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기도 평택시 노와리에 훈련 중이던 미군 소속 비행기 1 대가 추락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30분 '전투기가 떨어져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추락한 기체는 주한미군 소속 F-16 전투기로 알려졌다.
추락 당시 조종사는 비상 탈출에 성공, 의식이 명료한 등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체 또한 논으로 떨어져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전투기에는 폭발 위험이 있는 미사일 등이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미연합사령부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