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발전소 내 풍력발전기에서 불이나 6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2일 새벽 3시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영흥화력발전소 내 풍력발전소 (높이 80m, 날개길이 88m) 1호기에 화재가 발생 발전기가 전소됐다.
이 불로인해 불꽃이 떨어지면서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잡목 등 1천200㎡가량을 소실 시켰다.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13대와 소방관 74명과 출동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풍력발전기 본체부위에서 스파크가 발생 하면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발전기 자체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 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