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판매되는 추석 성수식품은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부터 한 달 간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에서 팔리는 제수용 가공식품과 농.수.축산물 등 총 558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등을 검사한 결과 튀각류 1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튀각은 다시마나 죽순 따위를 잘라 기름에 튀긴 반찬으로, 이번에 부적합 판정이 내려진 것은 제조 때 사용된 기름이 오래 되고 미생물에 오염된 정도를 나타내는 과산화물가(過酸化物價)가 88.41로 기준치(60 이하)를 초과했다. 다른 가공식품과 농.수.축산물에서는 잔류 농약이나 항생물질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