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박민지(26)가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에 출연한다.
27일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는 박민지가 영화에서 사고뭉치 여고생 '민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민희는 주인공 '혜지'(김고은)가 가장 의지하는 오랜 친구다.
'계춘할망'은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할머니와 10년 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여정이 억척스러운 할머니 '계춘'을, 김고은이 손녀 '혜지'를 맡는다.
'표적'(2014) '고사:피의 중간고사'(2008) 등을 연출한 창감독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는 올해 가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