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다소 회복세를 보이던 한국 증시가 장중 약세로 돌아섰다.
24일 오전 11시4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 하락한 1838.0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623.75로 0.53% 하락했다.
이날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한 뒤 점차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과 대만 등 아시아 증시가 대폭 하락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함께 약세로 돌아섰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대만 지수는 7% 넘게 하락, 일본 니케이 255지수는 2% 이상 떨어졌다.
한편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는 2911억원 규모,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31억원, 23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40억원, 25억원 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