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아(29)가 약 1년5개월 만인 11월5일 정규 2집의 두 번째 앨범인 '라이트 셰이드(Light Shade) 챕터2'를 발매한다. 전작에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데미안'이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1877~1962)의 동명 소설 주인공을 모티브 삼은 것에서 보듯 문학을 자양분으로 삼은 노래들을 실었다. 이번 앨범은 위로의 손짓을 건넨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배워'는 이별이 주는 깊은 상실감과 아픔을 노래했다.미리 공개한 티저 영상은 몽환적인 분위기가 도드라진다. 루시아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선인장' 등 감성적인 곡들로 마니아층을 구축한 뮤지션이다. 최근 그룹 'JYJ' 멤버 시아 김준수(28)의 새 솔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발라드 '꼭 어제'를 작사·작곡해 주목 받기도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음악계에서 '천재'로 통하는 백현진(43)과 방준석(45)이 프로젝트 듀오 '방백(bahngbek)'을 결성,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연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6년 1월3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방백의 첫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 '너의 손'을 펼친다. 아방가르드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의 멤버이자 영화감독, 배우, 연출,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예술인 백현진, 1000만 영화 '베테랑'과 600만 영화 '사도'의 음악감독 방준석의 결합으로 음악계뿐 아니라 영화계, 공연계 등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팀이다. 그동안 개인적인 프로젝트로 클럽 공연을 이어오다 마침내 의기투합하게 됐다. 1997년 어어부 프로젝트 1집 '손익분기점'으로 음악계에 데뷔한 백현진은 2008년 솔로 앨범 '반성의 시간'을 발표했다. 평론가들이 그해 최고의 앨범으로 꼽았다. 이후 2011년 발표한 라이브 앨범 '찰나의 기초', 또 다른 '천재' 뮤지션 정재일이 참여한 디지털 싱글 '여기까지', 작년 어어부프로젝트 4집 '탐정명 나그네의 기록'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앨범마다 반향을 일으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013년 화제작, 임성한 작가의 MBC TV '오로라 공주'에서 주인공 '오로라'로 얼굴을 알린 전소민(29)이 아침드라마 주인공 '한승리'로 MBC에 돌아온다.다음달 2일부터 방송되는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연출 정지인 오승열)는 나락으로 떨어진 여자가 자신의 힘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남은 인생을 개척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전소민이 맡은 주인공 '한승리'는 존경하는 아버지의 간장회사를 이어 받는 게 꿈인 밝고 씩씩한 여자다. 사랑하는 남자 '차선우'(최필립)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되지만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오뚝이 같은 캐릭터다.최필립이 연기하는 '차선우'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우연히 간 미국 출장에서 재벌가의 딸 '서재경'(유호린)을 만나 '한승리'를 배신하고 그녀의 가정까지 무참히 짓밟는다."아스팔트에 피는 민들레 같은 친구에요. 이렇게 억척스럽고 씩씩한 역할은 처음이라 하면서 재밌었어요. 살면서 누구나 겪는 역경과 시련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제가 20대 때 느끼던 것과도 비슷하고요. 누가 봐도 사랑스럽고 '나 같다'고 느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듀오 '바이브'(윤민수·류재현)와 신용재가 12월 감성 발라드 콘서트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선사한다.소속사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12월 24~25일 바이브 단독 콘서트 '발라드림 시즌2', 27일에는 바이브와 신용재의 '맨즈 콰르텟'이 열린다.바이브는 '발라드림 시즌2'를 통해 지난 해 시즌1 공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구성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팬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주겠다는 각오다.바이브와 신용재의 '맨즈 콰르텟'은 '발라드림'과는 전혀 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괴물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신용재가 합류해 환상적인 하모니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소속사 측은 "발라드 가수의 공연이 지루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매 공연 색다른 콘셉트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콘서트를 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기존의 곡을 편곡하고 스트링이 추가된 세션과 함께 할 것"이라며 "음악적으로 풍부한 공연이 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발라드림 시즌2'와 '맨즈 콰르텟'은 29일 오후 2시,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유재석에 이어 강호동(45)도 JTBC로 향한다.