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30일 오후 4시 교육감실에서 부산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권희원)으로부터 교육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석준 교육감과 부산은행 노동조합 권희원 위원장, 이선진·이상원 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교육기부금을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고등학생 20명에게 1인당 장학금 10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장학금 지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