월 217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11월(198억4000만달러), 12월(193억7000만달러)에 이어, 이달까지 3개월 연속 줄었다.위안화 예금이 3개월간 30억 달러 가까이 감소한 것은 증권사 등 기관투자자들의 위안화 조달 비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증권사 등 기관투자자들은 위안화 예금에 들기 위해 원화를 조달한뒤 ▲국내 외은지점에 원화를 맡기고 달러를 빌려 ▲역외에서 이 달러를 다시 위안화로 바꾸고 ▲중국은행 국내 지점에 예치하는 절차를 거친다.이는 위안화 예금 금리가 연 3%대로 원화예금에 비해 높아 원화조달비용, 달러를 위안화로 바꿀 때 무는 스왑레이트 등을 감안해도 수익률이 원화예금에 비해 더 높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올해 1월 달러-위안 스왑 비용이 전월 대비 0.8%포인트 더 상승하며 차익거래 유인이 감소하자 최근 만기도래하는 위안화 예금이 재예치되지 않고 있다.올해 1월말 현재 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가공업체가 수산화나트륨과 인산염류 등 식품첨가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수산화나트륨은 수산물의 껍질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해동 또는 조리 중 수분 손실을 줄이며, 수산물의 pH를 조절해 식품의 탄력 증진, 육질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EU, 미국은 적정량 사용하도록 안전 기준을 설정하고 있고, 우리나라와 일본은 최종 제품 완성 전에 중화 또는 제거하도록 규정 중이다.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이취가 발생하고 조리시 수산물의 윤기가 없어지게 되는 등 제품의 품질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인산염류는 수분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며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육질의 탄력 및 형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많이 넣으면 쓴맛이 발생해 수산물 품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식약처는 특히 냉동 해삼에 수산화나트륨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냉동 해삼에 사용할 경우 조직을 무르게 만들어 품질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건해삼에 사용할 경우에는 0.05% 이하의 수산화나트륨 용액에 12시간 이내로 담그고, 해삼 부피의 5배 세척수에 1시간 이상 담근 후 흐르는 물에 행구는 세척 과정을 거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6일 "익명제보시스템에 제보된 사건이 구체적인 증거자료를 포함하고 있을 경우 현장조사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이날 공정경쟁연합회 초청 신년간담회에서 "지금까지는 익명으로 제보가 들어오면 내용을 확인할 수가 없어 사건화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다만, 기명으로 신고를 했더라도 익명에 상응하는 신원보호를 해주겠다는 차원"이라며 "기업의 영업이나 사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신고나 제보를 하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품목이나 아이템을 적게 되면 신원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조사범위를 확대하는 저인망식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앞서 정 위원장은 5일 경기 시흥 시화공단에서 진행된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하도급대금 관련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며 "익명제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기준(자산 5억원 이상) 상향에 대해서는 "규제개혁 TF에서 추가 논의 과제로 선정돼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시점에는 대기업 내지는 재벌의 특혜시비가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남극의 중앙해령 지각에서 빙하기와 간빙기가 순환해 왔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한국 과학자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극지연구소는 6일 미국, 영국과 공동연구를 통해 남극 중앙해령의 지각에서 빙하기와 간빙기가 순환해왔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인 사이언스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극지연구소 박숭현 박사가 이 공동 연구 논문의 전체 연구를 책임을 진 교신저자다.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중앙해령은 야구공의 매듭 부위같이 지구 전체를 감싼 바다 밑 산맥으로 남극해, 북극해, 태평양, 대서양 등에 걸쳐 총연장 7000㎞에 달한다. 재질은 현무암질 암석이며 표면 형태는 슬레이트 지붕 같은 규칙적인 '굴곡지형(Abyssal Hill)'의 모습을 하고 있다.그간 학계에서는 중앙해령에서 이런 형태의 굴곡지형이 어떻게 나타날 수 있는지가 중요한 논쟁거리였는 데 이번에 빙하기와 간빙기가 순환해온 증거로 밝혀지게 된 것이다.또한 지구의 지각은 맨틀 위를 덮고 있는 10여개 판으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판과 판의 경계에서 지각이 생성되거나 소멸한다.극지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지구 대기 상태의 변화가 지각 형성에 영향을 미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지방자치단체의 국토디자인 사업이 통합 운영된다.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해 충남 논산시 '역사와 자연을 품은 탑정호 마을 만들기' 등 6개 사업을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5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충남 논산시 '역사와 자연을 품은 탑정호 마을 만들기' ▲경기 고양시 '지역자산을 활용한 시경계부 활력창조 네트워크 만들기' ▲대구시 남구 '자연·예술이 숨 쉬는 고산골 마을만들기' ▲전남 강진군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동부지구 활성화 프로젝트 ▲경북 상주시 '2000년 고도의 도심활성화 프로젝트' ▲경기 광주시 '수청리마을 경관디자인 사업' 등 6곳이다.6개 사업은 선도 사업으로서의 파급효과와 사업결과 경관개선 효과 등이 고려돼 선정됐다.