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까지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Global Business Plaza 2014'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과 지방 상담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29일에는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권 상담회, 30일에는 수원, 대전, 원주 지방권 상담회가 각각 열린다.행사에는 해외 63개국의 바이어 461개사, 국내기업 약 3000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정보기술(IT) 융합과 지식서비스 프로젝트 등 중소·중견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7대 분야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또 행사장에는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 지원을 위해 수출 첫걸음 기업 30개사, 벤처기업 57개사, 중소 패션기업 28개사등 내수기업 145개의 특별 전시공간를 운영된다.아울러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사 등 11개 수출지원기관은 수출상담과 애로에 대한 현장컨설팅, FTA 활용 교육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 과정을 복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 20건, 32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등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차관은 "한국이 수출 강국이 된 원동력은 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호주와의 에너지·자원 협력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정식서명 이후 양국정부간 첫 공식협의체로서 '제 27차 한·호주 자원협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한·호주 자원협력위원회에서는 한·호주 FTA 활용분야로 에너지·자원 분야와 플랜트, 화학 등 그 연관 제조업 분야까지 포괄하는 협력분야까지 논의됐다.또 양국은 이번 자원협력위에서 유연탄 개발투자 협력, 플랜트 건설협력, 인프라 개발에 필요한 금융협력, 광산개발 인력양성협력 등의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아울러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은 광산부산물 활용협력 분야와 GTL FPSO(선상의 해상 천연가스로부터의 액상연료 제조공정)분야의 MOU를 체결했다.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호주는 우리나라의 광물자원 최대공급국이고 한국의 해외광물자원분야 최대투자국으로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와 광물자원의 안정적 확보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한 차관은 이어 "에너지 자원 분야 뿐 만 아니라 한국의 제조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협력분야를 발굴하는 등 FTA를 활용한 협력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카드 결제 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6% 이상 증가했다.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카드승인금액(체크·선불카드 포함)은 136조9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증가했다.이는 최근 5분기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지난 1월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등 3개 카드사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이 카드 사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여신협회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여신협회 관계자는 "고객 정보 유출로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는 데도 소득여건과 소비심리 등이 개선됨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지난해 1분기 카드승인액 증가율과 민간최종소비지출 증가율의 차이가 2.0% 포인트였던 점을 감안할 때, 올 1분기 소비 증가율은 4.2%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소비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한편 체크카드의 성장과 결제금액 소액화 현상은 더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3월 체크카드 승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달에 건설업체들의 회사채가 대거 만기를 맞는데도 공모 회사채 중 약 18%만 차환발행(재발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모 회사채 발행 여건이 악화되자 일부 건설업체들은 사모사채,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등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4월중 공모 발행된 회사채 만기 도래액 3조8000억원 가운데 건설업은 모두 1조1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건설사의 올해 회사채 만기 도래액 5조3000억원의 21%다.이 가운데 2100억원(17.79%)이 공모 회사채를 통해 차환 발행됐다. 또 A+ 등급 이상 회사채 대부분이 재발행 대신 내부자금 등을 통한 상환으로 일단 '급한 불'을 껐다.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GS건설(A+)의 경우 지난 4일 만기 도래한 2000억원 규모의 공모 사채를 자체 자금으로 현금 상환했다. 삼성물산(AA-)과 롯데건설(A+)도 각각 3000억원, 3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현금 상환했다.한라(BBB0)의 경우 만기액 1000억원 가운데 신속인수제를 이용해 약 800억원은 차환 발행하고, 나머지 금액은 상환했다.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만기 도래 회사채 금액 중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5월 성수기와 황금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특수를 기대한 여행·관광 업계가 세월호 참사에 직격탄을 맞았다.크루즈·선박 여행은 물론 학생, 공무원 등의 단체여행도 줄줄이 취소되는 등 세월호 사고의 후폭풍이 거세다.