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삼성이 발광다이오드(LED) 사업 중 조명 분야에서 철수를 결정하는 등 최근 들어 '5대 신수종 사업'을 전면 재편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27일 삼성전자는 LED 조명과 관련된 해외 사업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 북미와 유럽 등 주요 해외 법인과 지사에서 LED 조명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조직과 인력을 철수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해외 거래선들에도 이 같은 내용을 모두 전달한 상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시장 경쟁이 너무 치열해 대응하기 힘든데다 최근에는 중국 등 저가 공세를 펼치는 업체들도 많아져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다만 LED 부품 사업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LED 조명 사업도 접을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5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던 LED 사업이 진출 5년만에 변화가 생기면서 재계에서는 삼성그룹의 신수종 사업에 대한 재편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삼성은 2010년 5월 태양전지, LED, 2차전지, 의료기기, 바이오제약 등을 5대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하고2020년까지 23조원을 투자키로 했다.그러나 신수종 사업을 선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대응하는 한편 경지이용률 제고를 통한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동계작물 재배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한 밀·보리·조사료 재배가 늘어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경지 이용률을 높이는 한편 세계적인 이상기후에 따른 곡물시장의 수급불안에 대응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올해 동계작물 파종면적을 36만5000ha으로 지난해(33만5000ha)보다 9.0% 늘어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곡물별로는 보리는 3만ha에서 3만5000ha로, 밀은 7000ha에서 1만ha, 조사료는 29만8000ha에서 32만ha로 각각 확대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우선 12월께 논 이모작직불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한도는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다.농식품부는 "이모작직불금 지원을 통해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한 적정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급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파종 등 기계화가 낮은 분야를 집중 지원해 기계화율을 제고하는 한편 농협 농기계은행을 통한 농작업 대행도 확대해 영농 효율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소비 부진 여파로 대형마트, 백화점 등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일제히 감소했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9월 중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1%, 6.3%, 4.0% 감소했다.대형마트는 의류(-15.2%), 식품(-12.6%), 가정생활(-9.8%), 잡화(-8.8%)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줄어들었다.백화점의 경우 식품(-20.7%), 남성의류(-7.9%), 잡화(-5.0%) 아동스포츠(-4.4%) 등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졌다.SSM은 가공조리식품(-6.4%), 생활잡화(-3.5%), 농수축산(-3.3%), 신선제품(-2.4%) 등 전 품목에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편의점은 담배 등 기타(12.1%), 음료 등 가공식품(8.4%), 생활용품(6.2%) 품목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잡화(-5.4%), 즉석·신선식품(-0.1%) 품목에서 매출이 감소했다.산업부 관계자는 "추석 관련 수요가 8월 매출에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겠지만 국내 기업들은 단기적으로는 중국 수출에 큰 충격을 받지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중국경제 3분기 평가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정부목표치를 밑도는 7.3% 성장에 그쳤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다.보고서는 하지만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전망치(7.2%)를 웃돌아 중국경제 경착륙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고 분석했다. 미국, EU 등의 경기회복과 연말수요 증가로 선진국 수출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중국에 부품, 중간재를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대중 수출에 미치는 영향도 이 때문에 다소 제한적이라고 무협 보고서는 설명했다.무역협회 이봉걸 전략시장연구실 연구위원은 "중국 수출회복으로 우리 기업들의 부품, 중간재 등 중국 수출도 회복되는 연쇄효과가 나타났다"며 "단기적으로 봤을 때 우리 대중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우려가 크다. 중국 내 소비, 투자 등 실물경제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중국경제가 가진 구조적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중국정부의 내수확대를 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안건이 가결됐다.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27일 오전 서울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승인했다.삼성중공업 대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비율은 1:2.36으로 삼성중공업은 신주를 발행,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합병가액은 삼성중공업이 2만6972원, 삼성엔지니어링이 6만3628원이다.