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에서 ‘대학연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과-수업 콘퍼런스’선도교사와 부산교육대학 교수, 부산교대부설초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블렌디드 러닝 학생참여 중심수업 워크숍’을 연다.
‘대학연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과-수업 콘퍼런스’는 지난 4월부터 대학과 학교 현장과의 수평적 협력을 통해 블렌디드 러닝 학생참여중심 수업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교과 교육과정 속 블렌디드 러닝 학생참여중심수업 사례 나눔’을 주제로 수업 영상 공개와 실천 사례 발표, 교과 교육과정에 기반한 학생의 주도성 강화를 위한 수업전략 중심의 주제발표, 질의응답 등 강의와 토론, 협의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29일에는 국어와 과학, 체육 과목, 30일에는 사회와 수학 과목의 ‘교과TV’를 개설해 유튜브를 통해 방송한다. 참여 희망자는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이번 워크숍은 대학과 현장교원의 협력적 수업연구・실천의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블렌디드 러닝 학생참여중심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수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