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가 지연 토착했다는 이유로 항공기에서 내리지 않고 농성을 벌인 2명이 경찰에 입건 조사 중 이다.
인천 공항경찰대는 11일 A(44)씨 등 2명을(업무방해)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9일 베트남에서 VN938편 항공기에 탑승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30분 도착 예정 이였으나 1시간30여분 지연도착 했다며 항공기에서 내리지 않고 농성을 부리는가 하면 공항 1층 C입국장에서 1시간 동안 출입구를 점거한 채 항공기 지연도착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항공기에는 334명의 승객이 탑승 했으면 A씨 등은 일행 30여병과 함께 단체 여행을 다녀오던 중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