선정된 지자체에는 통합마스터플랜 수립비 1억5000만원이 지원되며 지자체 디자인 수준 제고를 위한 민간전문가를 지원한다.국토부 관계자는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정부부처 지원 사업 중 유일하게 시공비 지원 사업이 아닌, 지역의 공간계획을 수립하는 것에 대한 지원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방자치단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4월 개통을 앞둔 호남고속철도는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국토교통부는 5일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여부와 포항 KTX 직결선 개통에 따른 KTX 운행계획의 방향을 정했다고 밝혔다.지난달 7일 코레일에서 'KTX 운행 변경 계획(안)'을 제출한 이후, 국토부는 약 1개월 동안 관련 지자체와 철도공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운행계획을 정하게 된 것이다.현재 주말기준 하루 62회 운행되는 광주, 여수행 호남선 KTX는 모두 호남고속신선을 이용하게 되며, 코레일은 수요창출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6회를 추가 증편할 예정이다.코레일에 따르면 '용산↔광주송정·목포'는 현재 44회에서 48회로 늘리고, '용산↔여수'는 18회에서 20회로 증편한다.따라서 그동안 호남지역 등에서 제기했던 '저속철 논란'은 잠잠해 질 것으로 보인다.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용산)에서 출발해 광주·목포·여수·순천으로 가는 모든 KTX는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고 신설 개통되는 호남고속철도 구간을 이용해 운행하게 됐다"며 "그동안 호남지역에서 제기됐던 저속철 논란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현재 KTX를 이용하고 있는 서대전·계룡·논산 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대금 관련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고 "이를 위해 '익명 제보 처리시스템'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5일 경기 시화공단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찾아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원활한 하도급 대금 지급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정 위원장은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성과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익명제보 처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공정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익명제보 처리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기업의 거래중단 등 보복을 우려해 신고를 꺼리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익명으로 제보한 사건도 신고사건과 마찬가지로 처리하기로 했다.현장 방문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경기지역 소재 중소업체 대표 11명과 중기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하도급 거래 행태가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평가했지만 ▲하도급 대금 지연 지급 ▲부당 납품단가 인하 ▲기술 유용 등을 개선 과제로 꼽았다. 한 참석자는 "하도급 대금을 장기 어음으로 받고, 일방적으로 단가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법이 연내로 국회에 입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증권의 전자화를 통한 국내 예탁결제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전자증권법의 연내 입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유 사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핀테크(Fintech·금융기술)의 일환으로 캡테크(Captech·자본기술) 사업 진출 의지를 표시했다. 그는 "증권정보포털을 바탕으로 주식, 채권, 펀드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캡테크의 한가지 예"라며 "이런 사업이 완성되려면 전자증권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는 "핀테크·캡테크가 가장 번성할 수 있는 곳은 자본시장"이라며 "예탁원은 캡테크 회사가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운동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유 사장은 또 "예탁결제원의 기타공공기관 지정을 계기로 시장성기업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경영혁신을 통해 정부 감독과 함께 시장·이용자·주주에 의한 경영감시를 강화해 민간경영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중장기 지속성장 관점으로 조직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문제가 악화되지 않도록 부채 증가 속도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한편 가계대출 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당국은 변동금리·일시상환 대출을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 '빚을 갚아나가는 구조'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기존의 신규대출 상품인 '적격대출'을 확대·활용해 올해 20조원 규모로 대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은행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비중은 2014년 말 현재 23.6%다. 