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6회에 걸쳐 유치원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해‘2021년 2차 유치원 좋은 수업 나눔 토크’를 실시한다.
이번 수업 나눔 토크는 2021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자의 사례 나눔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연구대회는 유아와 교사의 성장을 지향하는 배움 중심의 수업 실천을 도모하고,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실수업개선의 운영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대회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대회에 참가 신청자 15명 중 최종 제출한 10명의 연구보고서와 수업 동영상을 심사해 4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18일에 명지유치원 김나은 교사가 ‘우리의 지구별, 놀이로 지켜요’를 주제로, 24일에 화잠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윤은주 교사가‘오감만족 자연놀이로 행복이 쑥쑥!’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또, 같은 달 25일에 거제초등학교병설유치원 권은서 교사가‘자연놀이터에서 함께 자라는 우리들’을 주제로, 26일에는 영일유치원 박정현 교사가‘유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자연놀이’을 주제로 사례 나눔을 한다.
이와 함께 11월 19일 광주 방림유치원 이경민 교사가 ‘유치원 자치활동으로 민주주의 꽃 피우기’를 주제로, 29일에 대전 가양유치원 유수옥 교사가 ‘언제나 EASY! 어디서나 EASY!, EASY play로 유아의 미래역량을 기르기’를 주제로 타 시도 우수교사의 사례 나눔도 실시한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좋은 수업 나눔 토크를 통해 유아의 흥미 및 수업 참여를 유도하는 놀이중심 수업 방법에 대한 공유와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