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스포츠 비전으로 '삼위일체론'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제시하면서 "스포츠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미래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밝힌 삼위일체론은 ▲'스포츠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 ▲이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엘리트 스포츠' 인재양성 ▲국민 건강과 생활체육을 위한 '스포츠 복지' 등을 아우른다. 윤 대통령은 "스포츠도 하나의 산업으로 경제 산업적 측면을 간과해선 안된다"며 "국가가 투자하는 산업 인프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잘 육성해서 어마어마한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또 "올림픽 등 국제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민국의 저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 시장을 키우고 종목별 연구와 국제교류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재양성과 관련해선 "스포츠 R&D와 국제 교류를 위해 필요한 인재양성은 스타 플레이어 발굴과 육성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 8일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김진석, 황미상 의원은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확인과 터미널 이용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세 의원들은 공공건축과 등 관계자들로부터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현장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운수종사자들의 대기실 등 열악한 환경에 공감을 나타내며 처우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전달했다. 한편,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현 터미널 부지에 재건축을 공사를 진행해 202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며, 시설규모는 지하1층~지상2층으로 총 사업비 148억여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14일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의 봉납식을 열어 선전을 축하하고 이인희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우승기 봉납식에서 이 시장은 이 감독으로부터 ‘2023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우승기와 트로피를 전달받았고 대회 개인전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용인시청의 위상을 높인 박병훈 선수와 장예찬 선수에게 직접 메달을 걸어주며 기쁨을 나눴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용인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이번 시즌 내내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선수들과 의기투합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즌 첫 출전한 대회에서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용인시의 저력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회 출전과 훈련 중 다치지 않도록 몸을 잘 관리하고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열심히 해 좋은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의회민주주의 급격한 붕괴는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다수 의석을 차지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 의석을 차지한 이래 의회민주주의는 급격히 붕괴되고 있다"며 "민주당은 왜곡과 견강부회로 법치주의를 형해화하는 폭거를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장탈당' '회기 쪼개기' 등 국회선진화법 취지에 반하는 상황을 열거했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여러 부정부패 혐의를 받고 있어 국회 위신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 불신의 중요한 요인은 이른바 '내로남불'"이라며 "어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연설에 경청해야 할 부분도 많았지만, '국민이 일군 민주주의 붕괴'라는 말씀을 듣고 제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의 티끌을 보는 격이라고 느꼈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국회 불신 해소를 위한 정치권의 자성과 윤리특별위원회 기능 실질화도 주창했다. 그는 국회 불신 풍조의 핵심 원인을 '내로남불'로 봤다.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을 인사·재정·입법·적폐청산·'민
<신규임용> ◇ 실장급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조현기
◇과장급 전보 ▲인천세관 항만수출입물류과장 하춘호 ▲〃 항만통관정보과장 김미정 ▲김포공항세관장 김종웅 ▲구미세관장 이소면 (이상 2월 15일자) ◇과장급 전보 ▲군산세관장 박재붕 (2월 16일자) ◇과장급 전보 ▲본청 공정무역심사팀장 전성배 ▲천안세관장 이원상 (이상 2월 17일자) ◇과장급 전보 ▲본청 보세산업지원과장 김우철 ▲부산세관 통관국장 김원식 ▲K-Customs Week 준비기획단 TF 정재호 (이상 2월 21일자) ◇과장급 전보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김용철 (2월 22일자)
