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제주도 20년 로컬 기업 ㈜제주스타렌탈의 계열사인 스타투어제주(대표 장호)가 스타 전기차(STAR EV) 론칭에 앞서 내륙 EV 기업와의 협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타투어제주는 ‘끌리면 타라’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주도 대표 렌터카 브랜드인 제주스타렌터카를 운영 중인 제주스타렌탈의 계열사 중 하나이다.
스타투어제주는 스타 EV 론칭을 앞두고 제주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내륙의 EV 기업와의 협업을 계획 중으로 전기차 충전기 생산 및 설치, 충전 서비스 SW 개발, 전기차 운영 플랫폼, 전기차 관련 기기 생산 등의 EV 비즈니스를 진행 중인 내륙 업체에게 스타투어제주의 20년 노하우와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적극 지원하는 상생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도서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그간 다양한 사업의 대기업들도 진출을 시도했지만, 성공하기는 매우 어려운 진입장벽이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다.
스타투어제주 관계자는 “얼마 전 국내 1위 주차장 사업자인 하이파킹과 업무 제휴 그리고 곧 출시 예정인 스타 전기차 등 우리는 제주도 모빌리티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비즈니스 인프라를 확장 중에 있는데, 이를 위해 우리와 함께 제주도 모빌리티 사업을 이끌어 갈 내륙의 EV 비즈니스 기업과 협업을 희망한다”라며 “EV 관련 기업이라면 언제든 스타투어제주에 문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