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수도권발(發) 전세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가격으로는 전세에서 월세로 분양물건으로는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주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하다 보니 차라리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상황이다. 특히 빌라라고 불리는 연립·다세대주택이 최근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세난이 지속하자 저렴하거나 비슷한 가격대의 주거수단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의미다. 실제로 각종 통계 수치를 보면 연립·다세대주택의 약진이 두드러진다.한국감정원의 지난 1월 실거래가격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 분석결과에 따르면 매매의 경우 서울은 소형 연립의 거래량이 전년대비 43.6%로 아파트(31%)보다 높게 거래됐다. 경기는 다세대, 아파트 거래량이 각각 32.6%, 30.4% 증가로 아파트 이외의 주택거래가 크게 상승했다. 국토교통부의 조사결과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수도권과 서울 주택 거래량이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전셋값 급등 여파로 내 집 마련에 나선 세입자가 늘면서 아파트보다는 연립과 다세대·다가구 주택 거래가 증가했다.지난달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3만7502건으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형마트에 난데없는 ‘신선식품 최저가’ 경쟁이 벌어질 판이다.홈플러스가 500개 신선식품 가격을 연중 상시 10~30%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경쟁사들도 맞대응 의사를 보이고 있다.10일 이마트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500가지 신선식품을 할인하겠다고 했는데, 아직 그 500개 품목이 발표되지 않았다"며 "품목이 나오는 것을 보고 현업 부서와 협의해 가격 대응을 어떻게 할지 정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마트는 수년전부터 로컬푸드와 해외소싱 등을 통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이번 홈플러스 발표로 기본적인 회사 방침을 수정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롯데마트 관계자도 "500개 신선식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기준이 나온 것이 없다"며 "일단 지켜보고 홈플러스의 상세한 계획이 발표되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선식품은 시세의 급등락이 심한 품목이다. 안정적인 물량수급 체계를 갖추지 못하면 원천적으로 가격을 낮출 수가 없다"며 "홈플러스의 이번 대책이 실효성이 있을지는 앞으로 두고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품 사기와 개인정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일자리 창출, 외화 획득 등 경제활성화라는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 입법 취지를 살리려면 세부 시행령 제정과 레퍼런스(실적)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미래창조과학부와 클라우드 기업들은 10일 서울 염창동에 위치한 영림원소프트랩에서 간담회를 갖고 클라우드 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클라우드 업체들은 대학, 정부기관 등 공공부문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 활발히 도입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시행령 마련에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철승 KT 기업사업컨설팅본부 상무는 "정부는 6개월 후면 클라우드 발전법이 시행되는 만큼 세부 시행령을 빨리 만들어 인증한 시범 서비스들이 시장에 빨리 론칭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이렇게 돼야 아마존, MS 같은 글로벌 업체들이 한국에 활발히 진출해도 (서비스 성능을 인정받은)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국내에 많이 퍼져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국내 클라우드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려면 공공부문 서비스 레퍼런스 확보에도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조병철 태진인포택 대표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국내 업체의)차별화된 성능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표이사로서 모든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번 일을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도성환(사진) 홈플러스 사장은 10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품 사기와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던 일련의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도 사장은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우리의 입장을 다 말씀드리는 것은 부적절하지만, 정말 죄송하다"며 "대표이사 이하 모든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사회와 행복한 성장을 만들어 나갈지 많은 고민을 했고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거래선, 협력회사 등과 동반성장을 잘 실천하고 있다"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 하고 있는 상생이나 동반성장, 공정거래에 대해 (고객들도) 느끼게 될 것이다. 혹시라도 또 일이 벌어지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고쳐나가고, 재발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장기불황과 소비위축,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 등으로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통업의 본질인 고객을 위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주택 거래가 늘어난 데 힘입어 1월중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 1조4000억원 늘어났다.