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6일 오전 00시 27분경 경기 화성시 제부도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방향을 상실한 해루질객 A씨 등 7명 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15일 밤 11시 58분경 해루질 중 방향을 상실하여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119경유 신고를 접수하고, 평택해경 구조대와 대부파출소 순찰팀을 신속히 출동시켜 구조작업을 펼쳤다.
이에 오전 00시 27분경 위치를 확인하여 해루질객 60대 A씨 등 7명(남 6, 여1)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A씨 등은 연무로 인하여 방향을 상실했으며, 모두 건강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야간 해루질 활동 시에는 물때와 기상상태 확인 및 보호자에게 활동 내용을 미리 알리고, 휴대전화기를 반드시 지참해 달라”며,“또한 필수적인 생명보호 장비인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