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대회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현대·기아차는 3일(현지시간)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아레나(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이용우 현대차 브라질법인장, 한기호 기아차 해외프로모션팀장 등 현대∙기아차 관계자를 비롯해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 리카르도 트레이드 대회 조직위원회 CEO 등 대회 관계자와 현지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대회에 현대차는 에쿠스, 제네시스, 브라질 전략차 HB20 등을, 기아차는 K7, K5, 스포티지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승용차와 승합차 총 1700여 대를 지원한다.현대차는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온라인 이벤트 '승리 기원 표어 공모전(Be there with Hyundai)'를 통해 선정된 각국의 응원 슬로건을 32개 대표팀 버스에 부착해 각국의 우승을 응원함과 동시에 현대차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기아차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42명의 어린이를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Kia Mascot Friend)'로 선발해 이들에게 브라질 월드컵 경기 관람은 물론 경기 하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서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개최했다.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직원들과 기흥-화성 현장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청룡초등학교를 찾아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재활용 관련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태양광 하우스, 에코쇼핑백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체험 활동을 펼쳤다.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친환경 텀블러와 재생종이로 만든 연필, 에코 화분을 나누어주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사랑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2월 선보인 유선과 무선을 결합한 올 인터넷 프로토콜(All-IP) 통화 플랫폼 'T전화'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T전화 고객들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안심통화'는 피싱방지 기능이다. T전화 이용자는 다른 이용자가 등록한 전화번호 평가를 공유해 해당 번호 수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T114는 T전화 이용자의 40%가 월 1회 이상 사용하는 기능이다. 전화번호 안내(114)를 통하지 않더라도 연락처에서 약 100만여개의 번호를 고객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로 검색하고, 전화번호·홈페이지·지도 등 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해 통화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T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은 삼성 갤럭시S5, LG G3, 팬택 베가아이언2 등 총 10종이다. 향후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T전화가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하태균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T전화를 통해 고객들이 실제 생활에서 서비스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 혁신 경쟁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연내 관련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외부 사업자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근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계열사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계열사 중에서도 주식시장에 상장된 우선주의 상승률이 보통주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S가 상장 추진 계획을 밝히기 하루 전인 지난 5월7일과 삼성에버랜드가 상장을 발표한 지난 3일의 종가를 비교했을 때 삼성그룹 계열사 중 우선주들의 주가는 약 한 달 동안 10.14% 올랐다. 이는 해당 종목들의 보통주 주가 상승률인 평균 6.71%보다 3.41%포인트 높은 수치다.삼성전자 등의 분기보고서를 보면 지난 3월31일 기준 삼성그룹 계열사 74개 중 상장사는 17개사, 비상장사는 57개다. 삼성그룹 계열 상장사 17개사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 우선주를 상장한 종목은 삼성전자·삼성화재·삼성물산·삼성SDI·삼성중공업·삼성전기·호텔신라 등 7개사다.해당 기간 우선주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삼성물산우로 3만4100원에서 4만6100원으로 1만2000원(35.19%) 올랐다. 삼성전자우(11.54%), 호텔신라우(4.53%)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중공우(-1.62%)와 삼성전기우(-0.62%)는 주가가 소폭 떨어졌다.보통주 중에서도 삼성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세계백화점 본점·부산 센텀시티점이 오는 7월18일부터 식품관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폐지한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본점·센텀시티점은 다음달 17일부로 식품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만 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근거리 배송 서비스는 신세계백화점이 입점한 이래 계속적으로 실시해오던 식품관 고객서비스 중 하나로, 지하1층 식품관에서 3만원 이상 구입 고객이 대상이다.