한국여행업협회 조사에 따르면, 44개사 860개 단체 10만9872명이 최근 국내여행을 취소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각 지역협회를 통해 조사한 결과 학생, 공무원 등의 단체여행 취소율은 50%를 넘어섰다.특히 제주도, 진도, 목포로 가거나 이곳을 경유하는 여행, 공무원 연수여행은 대부분 취소됐고 전라도 지역 여행 취소율은 60%를 넘었다.선박을 통해 울릉도, 흑산도 등 섬으로 가는 여행 취소율은 70%를 넘겼다. 5~10월이 시즌인 섬 여행은 좌석이 남아도는 실정이다.M투어는 4~6월 3개월 예약 취소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5% 가량 늘었다. M투어 측은 취소된 상품 대부분이 울릉도, 흑산도 등 섬 여행 상품이라고 밝혔다.5월 대형 크루즈 여행을 판매하고 있는 L관광은 예약자가 늘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예년 같았으면 일찌감치 매진됐을 크루즈 여행상품 예약율은 현재 60% 수준이다. L관광 측은 "애도 분위기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롯데케미칼이 중국 수요 부진 여파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0% 넘게 급감했다.롯데케미칼은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683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1174억원보다 41.8%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3조8734억원, 잠정 당기순이익은 58% 줄어든 478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중국시장이 살아나지 못했기 때문이다.사업부문별로 올레핀 사업은 중국 수요 회복 둔화로 주력제품 마진이 하락,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줄었다. 영업이익은 963억원으로 25% 감소했고 매출액은 2조3603억원으로 6.4% 하락했다.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수요회복 둔화로 폴리에스터 등 유도품 가동률이 저조한 가운데 중국 수입물량 증가로 에틸렌글리콜(MEG)가격이 급락했으나 원재료인 에틸렌은 강세를 유지해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아시아 부타디엔(BD) 가격도 하락해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아로마틱스 부문은 33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직전 분기 영업손실 613억원보다 적자폭은 줄었지만 중국의 공격적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 지속, 전방산업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통3사가 휴대폰 출고가 내리기에 나서면서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늘어날 전망이다.KT는 28일 LG옵티머스GK 출고가를 25만9600원으로 내렸다. 기존 55만원에서 29만원 떨어뜨린 것이다. 3세대(G)스마트폰 'L70'은 25만9600원에 내놓았다. KT는 27일 삼성 갤럭시4S 미니의 경우 57만원에서 25만9600원으로 내렸다.LG유플러스는 이달 Gx 출고가를 89만9800원에서 63만8000원으로 인하했다.시장에선 소비자의 휴대폰 선택의 폭이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저가폰으로 확대될 수 있고, 보조금 지급 차별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재 제조사들은 1년에 보통 2~3 종의 신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 이통사 간 보조금 지급 경쟁으로 시간과 장소에 따라 소비자들이 지급 받는 보조금이 다르다.이통사의 저가 휴대폰 출시는 가계 통신비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 평균 통신비 지출액은 15만7579원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계당 통신비 부담 비중이 최고 수준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경영계가 28일 통과된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한국경영자 총협회(경총)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조속히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개정안은 기업이 직장어린이집 대신 보육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금지하고, 어린이집 미설치 사업장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주요골자다.경총은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 법사위 통과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직장어린이집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모든 기업에게 일률적으로 설치 의무를 부과하는 전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강력한 규제"라면서 "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은 기업 내 보육수요가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어린이집 설치를 강요받으며 경영상 막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고 주장했다.경총 관계자는 "경영계도 미래 노동력인 영유아의 건강한 양육과 일하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보육시설의 확충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재정 여력이 부족한 일부 중견 사업장과 사업 특성상 보육수요가 부족해 시설 설치가 현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하성근 금융통화위원이 하반기에도 1%대의 낮은 물가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하 위원은 28일 한국금융연구원과 한국경제연구원 공동 주최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한국 통화 정책의 방향'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한국은행이 전망하는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1%다. 