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세청이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 회장 및 오너일가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HDC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국세청 조사4국 1과 선임 팀장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팀장은 국세청 내에서도 원칙주의자로 규정에 입각한 철저한 세무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이번 특별세무조사는 정몽규 회장 본인은 물론 일가 친인척에 대한 상당한 탈세혐의를 포착중이며, 지난 2017년 보다 더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