요일·날씨에 따라 근거리 배송 이용 고객수가 다르다. 신세계 본점 배송건수는 평일 50~70건·주말 70~90건이나, 강남점의 경우 평일 300~500건·주말 500~700건에 달한다.이동에 불편함이 없을 경우 구매한 상품을 직접 갖고 가지만, 날씨가 많이 덥거나 추울 때는 이용 고객이 평상시보다 2~3배 이상 급증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백화점 입장에서는 고객들의 차량 운행 등을 줄여 백화점 주변의 교통난 해소 뿐만 아니라 무료 배송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추가 구매로 식품 매출의 상승을 가져오는 효과를 봤다. 고객 입장에서도 식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받아본다는 점에서 이점이 있었다.이와 관련해 신세계백화점 관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개발호재가 많은 택지지구와 기반시설이 풍부한 재건축·재개발단지 분양이 풍성했던 5월 수도권 분양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일반분양 가구수는 51곳 3만1932가구다. 이는 4월 3만404가구에 비해 1528가구 늘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483가구와 비교하면 1만3449가구 증가한 물량이다.특히 수도권에서는 28곳 1만9429가구가 공급되며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4월 9940가구에 비해 9489가구 늘고 사업장 수도 17곳에서 28곳으로 11곳 늘었다.수도권 물량의 약 83%(1만6121가구)는 경기에 집중됐다. 김포시가 3828가구, 평택시 3062가구, 시흥시 2241가구, 화성시 1949가구, 하남시 1941가구 등의 순이었다.지방에서는 23곳 1만2503가구가 공급됐다. 4월에 2만464가구에 비해 7961가구가 줄고 사업장 수도 38곳에서 23곳으로 15곳이 줄었다.하지만 대구에서는 4곳 중 3곳이 1순위 마감, 부산에서는 3곳 중 3곳이 1순위 마감되며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광주에서 학동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무등산 아이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금융당국이 전산 마비에 따른 온라인 금융 거래 중단을 막기 위해 재해복구센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안정적인 온라인·모바일 거래를 위해 전산 재해복구센터 구축 의무화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재해복구센터 설치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에 착수했다. 이 작업은 다음달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의 핵심은 재해복구센터를 운영해야하는 각 금융권의 업무범위를 확정하는 것이다. 현재 전자금융거래법 감독규정에는 은행·증권·카드사는 화재나 해킹사고 등 재해가 발생해도 핵심업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재해복구센터를 의무적으로 운영토록 명시하고 있다. 문제는 감독규정에 핵심업무가 명확하게 명시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달 삼성SDS 전산센터 화재로 인해 발생한 삼성카드 업무 장애도 온라인결제에 대한 복구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아 발생한 사고였다.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엔 재해복구센터가 마련돼 있어 즉각 복구가 가능했지만, 나머지 업무는 그렇지 못했던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금융권의 온라인 부문에 대한 재난시스템 구축이 미비하다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안전행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화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관련 정책 협의를 위해 '정보화책임관회의'를 3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3D프린팅 개념과 미래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보화 성공사례(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발표가 있었다.또 '정부대표포털 정책서비스 등록' 등 안행부 안건 5건과 '2015년도 상반기 국가정보화시행계획' 등 미래부 안건 4건에 대해 논의했다.안행부 안건으로 '정부대표포털 정책서비스 등록' 논의에서는 그동안 각 부처 홈페이지에서 개별 안내하던 각종 정책서비스 정보를 앞으로 '정부대표포털(www.korea.go.kr)'에 등록하고 안내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또한 안행부가 개발·보급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란 정보시스템 구성에 공통적인 로그인 기능 등을 다른 시스템 개발 과정에 자유롭게 공동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이밖에 부처 간 경계 없는 서비스를 위한 '국민 관점의 행정서비스 연계방안'과 관련해 그동안 약 1만8000개 전자정부시스템들을 상세 분석해 도출한 '가계금융지원 정보', '취업관련 정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외환표시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을 발행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기획재정부는 3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외평채 발행개시 발표(Deal Announcement)를 했다고 밝혔다.외평채는 환율 안정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외국환평형기금' 조달을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 10억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발행한 바 있다. 이번 외평채 발행은 기존 채권 중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25억 달러의 물량을 상환하기 위해서다.정부는 만기 30년 미국 달러화 표시 및 만기 10년 유로화 표시 외화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금리와 규모 등 발행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발행 주간사는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크레딧스위스, 도이치뱅크, 골드만삭스, JP 모건, 산업은행, 삼성증권 등 8개 기관이 선정됐다.
