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 23일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백남길 이사장과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조합이 창립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지난 날을 돌아보고 40년 50년 미래 조합을 이끌어 갈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진 총회에서 참석 대의원들은 2022년도 결산안을 의결 ▲총자산 2조 2,550억원 ▲수익은 805억원 ▲비용은 564억원 ▲법인세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19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임원 선임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원으로는 ▲비상근 조합원 감사 김경창(㈜완일이씨에스) 1명 ▲비상근 조합원 이사 정종국(제이케이전력 주식회사), 문병호(주식회사 도시전기), 곽원찬(㈜청우개발), 고상윤(현도전기㈜), 최명철(주식회사 쌍용건설전기), 백운해(금하이앤씨㈜), 함종순(㈜승전사) 등 7명 ▲비상근 전문직 이사 김용빈 변호사 1명 ▲상근 이사 최성규, 최영진 등 2명이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는 내빈으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전력혁신정책관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배전계획처장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양우석 한국전기신문사 사장 ▲전호철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이사장 ▲정안식 엘비라이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22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한국전기공사협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정식임기를 시작한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와 공제조합은 오랜 동반자"라 강조하며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