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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 총리, 청년정책조정위 첫 만남…“청년 원하는 정책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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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조정위 민간위원 활동보고회
“청년에게 정부가 힘이 되어주어야”
청년 대출, 창업교육 등 제안…“검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조위) 민간위원들을 만나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2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 활동보고회에 참석했다.

 

한 총리는 "집값 상승, 자산 양극화와 전 세계적인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이 취약한 청년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청년에게 정부가 힘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한 "청년보좌역과 같이 청년이 직접 국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조위 민간위원들은 이날 일자리, 교육, 주거, 생활, 참여·권리, 기획·균형발전, 창업 등 분야별 청년정책 제안보고서를 발표했다.

 

청년맞춤형 저금리 대출제도, 문화체육인 인큐베이팅 구축, 부처 청년 사업 청년참여 보장, 청년참여예산제 도입, 청년 창업 맞춤형 교육 등을 제안했다.

 

한 총리는 "오늘 발표되는 청년정책 제언을 향후 정부의 청년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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