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04 (금)

  • 맑음동두천 3.5℃
  • 구름조금강릉 5.4℃
  • 연무서울 6.3℃
  • 연무대전 7.7℃
  • 구름조금대구 4.1℃
  • 맑음울산 3.5℃
  • 연무광주 7.0℃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1.7℃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5.7℃
  • 구름조금보은 3.0℃
  • 흐림금산 7.5℃
  • 맑음강진군 2.9℃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산업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원 호소 "중앙회장 선거 모바일투표 다시 도입해야"

URL복사

인터넷커뮤니티 '공사모' 게시글..."하루일당 포기하고 직접투표? 모순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방식에 대한 회원들의 문제제기가 표출되고 있다.

 

화제가 된 글은 지난 17일 전기공사협회원들로 구성된 인커넷커뮤니티 '공사모 (전기공사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올려졌다. 

 

SJ라는 필명을 쓰는 회원은 "전기공사협회는 2만 회원의 자랑이자 희망"이라 전제한 뒤 "1960년 설립 찬바람 궂은 날씨에 하루하루 생계를 책임지는 우리 회원들의 버팀목"이라 적었다.

 

그러면서도 "현 집행부는 10번이 넘는 수정으로 중앙회장 선거법이 누더기가 디었다"며 "선거당일 일당을 포기하고 100Km 넘믄 거리를 투료로 진행한다는 것은 모순"이라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전자투표로 투표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장현우, 감영창 후보도 이에 동참해 달라" 호소했다.

 

다음은 게시글 전문이다.

 

호소문

 

한국전기공사협회를 사랑하는 회원 외 일동은 다음과 같이 현 집행부에 회원들의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회원수 2만여명 총자산 약1천억원 1년 예산 약400억원에 이르는 우리의  자랑이자 희망입니다.

1960년 설립된 협회는 찬바람 궂은 날씨 맞서 하루하루 생계를 책임지는 우리 회원들의 버팀목이며 우리 가족과 직원들을 지켜주는 힘으로 여기며 살고 열심히 또 묵묵히 살고 있습니다.

 

비록 현장의 먼지구덩이에서 끼니를 때워도, 원청과 발주처에 허리를 굽힐때에도 협회는 회원사가 나아가는데 유일하게 비빌 언덕이자 희망이며, 더욱이 다가오는 경제위기에 맞서 강한 결단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하는 협회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지금 상황은 어떠한가요? 

 

집행부는 선거법을 10번이상 고쳐 누더기로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2월 9일 협회장선거를 각지역 총회장에서 2시간 이상 소요되는 투표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일각의 지적으로는 이 또한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구설수를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2만여 회원사들에게 하루 일당을 포기하고 100Km 내외를 넘는 거리를 이동해서 직접투표 하라고 하는 것은 서기2023년에 는 있을수 없는 모순 그 자체 입니다.

 

3년 전 치러졌던 모바일 전자투표를 일방적으로 폐기하고, 다시 체육관선거 또는 인력동원선거라  지칭되는 선거를 하려 한다는 수많은 회원사들의 걱정에 왜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말입니까? 협회의 존립이 회원사를 위함이 아니고 일부 회원사 간부들의 입김으로 좌지우지 되는것에 우리 일반 회원들은 통탄을 금할수 없습니다.

 

2만여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할 협회장선거를 어느 누구의 필요에 의해 이토록 변질 시켜야 한단 말인가요? 

이에 우리 전기공사협회를 사랑하는 회원 일동은 이런  집행부의 독선과 개악에 가득찬 협회장 선거 방식에 항의하는 바 입니다.
지금이라도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기호1번 장현우, 기호2번 감영창 두명의 후보를 불러 회원사의 어려움을 헤아린 전자투표로 투표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라고 회원사의 마음을 모아 호소 드립니다.

 

장현우, 감영창 두 후보님 께서도 가만히 있지 마시고 협회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 하셔야 마땅합니다. 

