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강경발효젓갈축제가 오늘부터 23일까지 5일간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포구로의 초대..! 라는 주제로 강경포구, 젓갈시장, 옥녀봉 등 강경읍 일원에서 대장정에 들어간다.
5개분야 74개 행사가 마련된 올해 축제는 특히, 3대 포구로 전성기를 구가했던 강경 젓갈의 명성과 역사성을 재현하는 강경포구 및 보부상 재현행사를 비롯해 여고동창모임의 날 행사, 유아축구대회, 강경포구 시낭송회, 놀뫼전통혼례, 황산벌 세계액션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배추를 계약재배해서 믿고 먹을 수 있어 매년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맛깔스런 젓갈김치담가가기, 양념젓갈 만들기, 왕새우잡기 체험, 햅쌀밥과 젓갈 시식, 갈대숲 오솔길 걷기, 젓갈캐릭터 소원등 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1년동안 정성껏 가꾼 형상작품 500점을 비롯해 화단국 등 총 2,800점이 선보일 국화전시회는 강경포구의 갈대숲과 어우러져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강경의 넉넉한 “덤”문화를 마음껏 느끼게 해 줄 강경발효젓갈축제는 5일동안 풍성한 체험행사와 불거리로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한 아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행사 첫날인 오늘은 오전 10시 전국학생강경포구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7년 연속 국가지정 문화관광 우수축제가 펼쳐지며 특히, 오후 6시에는 초청인사 및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과 제국의 아이들, 박상철, 송대관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