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보은 전국 민속 소싸움 대회'가 오는 14~18일 5일간 충북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보은문화원 주변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소싸움대회에서는 전국의 싸움소 120여 마리가 출전해 백두급, 한강급, 태백급으로 나눠 우승을 가리게 되는데, 14~17일까지는 각 체급의 예선전이 펼쳐지고, 마지막날이 18일에 결승전이 치뤄진다.
대회결과 우승을 차지한 싸움소에게는 체급에 따라 400만~6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소싸움대회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매일 송아지 1마리, 한우고기선물세트 30개, 대추선물세트 30개의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또 경기장 주변에서는 보은군 한우브랜드인 ‘조랑우랑’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쇠고기 판매코너가 운영되고, 즉석에서 한우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코너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