금융당국은 이를 2016년 말까지 30%로 끌어올린 데 이어 2017년 말까지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완화 등 충분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또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높은 대출이나 집단대출 등에 대한 리스크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스스로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은행들이 스스로 대출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은행권 혁신성 평가지표'에 구조개선 실적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구조개선 실적에 연동해 주택신용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해 해외여행을 위해 출국한 한국인 관광객이 누적 1600만 명을 돌파했다.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국민 해외관광국 주요 행선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국한 관광객 수는 1608만684명으로 2013년(1484만6485명)보다 8.3% 증가했다.외국을 찾은 한국인관광객 수는 2009년 금융위기로 전년과 비교해 20.9% 감소, 2004년 이후 처음 1000만 명 미만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 이후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증가해 지난해에는 1600만 명을 넘어섰다.지난해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이었다. 전년(396만9000명) 대비 144만여 명 감소했으나 382만5400명이 방문해 여전히 가장 많은 한국인이 찾는 여행지였다.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을 찾은 관광객은 엔저 현상에 힘입어 역대 최고인 275만5281명을 기록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나라감정평가법인은 5일 '한남더힐' 헐값 감정에 따른 대가성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5억8900만원은 뇌물로 받은 것이 아니라 관련 법률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받은 정상적인 감정평가 수수료"라고 주장했다.나라감정평가는 이날 해명자료를 내어 "수수료는 감정평가사 3명이 뇌물로 받아 챙긴 것이 아니라 회사의 수입으로 국세청에 매출 신고해 법인세·부가세를 납부하고, 회계장부 등에 정상 처리된 용역비용"이라며 "다만 '감정평가업자의 보수에 관한 기준' 적용방식에 따라 수수료 금액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한남더힐의 경우 정상적으로 처리됐다"고 밝혔다.이어 "국토부도 한남더힐 감정평가에 대한 징계처분 과정에서 수수료 규모가 적정한지 여부를 검토했으나 적정하게 정해진 감정평가수수료라는 판단에 따라 이를 징계사유로 삼지 않은 사실이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검찰은 김모(57) 전 나라감정평가법인 대표와 류모(46)씨 등 감평평가사 2명, 나라감정평가법인을 배임수재,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가어항 내 유휴부지가 신새쟁에너지단지로 재탄생한다.해양수산부는 오는 6일 SK DD㈜와 '국가어항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그동안 수산업 여건 변화, 도서지역 어항이용 기피, 준설토 투기장 조성 등으로 인해 국가어항 내 유휴부지가 상당규모 존재했다. 이번 MOU 체결로 이러한 유휴부지가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해수부와 SK DD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어항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지원과 사업 타당성 조사, 관련 자료 및 기술적인 사항 등의 각종 정보를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올해 상반기 중 사업타당성 조사 등을 걸쳐 예비 대상지에 대한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후 사업대상지와 사업규모·사업자 등을 결정,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향후에도 국가어항 유휴부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권준영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유휴부지 활용 대상항 대부분은 도서 및 벽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불리 민자 유치에 한계가 있었다"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은 이런 불리한 조건을 극복할 수 있는 수익형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설을 앞두고 홈쇼핑업계가 명절상품 판매 방송을 본격적으로 편성했다.CJ오쇼핑은 오는 15일까지 '설맞이 福드림 2탄' 프로모션을 연다. 행사기간 중 TV방송상품을 3회 이상 구입(일부상품 제외)하는 고객에게 'CJ 스팸클래식 선물세트'를 증정한다,7일 3시간 특별 방송으로 구성되는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는 4인조 여주공방 유기를 69만9000원에 판매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정 마일드 100g 총 10병을 35만4000원에 판매한다.주부들의 힐링을 위한 이미용품도 마련했다. 7일 오후 7시 '고현정의 빛크림 럭셔리 에디션' 2개와 스킨소프너·에멀젼·아이크림이 9만9000원에, 8일 오전 11시에는 최근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더마퓨어 클리기닉 울트라 V리프팅'(9만9000원)을 판매한다.또 이번 설을 위해 지난 가을부터 물량확보해 가격을 낮추고 구성·품질을 강화한 '사과배 선물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다.GS샵은 15일까지 '설특집 TV빅딜' 특집방송을 통해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줄 주방용품부터 제수용품·선물세트를 판매한다.GS샵은 불황 속에서 명절을 맞은 주부들을 위해 실속형 상품들을 2시간씩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