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강호동은 12월 방송 예정인 예능프로그램 '오빠집'에 출연한다. 과거 MBC TV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긴 시간 호흡을 맞춘 여운혁 CP와 의기투합했다.'오빠집'은 지친 오빠들의 활력 찾기를 주제로 남자들만의 아지트에서 인생을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썰전'의 기획 프로듀서이자 MBC에서 '남자셋 여자셋' '뉴 논스톱' '무한도전' 등을 연출한 스타PD 여운혁 CP가 연출한다.여 CP는 "'오빠집'은 남자들의 로망을 구현한 공간"이라며 "출연진은 그곳을 놀이터 삼아 다양한 놀이와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보다 성숙하고 인간적인 MC 강호동의 새로운 매력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JTBC 측은 "강호동의 합류로 예능프로그램의 스타 진행자 라인업을 완성해 강력한 '예능 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강호동·여운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7일 4집 '포 월즈'(4 Walls)를 발매하고 4인조로 컴백한 그룹 'f(x)'가 29일 오후 6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29일 엠넷에 따르면 f(x)는 이날 타이틀 곡 '포 월즈' 뿐 아니라 수록곡 '다이아몬드'의 퍼포먼스까지 선보인다.'포 월즈'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딥하우스 장르의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다이아몬드'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삶의 본질을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비유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포월즈'와는 또 다른 '다이아몬드'를 통해 새로운 f(x)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f(x)의 새 앨범 '포 월즈'는 각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에서 실시간·일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음악 사이트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포미닛'이 걸그룹 중 처음으로 남아메리카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미닛은 11월8일 페루를 시작으로 첫 남아메리카 대륙 투어 팬미팅 '포미닛 팬 배시 인 라틴아메리카(4MINUTE FAN BASH in LATIN AMERICA)'를 연다. 10일 칠레, 12일 아르헨티나 등 총 3개 지역을 돈다. 최대 1만명의 팬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큐브는 "지난 6년여의 활동을 증명할 히트곡 무대들을 중심으로 토크,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를 구성해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라며 "지난 활동 기간 남미 지역 팬들을 중심으로 포미닛의 현지 공연 문의 및 요청이 쇄도, 이번 투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포미닛은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 일찌감치 러브콜을 받았다. 올해 2월 발매한 미니 6집 타이틀 곡 '미쳐'가 중국 대형 음악차트인 QQ뮤직에서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지난 4월 미얀마 양곤에서 약 7000명 이상을 끌어모은 대형 팬미팅도 성료했다. 한편, 포미닛은 개별 활동도 병행 중이다. 현아가 지난 8월 1년만의 솔로 신곡 '잘나가서 그래'로 주목 받았다. 전지윤은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프로그램 '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옥션은 27일 마감한 온라인경매가 낙찰률 75.4%, 판매총액 3억8092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경매 최고가는 4194만원에 팔린 최욱경의 1974년작 '하늘의 인상'(Impression of Sky)이다. 추정가 1000만~2000만원에 출품되어 62회 경합이 이뤄졌다. 가장 경합이 컸던 작품은 작가미상의 풍속화 4점으로 4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138회 경합 끝에 372만원에 팔렸다.'문화예술사랑 온라인경매'에 출품된 운동선수 및 연예인의 물품 6점도 모두 팔려 403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치열한 경합이 벌어진건 그룹 '엑소' 멤버 수호의 사인이 담긴 모자와 상하의 세트로 25만원에 경매를 시작하여 52회 경합 끝에 149만원에 낙찰됐다. 조성된 기금은 모두 ㈔위스타트를 통해 국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할리 베리(49)가 결혼 2년 만에 이혼, 세번째 파경을 맞았다.