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tvN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권고 조치를 받았다.
9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류혜영)의 흡연 장면이 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방통심의위는 모자이크 등 후속 처리 없이 흡연 장면을 방송한 것을 심의 위반이라고 판단, 위원들 만장일치로 권고 처분을 내렸다.
권고는 단순한 행정제재다. 법정제재에 해당하는 중징계와 달리 특별한 불이익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