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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경환, 공공기관장들 '임금피크제' 8월 말까지 도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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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간 80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장들에게 임금피크제를 8월 말까지 도입해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에서 "임금피크제는 4대 구조개혁 중 노동과 공공분야 모두에 해당되는 핵심과제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임금피크제가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유일한 방안은 아닐지라도 차선의 대안"이라며 "공공기관 임금피크제는 절감재원으로 신규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겠다는 점에서 과거 방식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체 316개 공공기관 중 한국남부·남동·서부발전, 한국전력거래소 등 11개 기관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 또 215개 공공기관이 도입안을 마련 중이고, 101개 기관이 노사협의 등 절차를 추진 중이다.

정부는 전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가 도입될 경우 향후 2년간 약 80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 부총리는 "국민의 추가 부담에 의존하지 않고 중장년 세대가 청년들에게 좋은 정규직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제공하는 상생의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8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대규모 기관이 선도해 노사 합의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에는 상생고용지원금 지원, 경영평가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재부는 매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추진 상황 점검과 애로사항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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