 

그것이야 말로 두 후보께서 회원사를 위하겠다고 내건 공약과 일치하는 일이며, 더 이상 내로남불 과 언행 불일치를 용납할수 없음을 회원사들의 명예를 걸고 호소 올리는 이유 입니다.

 

무엇보다도 다가올 경제위기에, 협회 회원사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회원사를 위한 협회장을 선출하기 위해서 선관위와 두 후보님 께서는 적극 나서 주셔야 합니다.

 

우리 회원사들은, 참정권이 보장되고, 많은 회원이 참여하여 의사 표시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투표를  호소 올립니다.

독재정권에 당당히 맞서던 80년 5월의 함성처럼, 부디 많은 회원사들이 당면해있는  어려움을 헤아리시기를 당부 올립니다. 

 

2023년  1월 17일 

 

전기공사협회의 평범한 회원 일동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관련기사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해경청·관세청 합동 마약 수색팀 꾸려 외국 무역선에서 코카인 대량 마약류 밀수 적발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관세청과 4월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정밀수색하여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대량의 마약을 적발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은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멕시코를 출발하여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하여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A선박(32,000톤, 벌크선, 승선원 외국인 20명)에 마약이 은닉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 4월 1일 관련 정보를 입수한 직후 해경청과 관세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길이 185m) 및 검색범위 등을 고려하여 동해해경청·서울세관 마약 수사요원 90명,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대규모 합동 검색팀을 구성하였다. 해경‧세관 합동 검색팀은 보안을 유지한 상태에서 4월 2일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출동하여 A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 집중 수색을 실시하였다. 합동 검색팀은 해당 선박 전반을 집중 수색하던 중에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하였고, 세관 마약탐지견이 마약탐지 반응을 보여 밀실 내부를 집중 수색한 결과 개당 약 20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문화

더보기
난중일기에서 쓸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스타북스가 소설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을 출간했다. 2025년 을사년은 42번째 청사의 해로, 이순신 탄생 480주년이다. 이 책 난중야록은 난중일기에서 쓸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이순신이 초안을 작성하고 이걸영(임단)이 옮겨 적은 ‘7년 전쟁 일기’의 번외기록이다. 난중야록을 함께 쓴 임단은 출정이 두렵다면 전쟁도 놀이처럼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마늘 점으로 승리의 주문을 걸게 해 마음속 불안을 승리의 확신으로 바꿔주고 실전에 임하게 한 여인의 지혜는 너무나 놀랍다. 이 일기에는 지금까지 어느 문건에도 나와 있지 않은 거북선 제조과정, 사랑, 전쟁 준비, 백성들의 삶 등 임진년부터 정유년까지 난중일기에서는 남길 수 없었던 7년 전쟁의 숨은 이야기가 낱낱이 수록돼 있다. 미국인으로 이순신 만화를 그려 베스트셀러를 만든 온리 콤판은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진짜 영웅’ 이야기는 전 세계가 공감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순신은 미국의 가상 영웅들과는 달리 ‘압도적인 열세 속에서도 승리를 거둔 실존했던 인물’이었다고 평했다. 이순신 장군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위대함은 여러 업적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저마다의 방식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중…일방적 잣대 들이대면 곤란
경북 의성과 청송, 울산, 포항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단체를 통한 국민성금이 지난달 28일 기준 550억 원을 넘어섰다. 삼성, LG, SK, 현대차그룹 등 대기업들도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인 정국, 임영웅, 아이유 등 유명 가수, 배우 등 연예인들과 손흥민, 이정후 등 스포츠맨, 백종원, 이연복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기부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부금은 553억7,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기부 단체는 경남 산청·하동과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한다. 이번 산불과 관련해 특히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기부가 줄을 이었는데 때아닌 기부 미참여, 기부금 소액 논란 등으로 훈훈한 기부문화 확산에 찬물을 끼얹는 일들이 벌어져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명인들의 기부금액이 큰 순서대로 나열한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을 만들어 놓고 “000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