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입학한 첫 학기의 반절 이상을 보낸 후,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가리켜 ‘반수생’이라고 칭한다. 올해도 이런 ‘반수생’들은 어김없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다만 2014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반수생’들에게는 남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대입제도개선안이 시행되는 첫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년과 똑같은 전략으로 학습 계획을 짠다면 낙관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작년 말과 올해 초부터 준비한 일반 재수생들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학습하는 것은 물론, 변화된 입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전략을 흔들림 없이 지속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진 전문 재수학원 또는 반수학원의 대입반수반의
네덜란드 로테르담, 호주 멜버른, 스웨덴 린쵸핑시, 노르웨이 하스타드시와 서울의 송파구는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세계보건기구 (이하 WHO)로부터 국제 안전도시로 공인 받은 도시라는 점이다. WHO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범죄와 사고, 재해 등 각종 위험 요인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안전도시를 공인하고 있으며 현재 29개국 313개 도시가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송파구는 2008년 6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전국 세 번째로 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았으며 5년이 경과한 뒤 WHO로부터의 엄격한 서류평가와 현지실사를 통해 지난 12월 안전도시로 재공인받았다.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관계자는 “송파구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인구 10만 명 당 손실사망률이 7%나 감소하는 등 안전도시 공인
어느 덧 시간은 흘러 따뜻한 봄을 지나 이제는 여름의 문턱에 서있다. 지금처럼 나들이 다니기에 더없이 좋은 날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계절에도 누구에게는 괴로운 날이 될 수가 있다. 바로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그렇다. 환절기인 요즈음 날씨가 건조해지고, 바람이 많이 불게 되면서 두피가 약해져 탈모가 더욱 심해졌기 때문이다.◎ 환절기에는 탈모가 왜 더욱 심해지게 되는 것일까?환절기 날씨의 가장 큰 특징은 건조함과 큰 일교차이다. 그로인해 두피 각질, 비듬 등의 생성이 활발해지기 쉽다. 또한 기온이 오르면서 두피 모공의 이완 작용으로 머리카락 뿌리가 약해져 머리카락이 더욱 많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중국에서 불어오는 먼지바람인 황사와 봄이 되면 많이 날리는 꽃가루 등의 미세 먼지도 환절기 탈모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이처럼 미세 �
2014년 대입수학능력평가시험이 A/B형으로 출제되면서 많은 문과수험생들이 재수를 기피하고 있다. 2014년 6월 모의평가 시험접수 인원을 보면 재학생과 졸업생의 수가 작년대비 각각 17,314명 6,984명이 감소하였고 인문계열 학생들이 응시하는 사회탐구영역의 시험접수인원도 16,091명 줄어든 반면 자연계열 학생들이 응시하는 과학탐구시험 접수인원은 10,044명 늘어났다. 이는 수능이 A/B형으로 출제되면서 자연계열의 학생에 비해 인문계열의 학생들이 수능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 결과 올해 대입에 재도전하는 인문계열의 수험생들은 작년보다는 경쟁률이 줄 것으로 보여 노력여하에 따라 좋은 입시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재수생이 보다 좋은 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보다 특별한 학습시스템과 철저한 관리시스템으로 수능을 대비하는 것이
자녀의 영어 공부를 위해 영자신문을 구독하는 학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영자신문은 별다른 가공 없이 그 자체로 훌륭한 교재다. 현지에서 자주 쓰이는 고급 어휘와 단어들을 사용한 모범 문장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는 데다 매일 다양한 분야의 살아있는 정보가 소개되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길이도 짧아 심리적 부담도 덜하다.따라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초등학생의 경우 무작정 두꺼운 영어 교과서나 영어 소설로 읽기 공부를 시작하기보다는 관심 분야의 짤막한 영어 기사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자녀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영자 신문 읽기를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영어에 대한 자녀의 흥미를 반감시킬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읽기 자료라도 수준에 맞지 않으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
생활문화예술 특성화 교육기관인 인천문예전문학교는 와인커피바리스타학과의 명예교수로 위촉된 ‘히로세 유키오’ 교수가 지난 4월 재학생들에게 첫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히로세 유키오’ 명예교수는 일본 국립대학 최초로 문부과학성 인가 커피학과를 개설해 일본 커피교육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유명하다.그는 “일본 학생들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강의에 임하는 학생들 덕분에 열정적으로 강의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일본에서 40년에 걸쳐 발전한 커피문화가 한국에서는 최근 10년 만에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한국에 비해 긴 역사를 가진 일본의 커피시장이 최근 위축 경향을 보이는데 반해, 급속도로 성장하는 한국 커피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설명했다.또 최근 발표한 ‘수소 커피’를 예로 들며 “수소를 활용한 커�
SBS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는 부잣집 아들이 집안이 파산한 후 영어강사에 도전하는 일화가 그려졌었다. 외국유학을 다녀와 영어에 자신 있던 그는 당당히 영어강사에 지원했지만, 초등생 학부모들을 상대로 한 시험강의에서 창피를 당하고 취업도 하지 못했다. 한 학부모가 “어린이 영어강사 자격증이 있느냐”고 따져 묻고 없다면 볼 필요도 없다고 쏘아 붙인 것. 이 같은 경우는 우리 실생활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교육 개발원이 우려되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에 따르면 4년제 대학교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는 직업분야 1위가 학원교사다. 이는 교육학 미전공자가 교육업에 뛰어든다는 얘기로, 전문성에 대한 의문을 들게 한다. 그 중에서도 영어 교육 분야는 교육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힘들다고 한다. 어린이 영어 교육 전문 브랜드 서�
