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조규찬이 프로듀서로 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정확한 음정을 내는 것으로 유명한 조규찬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내에서 프로듀서와 함께 보컬 디렉터로도 활동한다.
1989년 제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무지개'로 금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한 조규찬은 가수 활동 이외에도 프로듀서, 작사, 작곡, 편곡, 코러스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지난 2010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3년 만에 미 일리노이주립대 재즈 퍼포먼스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귀국 후 곡 작업, 공연, OST 참여 등을 해왔다. 대전 우송정보대 전임교수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음악레이블 미스틱89 소속 가수 장재인의 새 미니앨범 '리퀴드(LIQUID)'에 코러스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