‘미즈온(MIZON)’(대표 이동건)이 오는 4일 오후 11시 50분부터 오전 1시까지, CJ오쇼핑에서 ‘크리스탈 미라클 크림’을 론칭한다.CJ오쇼핑에서 단독으로 정식 출시되는 크리스탈 미라클 크림은 2014 겟잇뷰티 MC로 활약 중인 유인나가 미즈온과 손을 잡고 선보이는 제품이다. 일명 ‘유인나 넘버원 크림’으로 불린다. 청담동 럭셔리 에스테틱의 관리 프로그램에서 마무리 단계에 BB크림 대신 사용하는 크림으로 입소문을 탔으며,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놀라운 효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크리스탈 미라클 크림은 바르는 순간 투명하고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해주는 신개념 화이트닝 크림이다. 흑진주 디바 비욘세의 피부색을 변하게 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글루타치온 성분과 작약, 에델바이스, 자목련꽃, 마돈나백합꽃, 은방울꽃비늘줄기 등 5가지 꽃이 어우러진 화이트 플라워 콤플렉스 성분이 즉각적으로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준다.SPF 35, PA++ 지수의 자외선 차단은 물론,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까지 갖춘 3중 기능성 제품으로 인체에 유해한 6가지 성분(파라벤, 인공색소, 설페이트, 에탄올, 트리에탄올아민, BHT)은 함유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영어회화 전문사이트 ‘영어의 여신(대표 양재훈)’이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영어회화 강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영어의 여신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함과 동시에 자사의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재구성한 영어의 여신 Ver2.0을 선보인다.또한 홈페이지 내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수강생들의 선택 폭도 높였다. 기존의 여행영어 강좌인 트래블리쉬에 해외에서 위급할 때 쓸 수 있는 내용으로 9강이 추가됐으며, 패턴홀릭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활용편 강좌도 새로 구성했다.이밖에 새로 추가되는 여신다이어리 게시판을 통해 강사들과 회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영어의 여신은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무료 강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패턴홀릭 기초편 강의를 0원에 판매하고, 기존 수강생들에게 수강기간을 30일 연장해주는 혜택을 준다.이번에 무료로 배포하는 패턴홀릭 기초 편은 300패턴으로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는 패턴홀릭 시리즈 중 하나로 영어회화 왕초보들이 회화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 강좌다.영어의 여신 양재훈 대표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회원들의 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프랑스의 대표 2개 브랜드가 만나 공동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한불모터스는 3일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한불모터스는 이날 3008 밀레 에디션을 출시했다. 푸조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008 1.6 e-HDi 모델과 밀레 텐트 등 10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아이템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가격은 일반 모델보다 50만원 높은 4170만원이다.밀레도 올 가을과 겨울 시즌을 앞두고 재킷, 티셔츠, 팬츠 등 총 20여 종의 밀레-푸조라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3008 밀레 에디션은 아웃도어 레저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밀레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불고 있는 SUV 인기를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비상장사인 삼성에버랜드가 상장되면 최대주주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가치는 약 1조1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3일 삼성에버랜드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의 보유 주식 수는 62만7390주(지분율 25.10%)다. 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9만3068주(3.62%),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이 각각 20만9129주(8.37%)를 보유하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서 삼성에버랜드의 주식 가치는 주당 182만원으로 평가받는다.KCC는 지난 2011년 12월 삼성카드로부터 삼성에버랜드 주식을 매입할 때 주당 182만원(총 7739억원)에 사들였다. KCC는 현재 42만5000주(17.00%)를 보유, 삼성에버랜드의 2대 주주다.재벌닷컴 정선섭 대표는 "2012년 삼성카드가 현재 삼성에버랜드의 2대 주주인 KCC에 주식을 매도할 때 주당 182만원에 팔았다"며 "그 후 공정가액이 계속 182만원으로 기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가격을 적용하면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에버랜드지분 가치는 1조1418억원에 달한다.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이건희 회장(1693만원), 이부진·이서현 사장(각각 3806억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