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KT는 배달의 민족, 캐시비와 제휴해 '휴대폰 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휴대폰 결제서비스는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본인의 모바일 번호와 SMS인증 번호와 바코드 인식만으로 상품 결제를 진행하고 익월 휴대폰 요금에 해당 결제 대금을 합산해 지불하는 수단이다.
KT는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문금액 즉시할인 및 충전수수료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배달앱 서비스인 '배달의 민족'의 즉시결제 메뉴에서 8000원 이상의 상품을 휴대폰 결제서비스로 결제할 경우 1인 1회에 한해 1000원의 즉시 할인 헤택을 제공한다. 단, 최근 6개월 이내 휴대폰 결제를 이용하지 않은 사용자만 가능하다.
또 휴대폰의 NFC로 교통 서비스 이용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캐시비' 앱에서 휴대폰 결제를 통해 충전 할 경우, 올레 모바일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충전 금액의 6%(최대 2000원)를 리워드 형식으로 되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