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29일 당사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혁신을 위해 솔선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히며 상설위원회 합동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9개 상설위원회 위원장, 윤영덕·민형배·김경만 국회의원, 정문성 서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핵심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9개 상설위원회 위원장 인사말과 축사, 임명장 수여식, 피켓 퍼포먼스, 위원회별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9개 상설위원회 일동은 피켓퍼포먼스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무책임과 국익을 챙기지 않는 외교발언을 규탄했다. 특히 살상무기 지원 등으로 무역으로 먹고사는 대한민국 경제에 큰 위기를 불러온 점도 함께 성토했다.
이병훈 위원장(동남을)은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시당 상설위원회가 광주발전과 민주당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동발대식을 시작으로 혁신, 소통, 화합을 통한 광주발전을 위한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