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BMW 코리아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 'BMW 밴티지(BMW Vantage)'의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BMW 밴티지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코인 적립, 결제 및 할인 등의 서비스와 함께 모빌리티, 여행, 문화, 교육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BMW 코리아는 이 같은 오픈 플랫폼을 통해 일상 속에서 BMW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BMW 코리아는 BMW 밴티지를 공식 출시하기에 앞서 실제 고객들의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날부터 고객 체험단 모집을 시작한다. 지난 3년간 BMW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 신청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문자 내 링크를 통해 신청을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3만 코인 제공 등 소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BMW 그룹 내에서 이러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은 한국이 최초다. 한국을 시작으로 향후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계
매각 후 임대 방식으로 기존 서비스 제공...6월 말까지 입금 예정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쌍용자동차(쌍용차)가 서울 구로동에 소재한 서울서비스센터를 매각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매각은 비핵심자산을 처분함으로써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의 일환’이라 밝혔다. 매각금액은 총 1800억 원으로 6월 말까지 입금 완료 예정으로, 매각 후에도 임대 방식을 통해 지속적인 쌍용차 기존 서비스를 계속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현재 추진 중인 경영쇄신 방안과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단기 유동성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방안 모색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쌍용자동차가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국가적인 지원과 사회적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후원을 4년간 연장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29일 서울 제네시스 강남에서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 ▲KPGA 코리안투어 선수대표인 홍순상 프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KPGA 공식 후원 연장 조인식'을 진행했다. 제네시스는 이후 2023년까지 4년간 총 16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KPGA에 전달할 예정으로 특히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제정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 제네시스 포인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네시스는 KPGA와 함께 올해 코로나19로 공식 투어 경기가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리안투어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네시스 포인트' 보너스 상금 중 일부를 선수 전원에게 선지급해 스포츠 후원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은 "제네시스의 KPGA 공식 후원 연장 및 제네시스 포인트 보너스 상금 일부 선지급을 통해 침체된 국내 남자 골프 투어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는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선보이며 한국 골프 문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가 자동차 극장 형태의 콘서트를 개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대차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주차장)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자동차 극장 형태로 진행됐으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300대의 차량을 선별 초청해 진행했다. 무대를 의미하는 Stage 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실험적인 도전정신을 담고 있는 단어 Experimental의 X가 만나 명명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공연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았으며, 올해는 특별히 대형 주차장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각자의 자동차에 앉아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고 무대에서 벌어지는 공연을 비대면 상황에서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3일간 진행된 공연은 ▲22일(금) 1일차에 김태우, 에일리, 백아연, 새소년, 조문근 밴드, 술탄오브더디스코가 출연하는 K-pop 공연 ▲23일(토) 2일차는 뮤지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현대·기아차의 3개 차종 29만4622대가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돼 시정조치(리콜)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22일 국토교통부가 현대·기아차, BMW코리아 등에서 제작·판매한 총 126개 차종 54만9931대의 결함을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체별로 보면 완성차 제작업체는 ▲현대차 싼타페(CM) 등 2종 18만1179대 ▲기아차 카니발 등 3종 11만4255대이며, 수입차 업체는 ▲BMW코리아 520d 등 129종 24만1971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220 등 38종 1만1483대 ▲FCA코리아 짚 컴페스(MP) 557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A3 40 TFSI 306대 ▲바이크코리아 레이싱 S 150 180대 등이다. 결함 내용은 현대·기아차의 경우 싼타페(CM) 등 3개 차종 29만4622대가 일부 노후 차량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돼 결함 시정에 들어간다. 제동장치(ABS/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의 이물질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이 우려돼 이 같이 조치됐다. 또 그랜드카니발(VQ) 757대는 연료 공급 파이프 제조 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고, 제네시스 쿠페(BK)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쌍용자동차가 18일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시장에 가솔린 1.2 터보엔진을 장착한 티볼리를 선보이는 온라인 론칭행사를 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밤 10시(중앙유럽 표준시 CEST 기준 오후 3시) 유튜브를 통해 유럽시장에 선보일 티볼리 G1.2T를 공식 론칭했다. 코로나 사태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면서 언택트(untact, 비대면) 발표회의 형식으로 진행된 론칭 행사는 쌍용자동차의 유튜브 글로벌 계정을 통해 쌍용자동차 최초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유럽시장에 중계됐다. 행사는 영국 출신의 앤드류 밀라드(Andrew S. Millard) 부산외대 파이데이아 창의인재학과 교수의 사회로 자동차 칼럼니스트 황순하 글로벌 자동차 경영연구원 대표, 최연소 여성 카레이서 임두연씨가 패널로 참여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티볼리 G1.2T 소개, 온라인 시승영상, 유럽대리점 관계자들의 현지 판매계획 영상, CEO와의 질의응답, K-POP 스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열렸다. 쌍용자동차 최초로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티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협회ㆍ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가 2020년 5월의 차로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를 선정했다. 지난 16일 발표에 따르면,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이달의 차량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으로 5개 항목을 종합 평가 후 후보차량을 선정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 5월에는 ▲링컨 올-뉴 에비에이터 ▲포르쉐 카이엔 쿠페 ▲현대 올 뉴 아반떼 등이 후보에 올라 '올 뉴 아반떼'가 20점(25점 만점)으로 5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2015년 6세대 아반떼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출시된 올 뉴 아반떼는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과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운전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