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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북 경산, 제47회 경북도민체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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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경북도민의 화합의 축제 한마당인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2일 오후 5시 경산육상경기장에서 대화합의 함성과 함께 화려한 개막식 행사를 열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 경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펼치자 경산의 꿈! 뭉치자 경북의 힘!』의 구호 아래 오는 15일까지 나흘 동안 23개 시군 선수·임원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지인 경산시와 인근 경주, 영천 등에서 시 대항(23개 종목)과 군 대항(15개 종목)으로 나누어 분산 개최한다.
경산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독도에서 성화를 채화함으로써 영토주권과 민족의 자존심을 더 높이는 등 도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족의 스승이신 원효성사, 설총선생, 일연선사의 3성현의 탄생하신 유서 깊은 학문의 고장으로 12개 대학과 12만 명의 대학생, 6,000여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는 이곳 경산시에서 열리는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화합의 장, 축제의 장, 경제 위기 극복의 장으로 승화하여 힘차게 뻗어가는 300백만 경북도민의 도약 전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를 통해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성취의 기쁨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물론, 선의의 경쟁과 응원 속에서 모든 사람이 하나로 화합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스포츠 정신”이라며 “경제위기 상황에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각오와 결의가 절실하며, 도민체전을 계기로 300만 도민들이 하나로 뭉쳐 새로운 경북시대를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산육상경기장을 비롯한 경기장 시설의 신축, 개ㆍ보수를 완료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왔으며, 체전기간 동안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장별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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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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