베리는 2013년 결혼한 프랑스 배우 올리비에 마르티네즈(49)와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이혼을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무거웠다"며 "우리는 서로가 행복한 삶을 누리기 바랄 뿐이며 여러분들도 우리, 특히 우리 아이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베리와 마르티네즈의 파경설은 지난 8월부터 흘러나왔다. 베리가 결혼 반지를 끼지 않은 채 공식석상에 등장했으며, 이와 관련해 베리 측은 "분실"을 주장한 바 있다.두 사람은 2010년 미국 영화감독 존 스톡웰(54)의 영화 '다크 타이드'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웠다.베리는 앞서 약혼했던 캐나다 모델 개브리얼 오브리(39)와 사이에 딸 날라 아리엘라 오브리(7)를 두고 있다.베리는 오브리를 만나기 전 이미 두 번 결혼하고 두 번 이혼했다. 야구선수 데이비드 저스티스(49)와 결혼 5년만인 1997년 이혼했고, 2005년에는 두번째 남편인 가수 에릭 베네(45)와 4년만에 갈라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힙합 그룹 '방탄소년단'이 연말 콘서트와 새 앨범으로 인기 굳히기에 들어간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1월 27~2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5 BTS 라이브-화양연화 온 스테이지'를 연다. 같은 달 30일 발매하는 '화양연화 pt.2' 앨범 수록곡을 미리 공개한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이 올해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이번 앨범의 첫 무대를 콘서트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시리즈'를 총망라하는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7인 풀밴드 사운드가 더해진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화양연화 pt.1'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I NEED U)'로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하는 등 주목 받았다. 지난 8월부터 13개국 18개 도시에서 펼친 월드투어 '2015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II. 더 레드 불릿'을 성료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신해철(1968~2014)이 여전한 인기를 확인했다. 음반판매 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신해철 1주기를 맞아 27일 발매된 유작 앨범 '웰컴 투 리얼 월드' LP 한정판 3000장이 완판됐다. 고인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LP는 여건상 더 이상의 추가 제작은 어려울 듯싶다"고 알렸다. 이번 앨범에는 '웰컴 투 리얼 월드'를 비롯해 총 3곡의 신해철 유작이 실렸다. '더 늦기 전에' '그저 걷고 있는 거지' '길 위에서' 등 생전 팬들이 좋아하던 숨어 있는 명곡까지 40곡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용이 대통령상을 받는다.한국 대중문화를 빛내고 오늘날의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이용은 공적 기간(34년)을 비롯해 국내외 활동 및 업적, 대중문화산업계의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및 언론의 평판과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결정됐다. 경인방송 IFM '행복한 10시 이용입니다'를 진행하면서 MBC TV '기분 좋은 날' 등에 출연 중인 이용은 "10월의 마지막 밤을 앞두고 이보다 더 큰 영광은 없다"고 전했다. '시월의 마지막 밤'은 이용의 히트곡 '잊혀진 계절' 노랫말의 일부다.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이 주관한다.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정부 포상이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미혼남녀 2113명중 47.1%가 ‘원나잇’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이 개봉을 앞두고 결혼정보회사 바로연과 ‘미혼남녀의 요즘 연애 경향’을 조사한 결과다. 47.1%가 원나잇 경험이 있고 이들 중 36.1%가 이후 한 번 이상 더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는 실제 연애를 시작했다.윤계상(37)과 한예리(31)가 주연한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미혼남녀의 연애 풍속도를 반영했다. ‘연애하수 요즘 남자’와 ‘밀당하수 요즘 여자’가 우연히 하룻밤을 함께 한 뒤 마음이 끌리게 된다는 설정이다. 각자 헤어진 애인의 결혼식장에서 만난 정훈(윤계상)과 시후(한예리)는 술잔을 기울이며 실연의 고통을 나누다 몸까지 나누게 된다. 시후는 기대 이상 짜릿했던 밤이 아쉬워 ‘몸친’을 하자면서 “커피 쿠폰 찍듯 딱 10번만 만나자”고 제안한다. 정훈 입장에서도 거절할 이유가 없다. 기간제 체육교사인 그는 아직 생활이 안정되지 않아 연애를 하면서도 늘 자신감이 부족했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어시스턴트인 시후는 연애를 시작하면 아낌없이 퍼주는 ‘밀당하수’로 맘부터 몸, 돈까지 다주고도 늘 차이기 일쑤였다. 사랑에 상처 입은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