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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비바이노베이션, ‘AI 증상체크 기반 비대면 진료 솔루션’ CES 2021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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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은 오는 2021년 1월 11일(미국 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 ‘CES 2021’에서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비바이노베이션 측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솔루션은 LG 씽큐 홈컨시어지 기술을 통해 스마트 홈 구축 환경에 탑재되어 공개될 예정이다. LG 씽큐 홈컨시어지는 스마트 홈의 허브로 사용되는 미러(거울) 디스플레이로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의 상부 편광판에 미러 필름을 더해 제작됐다. 이 기술은 IoT와 결합해 씽큐 홈 내 주요 기기들과 에너지 솔루션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비바이노베이션의 비대면 진료 솔루션은 미러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환자의 개인정보와 현재 상태를 분석한 후, AI 증상체크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의 상태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다. 또한 환자와 의료진을 연결하여 질병 상담 및 병원 예약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바이노베이션은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착한의사’ 운영사로, 의료기록 조회부터 병원/약국 찾기, 병원비 비교, 의사 찾기 등 다양한 의료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국 약 100곳의 대학병원 및 준종합병원의 검진센터와 협력하여 500개 내외의 검진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증상체크 기술로 사용자들에게 최근 검진결과를 분석하여 검사 추천은 물론 검진센터 간편 예약, 모바일 검진결과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바이노베이션의 박한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증상체크 기술은 스스로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게 해줄 뿐 아니라 유지를 도울 수 있는기술로 코로나19로 인해 질병 초기증상에 대한 자가진단이 필수적인 시대에 스마트 홈의 핵심기술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CES2021 참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우리가 가진 기술이 국민 건강관리에 영향력 있는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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