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3일 오전 10시 해운대 시그니엘 호텔 4층 볼룸홀에서 직업계고-지역협업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교육협력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직업계고 선취업 후학습 플랫폼 구축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는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직업계고 등 인사들로 구성된 것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사업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
이날 협의회에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종한 선임위원에 대한 협력위원 위촉장 수여,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안내, 추진 경과 및 현황 보고, 향후 계획 안내 등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취업 후학습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하고 직업계고의 미래 지역인재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승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앞으로도 부산시와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선취업 후학습 성장경로 구축 등 다양한 직업교육 사업을 추진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