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다음 주는 12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소나기가 내리다 13일에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오는 12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 경기 북부와 경기 동부, 강원 영서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소나기가 오겠다. 이후 수요일엔 비구름대가 전국으로 확산돼 강원도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등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목요일은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후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5~22도, 낮 기온은 24~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8~21도, 인천 17~20도, 춘천 16~19도, 대전 17~20도, 광주 18~20도, 대구 19~20도, 부산 19~20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30도, 인천 24~27도, 춘천 26~30도, 대전 27~31도, 광주 28~30도, 대구 28~31도, 부산 25~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