아토피가 심한 딸을 둔 A씨의 하루 일과 대부분은 집안 청소다. 집먼지진드기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딸이 며칠만 이불을 세탁하지 않아도 가려움증, 재채기 등을 호소하기 때문에 위생에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침구는 물론이고 집안의 커튼과 소파, 카펫 등 모든 것들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야만 한다.그러던 중 A씨는 지인으로부터 특급호텔의 ‘퓨어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퓨어룸은 그랜드하얏트 서울과 콘래드 서울, W 워커힐, 그랜드 힐튼, 쉐라톤 디큐브시티 등 서울의 초특급 호텔에서도 일부에만 적용된 청정룸으로, 실내공기 오염과 미세먼지를 제로에 가깝게 줄인 객실이다.이들 특급호텔에 퓨어룸 솔루션을 제공하는 퓨어 솔루션스 코리아(대표 황영철)는 퓨어룸의 일반 가정용 버전인 ‘퓨어홈(PURE Home)’ 솔루션을 출시했다. 퓨어홈은 퓨어룸에 적�
‘힐링디자인’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수학교육 전문 김샘학원의 이색적인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7일부터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300명이 넘는 학원장들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나타냈다. 설명회에서 학원장들의 관심을 끈 것은 서술형 대비 수학특화교재인 ‘서술술논술술’이었다. ‘서술술논술술’은 수학의 기본인 개념부터 시중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신유형의 평가경향까지 완벽하게 분석, 반영한 교재로, 현재 교과부에서 지향하는 수학교육의 방향에 최적화된 교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문제의 참신성과 다양한 레벨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로, 김샘학원의 기존 정규수학교재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문제의 접근법뿐 아니라 평가기준까지 작성돼 있어 누구나 쉽게 바로 �
휴대폰을 통해 주고받는 기프티 쿠폰은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 신개념 선물이 되어가고 있다. 메시지에 첨부된 바코드만 찍으면 즉시 해당 상품으로 물건을 교환할 수 있는 키프티 쿠폰. 이는 자주 보지 못하는 지인들끼리 고마움을 전할 때 간단히 사용되는 방법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기프티 쿠폰으로 바꿀 수 있는 상품들은 주로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등의 소액 상품이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어 주고받는 사람 간에 ‘담백한 정’으로 통한다. 이런 기프티 시장은 그 매출 규모가 매년 30% 이상씩 증가하여 작년 한 해 2,200억 원에 이르렀다.최근에는 매장 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기프티 쿠폰이 등장해 화제다. ㈜베짱이가 개발, 지난 16일 안드로이드용으로 선보인 ‘베짱이 어플리케이션’이 바로 그것. 이 어플은 가맹 매장의 전 상품을 기프티 쿠폰으로 만�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과 장학생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어 무상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그 중 한명인 김나영 장학생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그녀는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준비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이렇게 답변했다. “저는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시는 지인분을 알고 있었다. 그분께서 불우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위하여 뜻 깊은 일을 하고 계시는 것에 대해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내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김나영 장학생에게는 오랜만에 다시 학업에 뛰어드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와 교육원 담당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고 강의를 듣고 있다. 담당선생님의 구체적인 궁금한 질문들을 물어보면 빠른 시간 안에 답변을 주신
직장인의 자기계발 욕구는 높지만 목표달성을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활용의 어려움이다. 평생직장의 의미가 사라지면서 직장인에게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요구되고 있지만 막상 현업에 쫓겨 학습의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특히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외국어, OA스킬 등의 자기계발을 넘어서 실전 업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온라인 MBA가 주목 받고 있다. 기존의 MBA는 높은 투자비용과 오랜 시간이 학습부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온라인 MBA는 정통 MBA 과정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휴넷 온라인MBA 측은 “해외 유명 MBA 및 국내 최상위 MBA 스쿨과 동일 수준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국내외 경영 환경의 최신 사례를 적용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곳의 경우, 5개월에 걸�
가족들과 오붓한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 많이 선택하고 있는 곳이 바로 세부 섬이다. 세부 섬은 필리핀 제 2의 도시인 만큼 그에 걸맞은 볼거리가 많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세부 섬은 해양스포츠의 천국으로도 유명해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파라세일링, 체험 다이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나이트 투어, 발 맛사지, 전신 맛사지, 어메이징쇼 등을 즐길 수 있어 지루할 새가 없다.세부에서는 방카선을 타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호핑투어도 할 수 있는데 방카선은 필리핀의 전통선박으로 모양이 마치 애벌레처럼 생겨 독특함을 자아낸다. 맑은 바다 속을 자랑하는 세부의 호핑투어에서 손꼽을 수 있는 체험은 바다낚시와 스노쿨링이다. 그 중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