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가 가진 강점을 한 데 모아 글로벌 오일 메이저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육상·해상을 모두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또 이날 삼성중공업은 도·소매업, 정보통신공사업, 무역업 및 무역 중개업 등 17개 사업목적을 새로 추가했다.한편 양사의 합병에 대해 대주주 중 하나인 국민연금은 서면으로 '합병 반대' 의사를 표시했으나 임시주총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저금리 기조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은행들이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수익률이 높지 않아 SOC 투자에 미온적이었지만,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자 상황이 바뀐 것이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제2경인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총 7232억원 규모의 금융주선을 완료하고 재무투자 약정을 체결했다.국민은행은 지난 9월 강릉 화력발전 프로젝트인 'G프로젝트'와 신삼천포 화력발전의 금융주선사로 선정되는 등 또 다른 대형 SOC 사업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다.신한은행 역시 신삼천포 화력발전의 차입금 조달을 위한 공동 주선사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에는 교보생명과 함께 제2영동고속도로 자금 재조달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우리은행은 지난해와 올해 하남 미사 집단에너지 투자사업과 보령 LNG 터미널 투자사업 등 굵직한 SOC 사업의 금융주선사를 맡아 금융 조달을 마쳤다.기존 SOC 투자는 대부분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위주로 이뤄져왔다. 수익성이 높지 않아 시중은행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만큼 매력적인 사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지난해 5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주요 산업자원분야 공기업들의 단기부채 상환능력이 떨어지고 있어 자산 건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 및 공기업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2개 산업자원분야 공기업의 유동비율이 2011년 92.3%에서 2013년 88.3%로 4.0%포인트 감소했다.2011년 92.3%에서 2012년 83.3%로 떨어졌다가 2013년 88.3%로 5%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치 100%에 못미쳤다. '유동비율'은 단기부채 상환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현금동원력이 좋다는 의미다. 즉, 유동비율이 100% 미만이면 1년내 상환해야할 단기부채가 1년내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자산보다 많다는 뜻이다. 예산처는 "기업은 단기간내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자산을 적정하게 보유해야 한다"며 "이는 현금화가 어려운 부동산 등에 이익금을 모두 투자해 단기간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를 제대로 갚지 못할 경우 흑자도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해외자원 개발을 위한 차입금액이 증가하면서 단기차입금이 크게 늘어 2011년 150.3%에 달했던 유동비율이 2013년에는 64.3%로 86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력산업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20차 아·태 전력산업컨퍼런스(이하 CEPSI 2014)가 오는 27~30일 제주 국제컨벤션 센터(ICC JEJU)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개최된다. 아·태전력공급산업협회(AESIEAP)이 주관해 내 2년마다 개최되는 CEPSI는 아·태 지역내 최고 권위의 국제 전력회의로 이번 회의에는 35개국 2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최고 규모를 자랑한다. 개회식에는 AESIEAP 회장인 조환익 한전사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 도지사외 세계 최대 전력회사인 중국 국가전망공사, 중국의 1, 2위 발전회사인 화능집단공사와 대당집단공사, 말레이시아 전력공사, 독일 지멘스에너지 등 35개국 회원국들의 전력산업 리더들과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조환익 한전사장은 “지난해 에너지올림픽 세계에너지총회(WEC)에 이어 올해 에너지 아시안게임과 같은 CEPSI를 연이어 한국이 최대 규모로 개최하게 됐다”며 “이는 에너지 수요성장을 아시아가 리드하고 에너지 특히 전력분야에 근본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의 중요한 역할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회의의 주제는 ‘Smart G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코스피 지수가 2000선 밑에서 조정 국면을 지속하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23일부터 10월22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20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올 들어 최장 순유입 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 유입된 자금만 1조5573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국내 주식형 펀드로 돈이 몰리고 있는 것은 최근 코스피가 2000선 아래로 떨어지자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10월 들어 2000선을 내준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 1900선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비오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2~3년간 추세를 보면 보통 코스피가 2000선을 넘어서면 펀드에서 차익 실현을 위한 환매가 쏟아지고, 2000선 아래로 떨어지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이번에도 이런 패턴이 반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펀드 자금 유입에 힘입어 투신권은 지난 21일과 24일을 제외하고 연일 주식을 사들였다. 