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삼성물산 평택현장에서 지난 13일 설맞이 지역특산물세트(5종) 100상자를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평택시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역특산물세트는 백미, 잡곡, 미역, 건표고버섯, 곱창재래돌김 등 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안영미 고덕동장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삼성물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평택현장에서는 2021년 고덕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이후 명절마다 농수산물꾸러미, 지역특산물세트 등 부식세트를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86.09)보다 13.77포인트(0.58%) 오른 2399.8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1.82)보다 5.07포인트(0.71%) 상승한 716.89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41.3원)보다 6.1원 내린 1235.2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수원화성박물관 한동민(학예연구관) 관장을 초빙, ‘수원의 박물관 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제5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50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특례시 3개 박물관의 설립 과정과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박물관의 사회적 역할, 목적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수원특례시는 2008년 수원박물관, 2009년 수원화성박물관, 2013년 개관한 수원광교박물관 등 총 3개의 박물관이 있다. 지역의 정체성과 특수성을 담아내는 지역박물관을 15년간 운영해온 경험을 함께 나눈 이 자리는 평택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시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동민 관장은 “지역문화를 조명하고자 할 때 가장 우선시해야 할 과제는 그 시대 그 지역에서 그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었던 특수한 내용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지역의 정체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기관으로써 박물관은 다양한 사회의 문제를 문화로 극복하는 포용적 가치를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작년 9월 첫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1029 이태원참사 합동 분향소'를 방문했다. 지난 1월 13일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서 부위원장과 시의원, 핵심당원등 20여명이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설치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분향과 함께 진상규명 촉구 서명 및 피켓운동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겸하고 있는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특수본 결과 발표가 있었지만, 우려했던 대로 꼬리자르기에 그쳤다'며 '159명의 죽음앞에 정치적,도의적 책임지는 사람 한명 없다니 참으로 비정한 정권'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합동분향소 주변에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롱하는 현수막을 보며 마음 한편이 무거웠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규명 및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이상민장관을 파면하지 않으면 탄핵추진과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특검도입도 검토해야 한다."고 덪붙였다. 김현정 지역위원장과 동참한 당원들은 비가오는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라온텍은 16일 합병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대신밸런스제11호스팩과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라온텍은 지난해 10월13일 상장심사 승인 후 합병 절차를 진행해왔다. 주총에서 합병승인 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남은 합병 절차를 마무리고 오는 3월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다. 라온텍과 대신밸런스제11호스팩의 합병가액은 4811원, 합병비율은 1대 0.4572854다. 합병 후 총발행주식수는 2844만1691주이며, 합병가액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1368억원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무인매장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 및 고도화 되고 있고, 비대면 판매서비스의 필요성 또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류자판기를 페이즈커뮤등 샌드박스 규제완화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국내 무인 편의점 기업들에 빠르게 공급확대 하여 최근 이슈가 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모바일 성인인증 시스템과 조폐공사의 블록체인기술 보안모듈칩을 연동한 스마트 밴딩머신 전문 개발제조업체 주식회사 필굿이노베이션이다. 모바일 신분증을 주류 스마트 자판기에 QR인증을 하면 인증정보가 관련 기관으로 넘어가 순식간에 성인인증 여부를 판단하고 중간 과정에 개인정보 누출이나 해커침입을 방지 하도록 탑재된 보안보듈칩이 블록체인기술로 보안 기능을 작동하게된다. 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CU등 편의점 4사에 따르면 2020년 499개였던 무인 편의점이 지난해말 기준 6배 (55.8%) 증가한 3310개로 늘어났다. 무인 편의점을 비롯해 호텔,까페,프렌차이즈등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 밴딩머신을 공급하고 있는 필굿이노베이션은 협력사들과 무인플랫폼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자판기가 아닌 수발주프로그램,원격A/S,디지털 페이먼트,모바일 성인인증,맞춤앱연동등 최첨단 기술
꽹과리 차고 나서는 격으로 가슴의 문을 활짝 열고 진취적으로 행동하면 성공이 보장되는 주기이다. 처음부터 완성되는 것은 없으니 중도에 단념하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면 시간이 갈수록 발전된다. 명분 없는 만남은 손재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으며 일이나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인연은 복이 돼 돌아온다. 양력 1월, 4월, 7월생 얻는 것은 없고 잃는 것이 많겠다. 몸을 사리고 금전소모가 많겠으니, 카드사용을 자제하자. 어리석은 호기심이 신세를 망치니 길을 잃었으면 제자리에 있어라. 마음의 동요가 심한 상태이니 일을 할 때에도 두서가 잡히지 않아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힘든 만큼 배울 것도 많으니 승부욕을 갖고 덤벼들면 오히려 즐겁게 매진할 수 있을 듯. 봄, 겨울생 늘 반복되는 현실에 무척 지쳐있으니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 보자.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는 심정으로 목표를 향해 돌진한다면 막혔던 일이 뻥 뚫리겠다. 서서히 뭔가 이루어 질 것만 같은 예감에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투자한다면 손해 보는 일은 없겠으며, 노력을 담보로 하는 바람이라면 시일은 걸려도 이루어진다. 그러나 건강운이 저하되는 시기이니 주색을 가까이 하지 말도록. 