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유니버설 디자인 스타트업 ㈜블룸워크가 3일 클라세이젠과 음파 전동칫솔 패키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패키징에 활용된 ‘블룸워크프렌즈’는 장애인식개선 캐릭터로 블룸워크 장애인예술가의 창작품이다. 전동칫솔의 메인 박스와 칫솔모 리필용 박스, 가족이 함께 사용할 경우 구분을 위한 스티커에 사용되었다.
클라세이젠은 치의학 전문가들이 만든 구강케어 전문 브랜드이다. 이번에 출시된 음파전동 칫솔은 국내 최초 특허인증 드라이모드로 UV살균보다 강력한 세균케어가 가능하다. 전국에 있는 부천, 역곡, 시흥 등의 사과나무치과에서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사과나무치과 이희용 원장은 “가치소비자들이 늘어나고 ESG경영이 요구됨에 따라 디자인 하나에도 가치를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블룸워크와 디자인 콜라보를 통해 장애인예술을 알리고 인식개선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블룸워크가 제작한 ‘블룸워크프렌즈’는 아모레퍼시픽몰과 디자인 협력을 통한 기부캠페인, 수어달력, 수어놀이카드 등에 사용되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컨텐츠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