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수명이 오래가고, 쉽게 고칠 수 있는 '장수명 아파트'가 나온다.국토교통부는 장수명 주택 인증제도를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과 '장수명 주택 건설·인증기준'을 마련해 2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1일 밝혔다.장수명 주택 인증제도는 사업주체가 1000가구 이상 주택공급 시 구조적으로 오래유지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고, 필요에 따라 내부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성과 수리 용이성 등이 우수한 주택의 확보방안을 담고 있다.우선 설계기준강도 최저 기준을 '녹색건축 인증기준'에서 정한 18메가 파스칼(Mpa)보다 높여 21메가 파스칼(Mpa)로 규정해 구조물의 내구성을 강화했다.설계기준강도는 구조계산의 콘크리트 압축강도에 대한 국제기준(21Mpa≒210kgf/㎠)을 따른다.또한 아파트 내부 내력벽의 비중을 줄이고, 내부 벽면적중 건식벽체의 비율을 높여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쉽게 이동설치 및 변형이 가능토록 했다. 개보수 및 점검이 용이하도록 공용배관과 전용설비공간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배관·배선의 수선교체가 용이하도록 했다.국토부는 내구성, 가변성, 수리 용이성의 요소를 평가해 최우수(90점), 우수(80점), 양호(60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9·1 부동산 대책에서 신도시 공급 및 공공택지지구 지정을 3년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수도권 택지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9·1대책 발표 후 공급된 6개 공공택지지구 용지에 분양 신청 예약금만 1조원이 몰렸을 정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개최한 공동주택용지 확보를 위한 토지 투자설명회에는 건설사는 물론 일반인까지 12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신규 공동주택용지 확보 경쟁는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분양시장도 마찬가지다. 위례, 동탄, 하남미사강변 등 인기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매수세가 고양 삼송택지지구, 인천 송도∙청라국제도시, 파주 운정신도시 등까지 퍼져가고 있다.건설사들은 호기를 맞아 택지확보 전쟁을 전개하는 한편, 전국에서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10월 수도권 택지지구에서만 3만여가구가 분양시장에 선 보인다.다음은 하반기 삼송, 광명, 용인, 시흥, 동탄, 미사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주요 신규 분양(예정) 단지.㈜동일은 이달 삼송택지개발지구 7블록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1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968가구(전용면적 66~84㎡) 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금융당국이 KB금융그룹의 경영리스크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전 계열사에 파견했던 감독관 중 캐피탈·투자증권 등 7곳에 파견된 감독관을 철수시켰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29일부터 KB금융지주·국민은행·KB카드 등 3개 계열사를 제외한 7개 계열사에 파견된 감독관을 철수시켰다.이에 따라 전체 파견 감독관 규모도 총 25명에서 11명으로 줄어들었다.금감원 관계자는 "KB금융의 경영 안정 회복 상황을 봐가면서 파견 감독관 규모를 조정하기로 했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18일 금융당국은 긴급 금융합동점검회의를 갖고 KB금융의 경영리스크가 해소될 때까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경영 안정성 회복 여부에 따라 감독관 파견 규모를 조정하기로 했다.한편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을 취하하고 금감원이 파견 감독관 규모를 축소했지만, KB금융그룹과 금융당국의 갈등이 해소 국면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KB금융지주·국민은행·KB카드 등에 파견된 감독관이 아직까지 상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고, 금감원이 임 전 회장 등을 상대로 한 고발 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방침이기 때문이다.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직구(직접구매) 시장을 넘어 국내 제품을 해외고객에게 판매하는 역직구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물류산업 트렌드 변화와 물류기업 대응방안' 보고서를 통해 국내 물류 업체들이 '역직구 시장'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역직구는 국외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동남아 시장 등에서 국내 화장품, 유아 식품 등의 구매건수가 늘면서 역직구 시장은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다.대한상의는 특히 중국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직구 규모는 352억 달러(약 37조1000억원)으로 한국의 35배에 달한다. 보고서는 2018년이 되면 중국의 직구 시장이 1200억 달러로 4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이미 중국의 순펑(順風), 중퉁(中通) 등 물류기업들이 배송대행을 넘어 구매대행 서비스까지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국내 택배 업체와 항공사 등도 이에 발맞춰 중국 기업과 경쟁 체제에 돌입해야 한다는 게 대한상의측의 지적이다.대한상의는 보고서에서 "역직구 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물류기업은 배송대행, 구매대행을 비롯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입 물량을 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상반기 내수경기 침체로 부진에 빠졌던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이른바 빅3 백화점들이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고소득층의 소비가 개선되고 ▲추석 선물용 수요 증가 ▲가을용 의류 판매 회복 ▲정부의 내수 부양 정책 등으로 3분기 실적은 햇볕이 들 전망이다.30일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신세계, 롯데쇼핑의 올해 3분기(7~9월) 매출 추정치는 각각 3555억8600만원, 5928억6600만원, 7조2991억7500만원 수준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 2.52%, 4.71% 수준이다.