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1조5000억원 늘어난 반면 은행을 제외한 다른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은 1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것은 주택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은행권으로 대출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편 1월중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상호금융 등)의 가계대출 잔액은 746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7000억원 증가했다.예금은행의 가계 대출 잔액이 520조100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4000억원 증가했고,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226조4000억원으로 3000억원 늘었다.예금취급기관의 가계 대출이 대출 비수기인 1월에도 증가한 것은 지난 2003년 10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대출관련 규제 완화·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작년 10월 7조8000억원 ▲11월 7조5000억원 ▲12월 7조7000억원으로 매월 급증세를 보여왔다.마이너스 통장이나 예·적금 담보대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리턴' 사건으로 불거진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의 항공기 좌석승급 논란과 관련, 관계 공무원 37명이 무더기 문책을 받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무 국외 출장자들의 항공기 좌석승급 혜택에 대한 감사 결과, 공무원 4명을 징계하는 등 37명 모두를 문책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항공사에도 국토부 직원을 상대로 한 좌석승급을 금지시켜줄 것을 요청하는 등 잘못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개선방안도 마련했다.감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공무상 국외 출장자는 총 558명(퇴직자 14명 등 제외), 1091건으로 밝혀졌다. 국토부는 이들에 대해 탑승 확인서 등을 제출받아 승급 여부와 승급 사유를 확인했다.이 가운데 34명(43회)이 항공사로부터 좌석승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승급 사유는 항공사 내부 규정에 따라 일반석 초과 예약에 따른 좌석 승급(비자발적 승급), 일부 항공회담 대표단에 대한 좌석승급 혜택 등이 있었다.실제 좌석 승급이 되지는 않았으나 항공사에 가족의 좌석 편의를 요청한 직원 1명과 해외 출장 시 업무 유관자로부터 좌석승급 혜택을 받은 직원 2명도 추가로 확인됐다.주종완 국토부 감사담당관은 "좌석승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상반기 내에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과 일본의 정치일정에 꼬여 장기표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무협 국제무연구원은 10일 발표한 'TPP 협상 상반기 타결 가능성, 한국도 대응전략 마련해야' 보고서를 통해 "2016년 미국 대선과 일본 참의원 선거 등 참여 주요국의 정치 일정이 잡혀 있다"며 "올 상반기가 사실상 협상 타결의 데드라인"이라고 진단했다.현재 TPP는 미국 대통령에게 협상 권한을 일임하는 무역신속협상권(TPA)에 대한 미 의회의 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무역연구원은 "상반기에 타결되지 않을 경우 하반기부터 미국 대선 정국 본격화로 TPP 협상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때문에 오히려 참여국들이 더욱 속도를 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미국의 TPA는 미 대통령에게 대외무역협상권을 위임하는 것으로 TPA 하에서 체결된 협정에 대해 미 의회는 찬성 또는 반대 의사만 표시할 뿐 협정 내용은 수정할 수 없다.이에 TPA는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의 원동력이 돼 왔다. 이번 TPP 협상과 관련, TPA가 타결의 전제조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 T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우리 경제의 내수회복세가 아직은 단단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기획재정부는 10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소비와 투자심리는 개선되고 있으나 주요 지표는 월별로 크게 변동함에 따라 내수회복세가 공고치 못하고,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외불확실성도 불안요인"이라고 평가했다.최근 고용 증가세기 유지되고 있고, 유가하락으로 물가상승률도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월중 고용 증가 규모는 기저효과 등으로 한 달전보다 둔화됐다. 1월 취업자는 2511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7000명 증가했지만 이는 전월의 취업자 증가폭(42만2000명)보다는 7만5000명 줄어든 것이다.고용률도 58.7%로 전년동월비 0.2%포인트 상승했으나 전월(59.4%)에 비해서는 0.7%포인트 떨어졌다.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5%로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0%대를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석유류가격이 전월보다 5.3% 떨어진 데 반해 농산물가격은 설 및 겨울한파 등으로 3.0% 상승했다.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는 전년동월보다 0.7% 하락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보다 2.3% 상승했다.또한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0일 "'금융개혁'을 차질 없이 완수해 우리 금융이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며 향후 추진 정책방향을 밝혔다.