총 1조2057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순매도한 물량(2조6107억원)의 절반 가량을 받아낸 것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4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표준화총국장으로 선출된 이재섭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박사가 국내 정보통신산업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 박사는 ITU표준화총국장 선거 직후 부산 벡스코 미디어존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이종(異種)산업 간 기술융합을 촉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박사는 "(ITU표준화총국장 당선이)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두 가지"라면서 "첫 번째는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나라에는 새로운 융합 아이디어가 굉장히 많지만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넘어가는 데 장벽이 있다"며 "ITU표준화총국을 통해 우리가 만든 기술이 국제표준이 되도록 해 글로벌 시장 창출에 도움이 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박사는 또 정보통신 분야의 기술 표준화를 이끌어 ICT융합사업의 해외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포부도 밝혔다.그는 "정보통신 분야는 서로 다른 산업이 합쳐지는 융합의 중심에 있지만 적잖은 장벽이 있다"면서 "보다 안정된 고차원의 지침이 없다면 기술구현 수준에서 사업자 간 많은 논쟁을 하게 되고 구현이 늦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체 설계한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독자 AP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으로,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같은 역할.독자 모바일 AP 경쟁력이 강화되면 퀄컴의 의존도를 낮출 수 있고, 결과적으로 매년 퀄컴 측에 내고 있는 로열티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본격적인 성장에 대비해 독자 AP 확보 필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 모바일 AP는 시스템 반도체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국내 기업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서 실적 반등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24일 독자 AP '뉴클런(NUCLUN)'을 첫 탑재한 스마트폰 'LG G3 스크린'을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했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뉴클런은 고성능 1.5㎓ 쿼드코어(ARM 코어텍스 A15)와 저전력 1.2㎓ 쿼드코어(ARM 코어텍스 A7)로 구성된 빅리틀(big.LITTLE) 구조의 옥타코어 프로세서다.5.9인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중·고가 스마트폰 판매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다.화웨이는 올 3분기 1680만대를 포함, 총 3203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한 수준이다.화웨이는 중동·아프리카(322%), 아태지역(98%), 라틴 아메리카(51%) 등의 지역에서 큰 성장을 보였다.특히 중·고가형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전년 대비 162% 뛰어 올라 총 출하량의 26%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그간 저가 제품에서 프리미엄 중·고가형 제품 비중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지난 9월 말 기준 현재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어센드 P7의 총 출하량은 300만대를 넘어섰으며, 110개가 넘는 국가에서 시판되고 있다. 또 지난 9월4일 전세계적으로 출시된 어센드 메이트7은 판매 첫 날 1000여개가 넘는 중국 판매점에서 매진을 기록했다.지난해 6월 처음 출시된 화웨이 어센드 P6는 500만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유럽, 중동·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120여개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샤오양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그룹(BG)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분기의 성과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화웨이의 프리미엄 기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세청이 업무평가를 위한 여론조사 대부분을 자체조사 형태로 진행해 객관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이 최근 3년간 진행한 36개 여론조사 가운데 30개를 자체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으로 '홈택스 전자신고 만족도 조사'는 전자신고 전체 이용자 중 자발적으로 참여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표본추출방법부터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표본조사는 모집단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표본을 추출해 대표성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국세청의 경우 전혀 그렇지 않아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홈택스 전자신고 만족도 조사는 3년간 9차례나 진행됐고, 설문 결과, 응답자들의 만족도가 대부분 70% 이상으로 높았다고 국세청은 발표한 바 있다.이외에도 ▲해외진출기업 세정지원조사 ▲전자세금계산서제도 설문조사 ▲현금영수증 상담센터 만족도 조사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만족도 조사 ▲탈세제보 관련 설문조사 등 국세청 자체 조사 대부분에서 이런 문제점이 발견됐다.심 의원은 '국세청의 모든 자체조사 결과는 결국 국세청 홍보용 조사라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