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방문규 새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5층 소접견실에서 방 실장에 임명장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승호 인사혁신처장과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장성민 정책조정기획관, 복두규 인사기획관, 김일범 의전비서관, 강인선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방 실장은 경제관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재정정채과장, 기재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 등을 지낸 뒤 복지부 차관과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사실상 내정됐었지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당에서 문재인 정부 경제수석을 지냈다는 이유로 반대하자 본인이 스스로 고사하면서 방 수출입은행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