영업이익의 경우 현대백화점이 666억1800만원, 신세계가 442억4800만원, 롯데쇼핑이 3443억3700만원으로 예측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3%, 3.72%, 0.45% 수준이다.각 업체별로 보면 현대백화점은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7분기 만에 이익 성장이 재개될 전망이다. 이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의류매출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선 탓이다.KB투자증권 양지혜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거래량과 자산가치 상승으로 고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면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기업인들과 만나 지금은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느냐 정체하느냐를 결정할만한 골든타임이라며 경제계에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핫라인(Hot-line) 참여기업인 40명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경제계에서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을 가지고 미래를 대비한 과감한 투자를 해달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4일 최 부총리는 경제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인 80명과 전화, 이메일을 직접 주고받는 핫라인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핫라인 개통 이후 처음있는 상견례 자리다.최 부총리는 "그동안 새 경제팀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 다행히 주택거래가 활성화되는 등 경제주체의 심리가 호전되는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느냐 정체하느냐를 결정할만한 골든타임인만큼 모든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있듯이 요즘처럼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기업만이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간담회에는 핫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3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483억달러를 기록, 전년동기(459억달러) 대비 5.2% 증가했다.최근 5년간 동기(405억달러) 대비 19.3% 증가 수치며, 역대 3분기 수주실적 기준으로는 역대 두번째 기록이다.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해외건설 수주액 누계가 483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올해 목표 700억달러 수주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해외건설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진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해 온 우리 업계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우리 해외건설은 3분기까지 중동지역에서 전체 수주액의 50%이상(262억달)을 기록하며 중동지역에서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전통적인 수주텃밭인 중동지역에서는 상반기 내내 쿠웨이트 클린 퓨얼 정유공장(71억5000달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60억4000달러) 등 외국기업 등과의 컨소시엄 등을 통해 대규모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지난해 동기(181억불) 대비해 45% 증가했다.아시아 지역은 베트남 빈탄4 석탄화력발전소(15억달러) 등을 수주했으나, 전년과 비교할 때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감소해 지난해 동기(197억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위공직자들의 부패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친다.농식품부는 내달 1일 충북 청주시 소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여인홍 차관 등 본부 과장급 이상 직원 및 소속기관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2일 가진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실철을 위한 전직원 자정결의대회의 후속조치인 셈이다.이번 청렴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청렴상황극, 실험영상 등 청렴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청렴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또한 청렴교육과 별도로 올해말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직환경과 업무환경의 전반적인 부패위험도를 진단하는 등 고위공직자로서의 청렴성 유지 및 솔선수범을 유도할 방침이다.여인홍 차관은 "관리자들이 스스로 솔선수범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을 생활화하면 자연스럽게 조직내 청렴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이번 청렴교육을 계기로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과 의식을 과감히 버리고철저한 자기관리와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5개 혁신도시 지역 특성에 맞는 24개 과제에 대해 7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경남, 강원, 광주·전남, 경북, 충북 등 5개 혁신도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과제를 공모했으며 심사결과 24개 과제를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추진되는 5개 혁신도시 지원과제의 대표 사례는 ▲전력설비 도서지역 설치·운영 ▲지역인력 교육 및 채용 ▲유리섬유 신제품 개발 지원 등이다.