약력 4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도서관은 매년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활용 서비스 <책바다 서비스>의 왕복 택배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수를 작년보다 200여 건 확대하여 총 6,000건 23,040천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는 도서관 자료의 공동 활용을 확대하고 서울시민의 자료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택배비가 인상됨에 따라 책바다 이용 요금도건당 340원 오른 5,540원으로 인상되었지만, 서울도서관은 지원금액을 3,840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서울시민은 인상 전 그대로인 1,700원에 책바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이용자는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책바다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국가상호대차서비스로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전국 소재 도서관에 신청하여 소장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책바다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민은 전국 1,095개 공공도서관 및 164개 대학·전문도서관의 소장자료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내가 다니는 도서관에 찾고 있는 책이 없거나 대출 중이라면 책바다 서비스로 이러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중세 시대 일부 지배 계층이 사용한 전령과 서신을 시작으로 신문이 대중에게 널리 읽히기까지 뉴스의 역사는 다각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했다. 이 책에서는 필사본 소식지, 팸플릿, 대판형 뉴스, 발라드, 아비지, 저널 등 무수히 만들어지고 사라진 여러 매체를 시대순으로 살핀다. 부와 권력의 원천 과거 유럽에서 우편 서비스는 이용하기가 까다롭고 무척 비쌌다. 그럼에도 권력층이 이러한 비용과 노력을 감수하면서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소식을 주고받으려고 한 이유는 정치·외교와 상업 분야에서 정보가 승기를 잡는 핵심적인 열쇠였기 때문이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막시밀리안 1세가 1490년에 창설한 ‘제국 우편 제도’를 근본으로, 유럽의 우편 네트워크와 시스템은 18세기까지 이 제도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확장되고 정교해진다. 뉴스 시장의 변천은 무엇보다 통신의 역사와 떼려야 뗄 수 없으며, 통신 체계의 발달은 인쇄술과 제지술, 운송 수단의 발전 등 당대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결정체였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뉴스 인쇄물들은 종교 개혁, 신대륙의 발견, 레판토 해전,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대학살 등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중에서도 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얼음과 눈을 즐기는 겨울 관광지를 소개한다. 대규모 천연 얼음 썰매장에서 열리는 ‘암산얼음축제’, 손맛과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는 ‘평창송어축제’, 다양한 겨울놀이를 체험하는 ‘스노우페스타’, 마산로봇랜드의 시즌 행사 ‘해피윈터 로봇랜드’ 등 방학을 맞아 방문하기 좋은 가족 관광지들이다. 썰매타기, 팽이치기, 눈싸움... 겨울 놀이터 경북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2023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개최된다. 대규모 천연 얼음 썰매장인 암산얼음축제장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겨울축제장이다. 지난달부터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며 암산 미천의 얼음판은 평년보다 일찍 두껍게 결빙됐다.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빙어낚시, 스케이팅, 썰매타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얼음빙벽 및 포토존 조성, 얼음조각 전시, 안동의 젊은 춤꾼들로 구성된 ‘한(寒)식구’ 운영 등 겨울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강원도의 대표적 겨울축제 ‘평창송어축제’가 평창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1월 29일까지 진행중이다. 평창은 송어 양식을 국내에서 최초로 시작한 곳이자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다. 평창송어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장(김용석)은 2022년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의 결과를 담은『서울의 이용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기록되지 않은 근현대 서울을 미래세대에 전할 귀중한 역사로 인식하고, 현재 서울을 기록하는 자체 조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은 서울 식문화의 상징적 장소인 ‘낙원떡집’을 시작으로, 도시 제조업으로서의 특징을 보여주는 ‘서울의 대장간’을 이미 조사한 바 있다. 서울미래유산기록 세 번째는 ‘서울의 이용원’이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이용원은 단 2곳뿐이다. 2013년에 종로구 혜화동의 ‘문화이용원’과 마포구 공덕동의 ‘성우이용원’이 지정됐다. 서울에는 약 14,000여 곳의 이용원이 존재(2022.9.30. 기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한다. 그중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이용원’과 ‘성우이용원’은 100여 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시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전통 방식의 이용理容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미래유산기록3) 서울의 이용원』보고서는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 (http://museum.seoul.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입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래하는 악어 라일과 한 가족의 뜻하지 않은 동거 생활을 유쾌하게 담은 판타지 뮤지컬이다.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등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그로브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 등 유수 영화제를 휩쓴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 음악 감독이 오리지널 OST 작곡을 맡았다. 화려한 OST 라인업 진부한 아이템으로 관객에게 외면당한 쇼맨 헥터는 혁신적인 무대 파트너를 찾다 상점의 구석진 곳에서 노래하는 작은 새끼 악어 라일을 발견한다. 악어를 데려온 헥터는 대중을 놀라게 할 쇼를 꿈꾸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좌절하며 떠난다. 한편 남겨진 뉴욕의 집에서 홀로 살아가던 라일은 그곳으로 이사온 프림 가족과 만나게 된다. 출간 이래로 50년 넘도록 사랑 받아온 고전 동화를 영화화했다. 따뜻한 분위기, 편안하고 쉬운 전개와 연출 등 가족 뮤지컬을 지향하고 있는 작품으로 OST가 감상 포인트다. 중독성 강한 메들리의 메인 곡 ‘Top of the World’는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작곡한 곡으로 악어 라일 역할을 맡은 숀 멘데스가 직접 노래에 참여했다. 프림 부인의 캐릭터가 변화하는 순간을 묘사한 ‘Rip Up the Re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도시에 인구가 집중하면서 환경과 관련된 건강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대기오염과 미세먼지는 물론, 빛과 소음에 대한 지속적 노출이 건강의 위협적 요소다. 소음은 난청은 물론 각종 질환과 치매 등과의 상관관계가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지적 능력이나 주의력에 악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 증가 소음 공해는 심근경색, 고혈압 등 각종 심혈관 질환를 비롯해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만7000명 이상을 조사한 덴마크의 코호트(동일집단) 연구 결과 소음이 제2형 당뇨병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1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에선 80㏈ 이상의 소음에 오랜시간 노출되면 혈당과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팀이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 남녀 3534명을 대상으로 작업장의 소음과 당뇨병 관련 지표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직장에서 20년 이상 소음에 노출되면 당뇨병 진단·관리의 핵심지표인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아져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