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차기 회장선거가 다음달 9일로 예정되며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7일 기호2번 감영창 후보 개소식에 이어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도 9일 서울 골든호텔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지지자 150여명이 참석한 개소식에서 장 후보는 “업계 환경이 어려워진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2만여 회원과 소통하고 화합, 신뢰받는 협회, 투명한 협회, 진정 회원이 중심이 되는 협회, 위기와 변화에 앞서 회원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듬직한 협회를 만들겠다" 밝혔다.
또한, 경북도회와 류재선 회장과 함께 협회 안전기술원 초대 이사장을 재직한 경력을 언급 “지난 40년간 전기공사 한 길만 보며 정직과 성실 신의 만으로 달려왔다”며 “이번 선거를 위해 과거 탓도 남 탓도 하지 않을 것이며 화려한 언변으로 회원을 기만하는 선심성 공약도 하지 않을 것임을 협회를 위한 진심을 담아 약속한다” 덧붙였다.
장 후보가 협회와 함께 한 여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에 이어, 출정식에 함께한 장덕근 협회 이사단장은 “협회 성장을 위해 장 후보 지지를 부탁한다” 격려했다. 이어 주기환 서울동부회장은 "분열이 아닌 화합으로 하나된 힘을 내고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바란다" 독려했다.
당일 출정식에는 ▲장덕근 이사단장 ▲김상진 산업연구원 이사장 ▲주기환 서울동부회 회장 ▲김성태 서울서부회 회장 ▲백중철 서울남부회 회장 ▲인성철 인천시회 회장 ▲박성순 경지도회 회장 ▲박상립 경기중부회 회장 ▲류한덕 경기북부회 회장 ▲강진원 강원도회 회장 ▲충북도회 전주양 회장 ▲김양은 대전시회 회장 ▲김려옥 전남도회 회장 ▲김경창 소방시설협회 서울시회 회장 ▲정원영 오송사옥 추진위원장 ▲백운해 중앙회 이사 ▲전삼식 중앙회 이사 ▲배장수 중앙회 이사 ▲황성연 전기신문사 이사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