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성준 위원장이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방송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 할림 샤피이 위원장과 방송통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샤피이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인터넷 거버넌스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 간 방송통신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제안했다.
샤피이 위원장은 MOU체결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방송콘텐츠 교류와 개인정보 보호 분야, 2018년까지 완료 예정인 말레이시아 디지털 TV 전환사업 등에 대해 한국과의 협력을 제안했다.
최 위원장은 또 24~25일 열린 제5차 ITU 아·태 규제자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해 '방송통신·ICT 생태계에서의 OTT'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