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당국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과 의약품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자 사이버 공간에서 대대적 검열을 통한 통제에 나섰다. 18일 중국 정부의 인터넷 감독 기구인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이하 판공실)은 성명을 통해 사이버 감시단을 가동해 이날부터 한달 간 온라인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판공실은 “해당 감시단이 춘제(설) 연휴 기간 정부의 최신 방역 정책에 대해 오도하는 사람과 전염병과 관련된 루머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전했다. 정부의 방역 정책에 비판적인 온라인 게시물을 대대적으로 검열하겠다는 의미다. 올해 중국의 공식 춘제 연휴는 21일부터 27일까지이며, 지난 7일부터 2월 15일까지는 춘제 특별수송기간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반대 여론이 심화돼 체재에 대한 반발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차단하려는 의도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이런 가운데 춘제 연휴기간 중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3만6000명 이상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날 영국 생명과학 데이터 분석업체인 에어피니티는 “춘제 연휴 기간 수십억명의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중국이 한 번 더 길고 심각
▲이맹임씨 별세, 엄홍길(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씨 모친상 = 19일, 경희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21일 오전 2시30분, 02-958-9721
◇국장급 전보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 배일권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장헌범 ▲여수·순천10·19 사건지원단장 김정훈 ◇과장급 전보 ▲중앙민방위경보 통제센터장 배상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가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원전 수출 논의가 진전되자, 체코 원전 수출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전주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성파워텍은 이날 거래일 대비 190원(4.76%) 상승한 41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폴란드, 체코의 산업·에너지 분야 장관급 인사들과 원전 수출 등을 논의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창양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임석 하에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3억달러(한화 3700억원)의 투자를 신고하고 아시아ㆍ태평양 지역본부를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폴란드의 경우 지난해 10월 한국수력원자력, 제팍 폴란드전력공사가 기업 간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자리에서 정부 간 LOI도 체결했다. 체코와는 수소,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연구개발,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 다각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장관은 “한국은 지난 40여년간 36기의 원전을 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차 19일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최우선으로 경제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세계 각국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국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취임 이후 지금까지, 복합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한 몸으로 움직여야 하고, 국가 간 연대 뿐 아니라 정부와 정부, 정부와 민간, 민간과 민간 간의 교차적 협력이 절실함을 역설해왔다"고 썼다. 이어 "다보스에서의 첫 일정으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과 오찬을 갖고 나니, 글로벌 문제를 민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더 절실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라고 강조하며 "민간 주도, 시장 중심의 경제 기조를 확고히 하면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국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리고 부산 세계박람회는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양극화 등 전 세계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9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었던오세훈 서울시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면담이 면담방식을 두고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결국 불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장연은 이날 오전 시에 '합동면담'은 하지않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단체 비공개 합동면담은 무산되면서 오는 20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전장연은 전날 오 시장과 단독 만남을 재차 요구하며 서울시가 “마지막”이라며 제안한 합동 면담을 거부했다. 이에 서울시는 “단독 면담은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탈시설 등 의견 수렴을 위해서는 여러 단체가 함께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양측은 이달 초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만나는 일정과 방식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양측의 조율은 답보 상태에 빠졌다. 서울시는 전장연을 제외한 비공개 면담도 고려했으나 이 역시 편향될 수 있어 향후 다시 일정을 잡기로 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4일 오 시장과의 면담을 조건으로, 19일까지 기한으로 정해놓고 시위를 중단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과의 면담 일시와 방식 등을 협의하기 위해 5차례 만났지만, 면담방식을 놓고 양측
