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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코로나19 최일선 방역현장 격려...취임 1주년 첫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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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1주년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찾았다.

 

박형준 시장은 8일 오후 2시 10분, 송상현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만나 직접 소통했다. 특히 박 시장은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이란 꽃말의 마트리카리아를 선사하며 “함께 조금 더 힘을 내 희망의 일상을 맞이합시다”라고 격려했다.

 

최근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3주를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되어 오늘(8일) 0시 기준 7,471명이 발생하는 등 1만 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인구 10만 명당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66.8명으로 3월 26일 이후 14일째 전국 최소 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송상현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직접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업무수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근무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특히,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최선을 다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우리 부산은 전국 최소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간의 힘든 시련의 시간은 지나고 곧 행복의 시간이 올 것이다.”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료진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이며,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에서 다시 뵙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부산지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총 11곳으로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4월 11일부터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신속항원검사를 제외한 PCR검사만 시행한다. 이에 부산시는 코로나19 감소세에 맞춰 병상배정과 진단검사, 재택치료 등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효율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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