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하고 가스배관을 타고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 금품을 절취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일 A(15)군 등 2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7월2일 밤11시경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B(42.여)씨의 집에 초인종을 눌러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 가스 배관을 타고 베란다로 침입 현금 등 82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 하는 등 위와 같은 방법으로 모두 2차례 걸쳐 1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