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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주재…요소수 등 공급망 리스크 관리 강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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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방 성과 소개하고 다자외교 성과와 의미 강조 전망
’위드 코로나‘ 성공적 안착 등도 당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유럽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요소수 사태에서 확인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청와대 여민1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제48회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 주재의 국무회의는 유럽 순방 전인 지난달 12일 이후 한 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우선 이날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 관심 환기, 2030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통한 기후 리더십 확인, 유럽 최대 투자처인 V4(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협의체) 협력 확대 등 유럽 순방 기간 이룬 다자외교 성과와 의미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부재 중 국내에서 불거진 요소수 품귀 사태 대응과 관련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한 수급 안정화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차원의 경제·안보가 결합된 거시적 관점에서의 정기적이고 체계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전날 참모진 회의에서 정부 차원의 가용 방법을 총동원 할 것을 비롯해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한 신속 대응, 국내 수급물량 관리 만전, 해외물량 확보를 위한 외교적 노력 만전 등을 주문한 바 있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방역 체계 전환에 따른 성공적 안착과 방역 긴장감 유지 등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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