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더 많은 보급품이 필요하다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탄약 구입에 관한 협력 방안을 긴급히 모색하고 있다고 EU 외교관들과 관리들이 말했다고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외무장관들은 오는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155㎜ 포탄의 공동 조달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뮌헨안보회의에서 "지금은 우크라이나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표준화된 제품의 생산 속도를 높이고 생산을 확대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은 또 상황의 긴급성이 EU 회원국들이 각 개별 국가 차원에서 무기를 구입하는 것보다 EU차원에서 공동 구입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확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눈·비 예보에 19일은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감소세를 보이며,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394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7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방향은 오전 10시에 정체가 시작된 뒤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초~반포 1㎞ 구간 정체 중이다. 부산 방향 한남~서초 4㎞ 구간도 흐름이 답답하다. 그 밖의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4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 사망 12명, 위중증 205명…입원 32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규 확진 1만297명…전주보다 1754명 감소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죄가 있으면 대통령도 감옥 보내야 한다고 제일 먼저 선창한 사람이 이재명 성남시장 아닌가. 차라리 제1 야당대표 사법처리 반대법을 통과시키라"며 더불어민주당에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을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이른 오전 페이스북에 "국민 절대 다수는 이재명 성남시장, 경기지사의 '토착비리'를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예상되던 시점 이 대표에게 '사법리스크가 있다'고 본 국민은 58.8%,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49.2%에 이른다"고 적었다. 정 위원장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 이 대표가 받는 혐의를 열거한 뒤 "이재명의 토착비리를 엄단하지 않는다면 지자체에 만연한 부정부패, 정경유착을 어떻게 단죄할 수 있나"라며 "국민들이 '시스템 대한민국' '공정과 정의의 대한민국'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나"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토착비리 처벌하겠다는 검찰 법집행이 왜 '검찰 독재'인가. 이재명 사법처리 막겠다고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하고, 그것도 모자라 '2차 검수완박' 하겠다는 민주당의 행태가 바로 입법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남한을 상대할 의향이 없으며 대북 적대시 행동엔 '강력한 압도적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19일 담화를 내고 "우린 여전히 남조선 것들을 상대할 의향이 없다"며 "적의 행동을 사사건건 주시할 것이며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것에 "매사 상응하고 매우 강력한 압도적 대응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여정은 "조선반도지역정세를 우려하고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모든 나라들이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의 중대한 책임을 지닌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저들의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실행기구로 전락시키려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에도 우리의 적수들은 근거없이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로골적인 침해행위를 감행했다"며 "확장억지, 련합방위태세를 떠들며 미국과 남조선 것들이 조선반도지역에서 군사적 우세를 획득하고 지배적 위치를 차지해보려는 위험천만한 과욕과 기도를 로골화하고 있는 것은 각일각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더더욱 위태해지게 만들고 있다"고 강변했다. 또 "미국은 세상을 기만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하여 적대적이지 않으며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9일 오전 7시 29분쯤 전남 고흥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고흥군 점암면 연봉리로 북위 34.67도, 동경 127.36도이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지만, '흔들림을 느꼈다'는 주민들의 신고는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새해 첫날 평양 용성구역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초대형방사포 KN-25를 발사한 후 48일 만이다. 북한은 전날 한미 연합훈련을 실행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위협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에서 "북한이 침략 전쟁 준비로 간주하고 있는 훈련 구상을 미국과 한국이 예고한대로 실행에 옮긴다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지속적이고 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절기상 '우수(雨水)'인 오는 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비가 그친 후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돼 점차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내일(19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동해안은 자정부터 오전 3시까지,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 사이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18일 예보했다. 이날부터 다음 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경남권·제주도·울릉도 등지에는 5㎜ 내외의 비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권역에는 1㎜ 내외의 적은 비가 내리겠다. 강원 북부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1~5㎝의 눈이, 강원중·남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 등지에 1㎝ 내외의 눈이 예보됐다. 내일은 오전까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3~7도가량 높겠으나,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6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을 이재명 방탄 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계양을 국회의원 출마, 당 대표 출마까지 강행한 건데 이런 의도에 당 전체가 끌려가서 되겠나"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대표 없어도 민주당, 말살되지 않는다"면서 퇴진 주장을 재차 내놓았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잘못하는 부분도 많이 있고 제1야당으로서 견제가 중요하다. 또 정치 영역에서 법 만능주의는 우려스러운 부분이 분명 존재하고 검찰권 견제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재명이란 인물이 대표로 있는 한 정부와 여당, 검찰에 대한 민주당의 그 어떤 메시지도 설득력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인의 과오도 경중이 있다. 이 대표는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그 과오가 매우 중하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인이 어느 정도 뻔뻔하다고 해도 뻔뻔한 것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조국 한 사람 임명하지 않으면 간단한 걸 조국 반대는 검찰 개혁 반대라면서 온 나라를 시끄럽게 하더니 이번엔 이재명 수호를 위해 민주당 말살 규탄을 외치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물론 당명이 바뀔 수도 있고 인적 구성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2021년 9월 이후 18개월 만의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기준인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2021년 말 이후 처음으로 ㎿h당 50유로 아래로 떨어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으로의 가스 수출을 줄이면서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해 중반 ㎿h당 300유로 이상으로 치솟은 바 있다. 독일계 투자은행 베렌베르크의 살로몬 피들러 이코노미스트는 "유럽 국가들이 최악의 결과를 피할 수 있었다"며 "유럽 국가들이 에너지 절약 등 노력과 상대적으로 온화한 겨울 날씨로 인해 다음 겨울에도 견딜 수 있는 충분한 가스 비축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추정했다. 이는 유럽에서 정상적인 기온과 미국 등 러시아 이외 국가로부터 에너지 수입이 활발한 속도로 유지된다고 가정한 것이다. 최대 변수는 중국이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해제 후 수요가 높아지며 세계 에너지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인천 검단과 김포 시민단체들이 지자체간 지하철 5호선 노선 합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포감정동주민총연합회와 인천검단신도시연합, 김포금빛누리시민연합회, 김포검단시민연대, 김포원도심총연합회, 인천불로대곡주민총연합회 등 6개 단체는 18일 오전 김포시청 본관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5호선이 확정사업으로 신속 반영되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보다 적극적인 중재 역할 강화 ▲김포시와 인천시의 신속한 노선 합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이 확정 사업이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 중 현재 남은 과제는 ‘김포시와 인천시의 노선 합의’"라며 "그러나 김포시의 2021년 11월경에 착수된 ’김포시 광역철도 타당성 조사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곧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이와는 별도로 인천시는 2023년9월 종료를 목표로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두 지자체는 평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