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는 12개 공공기관과 기업·연구소·대학·기업지원기관 등 43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오는 2016년까지 매출 886억원, 신규 일자리 1446명 등의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한편 산업부는 올해 선정된 5개 혁신도시에 대해서는 최대 3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우수 사업을 발굴하는 부산, 대구, 울산 전북 등 나머지 5개 혁신도시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오는 10월1일 시행되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의 핵심인 '보조금 만큼 제공하는 요금할인'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보조금 만큼 제공하는 요금할인이란 이통사가 24개월 약정을 맺는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에게 요금할인 외에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추가 요금 할인 대상은 해외직구폰, 온라인 쇼핑몰·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중저가 휴대폰, 할부대금 납부가 끝났거나 국내 개통이력이 없는 중고폰, 2년 약정 만료 가입자(24개월 약정 기준) 등으로 다양하다.뜨거운 논쟁 대상의 하나가 2년 약정 만료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요금 할인'이다.보통 이용자가 이통사와 2년 약정을 맺고 휴대폰 요금할인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다시 2년 약정을 맺고 추가 요금 할인을 받도록 하는 것은 이용자에게 '족쇄'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A씨는 "1년 정도 휴대폰을 사용하다 다른 이통사로 갈아타려면 할인 반환금을 일정 부분 토해내야 한다"며 "재약정 기간이 2년인 것은 다소 부담스럽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류제명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이용제도과 과장은 "(재약정 기간에 대한)논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면서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오는 10월1일부터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시행되면 '폰테크족(스마트폰+재테크)'이 줄어들까.폰테크족이란 불법 보조금으로 최신형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산 뒤 중고시장에 그보다 높은 값으로 되팔아 차익을 챙기는 이들을 말한다.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단통법 시행에 따라 폰테크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통법이 시행되면 온라인 커뮤니티 같은 불법 보조금 지급 경로에 밝은 극소수가 '공짜폰' 혜택을 누리고 대다수는 제 값을 주고 휴대폰을 구매하는 현행 유통구조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단통법은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이용자에게 공평하게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동통신사는 홈페이지에 보조금을 공시하고 대리점과 판매점은 영업장에 보조금을 게시해야 한다.정부는 특히 중저가폰 이용자, 장기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자에게 지급되는 휴대폰 보조금 만큼 요금할인을 제공해 불필요한 휴대폰 교체수요를 줄인다는 방침이다.그동안 이통사 간 불법 보조금 경쟁이 고가 스마트폰의 잦은 교체를 유도해 통신 과소비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류제명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이용제도과장은 "보조금과 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는 30일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 입찰 공고를 내고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에 착수한다.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정부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56.97% 중 안정적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지분 30%를 매각하는 일반경쟁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되는 나머지 26.97%는 10월 하순 매각이 시작되며, 내년 1월까지 최종 매입 대상을 선정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정부는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해 증권계열과 지방은행을 따로 매각하고, 지분을 경영권 지분과 나머지를 나눠 팔기로 결정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이번 매각 시도가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30% 지분은 2인 이상의 유효한 입찰자가 있어야 가능한데, 이에 참여할만한 주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현재 금융권은 지분 30%를 매입해 우리은행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약 3조원 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우리은행 인수를 강력히 희망하고 나섰지만, 교보생명은 유동자산이 1조3000억원 가량 밖에 되지 않아 대형입찰은 무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만약 다른 투자자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제조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5개월 만에 개선됐다.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74'로 8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BSI는 기업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경기동향을 전망하기 위해 작성하는 지수다. 기준치인 '100' 밑으로 내려가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이상'이면 그 반대다.BSI가 전월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 4월(82) 이후 5개월만이다. 세월호 참사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환율 변동폭 마저 확대되면서 5월(79)부터 하락세를 이어왔다.하지만 이달에는 중소기업의 업황BSI가 한달 전보다 6포인트 오르며 제조기업의 체감경기를 끌어올렸다.박성빈 기업통계팀 팀장은 "최근들어 신형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전자기계 업종의 중소기업 수주가 늘어났다"며 "선진국으로 중심으로 철강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호전됐다"고 설명했다.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10월 업황 전망BSI도 78로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올랐다.다만, 박 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