임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대로 계속 가면 우리 금융이 더욱 뒤쳐질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을 갖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위기 국면을 돌파할 수 있는 '금융개혁'을 추진해야 할 적기(適期)이자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함께 '금융개혁 현장점검단'을 구성하는 등 금융당국부터 변화하도록 하겠다"며 "사전에 일일이 간섭하던 '코치'에서 시장을 관리하고 키워나가는 '심판'으로 금융당국의 역할부터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기술과 금융의 융합인 핀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핀테크업계, 금융회사, 정부간 협력체계를 통해관련 규제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며 "'핀테크 지원센터'를 조속히 설립해 자금조달부터 행정·법률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전(全)방위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임 후보자는 급증하는 가계부채와 관련, "가계부채 전반에 대한 관리와 함께 미시적·부문별 관리노력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도 "다만 가계부채 문제의 근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불법 논란을 불러 일으킨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가 우버엑스의 서비스를 서울에서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택시업계가 "우버는 한국을 떠나라"고 강력히 대응하고 나섰다.서울개인택시조합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버 측이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우버블랙 서비스를 계속 운영하겠다'고 주장하며 택시업계를 끝까지 우롱하고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자가용과 렌터카로 불법택시유상운송행위를 해온 우버가 서울에서 '우버엑스'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히고 돌연 택시업계에 협력을 제안해 온 것.택시업계에 따르면 우버 측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맞춰 렌터카로 우버블랙 영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택시와 대립하고 있는 렌터카로 영업을 지속하겠다는 점에 대해 택시업계의 반발은 고조되고 있다.서울택시업계는 "국제적 불법 유상운송 업체인 우버와 앞으로도 어떠한 협력과 제휴도 있을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우버 측이 택시와 협력하겠다는 주장은 국회에서 유사택시 운송사업 알선행위를 막는 법안심사를 앞두고 우버의 불법행위를 가리려 이루어지는 것이며 현재의 위기상황을 모면하려는 가식적인 발표"라고 비난했다.이어 택시업계는 "택시자존심을 훼손하는 우버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전력이 본사 이전 100일 만에 빛가람에너지밸리 1호 기업을 전남 나주혁신산단에 유치하면서 에너지밸리 500개 기업 유치를 위한 첫 단추를 꿰었다.한전은 9일 오후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빛가람에너지밸리 1호 기업인 보성파워텍㈜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이낙연 전남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임재황 보성파워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보성파워텍은 나주시가 혁신도시 배후산단으로 나주 왕곡면 일원에 조성 중인 혁신산업단지 내 산업용지 8025㎡(2427평)에 오는 2018년까지 3년 동안 1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전력기자재와 사물인터넷(loT)스마트센서 개발과 생산에 나서게 된다. 직접고용 예상 인원은 80여명 이다.지난 1978년 설립된 이후 연매출 1000억원을 웃도는 코스닥 상장사로 성장해 온 보성파워텍은 경기도 안산에 본사를 둔 한전의 '우수협력기업(KEPCO Trusted Partner)'이다.주력 분야는 송배전, 플랜트, 중전기기 등 전력분야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 통합서비스(EMS)사업 등으로 영역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SK텔레콤과 KT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 최신모델인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를 89만98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20만200원 인하했다.반면 SK텔레콤은 공시보조금도 20만1000원에서 11만9000원 낮춰 최종 8만2000원만 지원해주기로 했다. 실제 구매가격은 61만7600원.공시보조금을 유지하고 출고가만 낮춘 KT의 기본 구매가는 58만96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LG유플러스는 아직 출고가나 공시보조금을 변동하지 않고 있다. 기본 구매가도 15만원 이상 비싼 78만8800원이다.업계에서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 출고가 인하는 '갤럭시S6' 출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언팩 2015'를 개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내달 10일 출시한다고 확정했다. 출고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각각 90만원 100만원대로 책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6 출시에 맞춰 직전모델인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비롯해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의 출고가를 조정, 재고소진에 나선 것.KT는 갤럭시S5의 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우리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고는 있지만 그 속도나 힘이 미약하다"며 "구조개혁도 중요하지만 경기회복세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민간소비의 회복 속도가 생각만큼 견조하지 않고 세계경제 상황에 따라 수출도 당초 전망보다 미약하다"며 "경제회복 속도가 미약한 것은 여러가지 구조적인 문제가 누적돼 나타나는 결과"라고 진단했다최 부총리는 이어 "경기를 유지 및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민자투자활성화를 통해 경기회복도 진작하고 임금도 적정수준으로 인상되어야 내수 회복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