올 하반기에는 2%대 중반의 물가상승률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하 위원은 이날 "한은은 하반기 오름세가 지금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세계적인 저물가 형태에 내수 억압 요인이 더해지면서 1%대 물가 수준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하 위원은 "수출은 잘 되고 있지만 기대했던 소비와 투자 등 내수 경제가 주춤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3월 회복력이 상당히 약화된 모습이어서 2분기에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는 또 "예전에는 내수 회복에 탄력이 붙으면 그 자체가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됐지만 최근에는 각 부문간 불균형 문제가 굳어져 상하방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하 위원은 ▲내수 기업과 수출 기업 간 불균형 ▲가계소득과 기업소득 간 차이 ▲인구 구조의 변화 등을 경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 해 안에 중국에 전기차 1만대를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팩 제조라인을 구축해 가동하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은 베이징전공 및 베이징 자동차와 손잡고 지난 1월 합작법인 베이징 비이에스케이 테크놀로지(Beijing BESK Technology)를 설립,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는 SK이노베이션 등 3개사의 각 영역별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SK이노베이션은 이 법인을 통해 2017년까지 생산 규모를 2만대로 확대하는 등 연매출 12억 위안(2100억원) 이상을 달성, 중국 내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특히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탈사(社)와 합작한 'SK-콘티넨탈 이모션'과 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를 양대 축으로 삼아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메이저 업체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SK-콘티넨탈 이모션은 설립된 지 1년도 채 안된 지난해 6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내비간트리서치가 선정한 '세계 주요 11개 자동차용 2차전지 업체' 경쟁자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떠오를 중국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주유소협회가 오는 7월부터 정부가 시행할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규칙'에 대해 '경영난 가중', '실효성 없음'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규칙'의 주요 골자는 석유판매업자인 주유소가 석유수급 및 거래상황을 매주 1회 보고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매월 1회 보고를 했는데, 보고 주기를 단축해 가짜 석유제품 유통 및 판매를 근절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사회의 규제에 대해 '암덩어리', '쳐부셔야할 원수'라고 표현하며 규제 개혁을 강조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거래상황기록부를 주간 단위로 보고하도록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거래상황기록부를 작성하는데 4~5시간이 소요된다"며 "생계형 주유소들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주유소 업계의 평균 영업 이익률은 1%에 불과하다. 경영난으로 인해 종업원이 1~2명뿐이고, 가족이 경영하는 주유소가 전체의 67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해 충북에서 가장 먼저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진천군에서 닭을 본격 출하하는 등 축산농가가 재기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8일 현재 진천지역에는 닭 사육 25농가에서 97만4000마리를, 오리 사육 5농가에서 4만1000마리를 입식했다.이 가운데 닭은 해당 농가에서 출하를 시작했다.진천읍 한 농장은 28일과 29일 닭 5만 마리를 계약업체에 출하할 계획이다.이 농장 대표 A씨는 "AI 발생으로 많은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젠 서서히 재기를 꿈꾸고 있다"며 "지난 한 달가량 병아리를 잘 길러 순조롭게 출하하게 됐다"고 말했다.진천지역은 AI가 발생하지 않은 닭은 지난달 병아리를 들여와 한 달이 지난 요즘 한창 출하하고 있다.하지만 AI가 발생한 오리는 다음 달 말이나 돼야 본격 출하할 것으로 보인다.서정배 진천군 가축방역팀장은 "출하하기 17시간 전까지 가금류는 임상관찰과 간이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을 때 이동 승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충북에서는 1월27일 진천군 이월면 씨오리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이후 지금까지 109농가 닭·오리·타조·거위 등 가금류 180만9000여 마리를 매몰처분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명철 현대모비스 대표는 지난 8일 경기 안산에 있는 2차 협력사 셈코를 방문했다. 셈코는 차량용 안테나와 각종 센서류를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1차 협력사 '인팩'의 협력업체. 현장에는 인팩의 경영진도 동행했다.2차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고충까지 챙기겠다는 현대차그룹의 '경영진 협력사 현장방문 활동'의 일환이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회사 경영진은 올해 말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협력사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경영진이 1차 협력사뿐만 아닌 2차 협력사까지 챙기며 다양한 개선사항을 수렴해 경영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 '일곱가지 아름다운 약속'을 통해 중소협력사를 위한 경영활동부터 직원 교육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부품협력사 1000여 곳, 부품대리점 1240여 곳을 위한 경영지원, 연구개발(RD), 교육 등으로 세분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협력사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892억원을 출연, 중소 협력사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 중이다. 신용등급 문제로 시중 은행권에서 자금을 융통하기 어려운 중소 부품업체들을 위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