◇고위공무원 승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박수복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최영준 ▲국세청(국방대학교) 지성 ▲국세청(국립외교원) 한창목 ◇고위공무원 전보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정용대 ◇부이사관 승진 ▲성동세무서장 이준희 ▲제주세무서장 이성글 ◇부이사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김태호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김길용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최종환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윤승출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정열 ▲국세청(세종연구소) 윤성호 ▲국세청(카이스트) 이은규 ◇과장급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이태훈 ▲국세청 감찰담당관 김준우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이법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장중 원화 강세 등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해 2380선에서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8.32)보다 12.02포인트(0.51%) 상승한 2380.34에 장을 닫았다. 이날 0.58% 하락한 2350선에 출발한 지수는 상승 전환해 2380선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홀로 5722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 2601억원, 314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계 전문가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비둘기(통화 정책 완화 선호)적 발언과 중국 증시 반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고 보고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지난달 소매 판매와 산업생산 감소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 발언 등으로 1%대 하락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 매수세는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1.82%) 뛴 6만1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LG화학(1.31%), 삼성바이오로직스(1.01%), SK하이닉스(0.47%), 네이버(0.26%)는 올랐고, 카카오(-1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월 19일(목) 오후 15시에 경기 성남에 소재한 쌍용레미콘(주) 성남사업소를 방문하여 위험성평가 추진상황을 살피고,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현장확산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말 발표된「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 사항인 ‘자기규율 예방체계’확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장 중심의 위험성평가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쌍용레미콘(주) 성남사업소는 레미콘 제조사업장으로 지난해 공단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유해·위험요인 파악, 개선대책 수립 등 위험성평가 활동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활동사항을 살펴보고, 위험성평가 활동에 근로자 참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또한, 레미콘 제조시설과 생산공정 등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위험성평가 제도 개선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위험성평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위한 핵심 수단”임을 강조하며, “산업현장에서 위험성평가 활동이 현장 근로자까지 쉽고, 간편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 1급 승진 ▲정책모기지부장 이영태 ▲주택연금부장 손진국 ▲ICT전략부장 양기범 ▲인사부장 오혜숙 ▲서울남부지사장 주창로 ◇ 2급 승진 ▲유동화자산부 팀장 최현주 ▲주택보증부 팀장 김진호 ▲채권관리부 팀장 김병철 ▲ICT운영부 팀장 곽현숙 ▲감사실 팀장 신정한 ▲경기남부지사 팀장 김대근 ▲광주지사 팀장 신성원 ◇주택금융연구원장·지역본부장 임명 ▲주택금융연구원 채 석 ▲수도권동부 박창모 ▲수도권서부 유승찬 ▲동남권 주창로 ▲서남권 임태완 ◇ 부장·실장·원장 전보 ▲재무회계부 손정주 ▲유동화증권부 김성수 ▲국제금융부 서동우 ▲유동화자산부 류숙현 ▲신탁자산부 장근익 ▲사업자보증부 강승모 ▲채권관리부 오주한 ▲ICT운영부 강용문 ▲업무지원부 임재동 ▲고객만족부 신형수 ▲감사실 곽태호 ▲HF미래인재원 신승용 ◇ 지사장·센터장 전보 ▲서울중부 김형목 ▲서울남부 신일용 ▲강원동부 신정한 ▲종합금융센터 오세일 ▲서울서부 이재헌 ▲경기남부 임대근 ▲경기중부 김병석 ▲경기북부 이상구 ▲경기동부 최혁신 ▲부산 강재언 ▲대구 김정기 ▲울산 명성용 ▲경북 송영도 ▲제주 정종태 ▲대전 김태현 ▲충북 정용준 ▲충남 서승남 ▲전북 김성태 ▲전남 신성원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서정원 평택해양경찰서장은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설 연휴 대비 관내 5개 파출소(안산·대부·평택·당진·대산) 및 구조대와 평택당진항~국화도 인근 해상 치안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정원 서장은 연안구조정에 탑승하여 평택당진항~국화도~장고항 인근 연안해역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인근 해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안전위해 요소를 점검했다. 또한 서정원 서장은“설 연휴 기간 동안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예방순찰을 더욱 강화하여 바닷길을 이용하는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동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월 9일부터 24일까지 특별기간으로 지정하여 △비상 대응 근무반 운영 △여객선, 유도선에 대한 안전 관리 △연안해역 및 수상레저에 대한 안전관리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번에도 거리두기가 없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6곳에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됐다. 19일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작년 추석에 이어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유지하겠다"며 "21일부터 24일까지 안성·이천 등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특별 방역·의료대책을 설명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도 20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과 교통안전 집중 관리에 나선다. 경기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에서는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선별검사소는 설 연휴 기간인 21∼24일에 ▲안성 ▲이천 ▲화성 ▲백양사 ▲함평천지 ▲진영 등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오세훈-전장연 면담 불발…방식 놓고 입장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