◇과장급 임용 ▲문화예술역사공간사업과장 최영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오스테오닉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198원, 영업이익 27억 4000만원, 순이익 11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대비 2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372% 증가했다.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스테오닉의 이같은 실적 성장세는 기존 제품인 CMF(두개·구강악안면), 외상·상하지 제품군 성장과 함께 주력 신제품인 정형외과용 관절보존 제품 성장에 따른 것으로 해당 제품은 올해부터 세계 2위의 정형외과용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에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관절보존(Sports Medicine) 제품은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가 과도한 응력으로 인해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됐을 때 뼈와 조직 간을 연결 시키는 수술에 사용되는 장치다. 이는 생분해성 복합소재(Bio Composite)로 만들어져 생체 친화적이면서도 물리적 강도나 기능이 최적화됐다. 특히 수술 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10일 교내 통합문화관에서 ‘2022학년도 제31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호산대에 따르면 올해 학위 수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김재현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및 학과장, 학과별 졸업생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하여 ZOOM(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행사는 학위증 수여, 각종 상장 시상, 회고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졸업생 568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최고공로상은 박근영(호텔외식조리과) 학우, 최우수상은 윤다영(뷰티디자인과) 학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윤경(간호학과) 학우를 비롯한 16명이 우수상을, 김동재(호텔외식조리과) 학우 등 4명이 공로상, 황장주(노인보건복지전공) 학우 등 4명이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예비사회복지사 표창을 공동수상하며 총 84명의 졸업생들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ZOOM(줌)으로 참석한 졸업생들은 카메라를 켠 상태로 ZOOM 내 채팅으로 다같이 실시간 소통을 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한, 오는 17일까지 졸업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학과에서 학위복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안보, 인구, 기후위기 등을 거론하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저출산은 소리 없이 나라를 죽이는 암"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출산 문제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의 하나이고 국가적 재앙을 불러올 사안"이라며 "저출산 예산은 2006년부터 지난 2020년까지 총 380조 2000억원이 투입됐지만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저출산은 다른 사회경제적 요인과 결합하며 농촌 소멸이라는 또 다른 치명적 결과도 낳고 있다"며 "이러다가는 농업 자체가 사라지고 미래 농업이니 하는 것은 꿈도 못 꿀 지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당장 저출산 추세가 멈춘다 해도 그동안의 진행만으로도 나라에 큰 상흔이 남을 것"이라며 "저출산을 극복하려면 온 국가가 필요하다. 국회도 절박한 마음으로 이 문제에 달려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7년간 우리가 한 노력이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지금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가 공공시설 위탁을 위한 수탁자선정심의 과정에 대한 재정비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법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시설을 민간법인에 위탁해 운영하게 하는 것은 민간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전문지식‧기술 등을 활용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고,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관 간의 합리적인 경쟁을 통해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공공시설의 수탁자를 선정할 때는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 형평성, 전문성, 적정성을 기준으로 심의해야 함에도 현재의 심의위원회의 운영 방법으로는 가장 적합하고 합리적인 수탁자를 가려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보안상의 문제라고는 하지만 심의위원회에 참석하는 위원들조차 심의위원회가 열려야만 공공위탁 공모에 참여한 법인이 제출한 자료를 볼 수 있고, 각각의 법인들은 많게는 수천 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제출하는데 심의위원회가 열리는 몇 시간 동안 여러 법인들의 자료를 살피기에는 물리적으로 부족한 시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손영서 변호사는 스스로 '공익변호사'로 칭한다. 성형외과 전문으로 법률적 조언을 통해 피해자들을 돕는다. 또한 손 변호사에 대한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분쟁과정에서 피해를 단정 인터넷 댓글과 1인시위 등을 통해 병원을 압박 합의금을 유도한다는 비판이다. 실제로 손 변호사 사건 의뢰인들이 명예훼손 등으로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손 변호사가 구체적으로 이런 행동을 지시했다는 정황도 여러번 보도되기도 했다. 저렴한 수임료로 피해자들과 계약을 맺는 손 변호사는 이후 직접적인 민・형사 소송에서는 발을 빼기도 한다. 실제로 구약식(정식재판 절차를 간소화 검찰이 벌금형을 부과하는 제도)에 반발 정식재판을 요청한 의뢰인은 손변호사가 아닌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최근 손 변호사는 강남 모 병원 앞에서 '대리수술 의혹'을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에 상대 병원은 '시위 및 게시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이 이를 인용했다. 판결에 따라 손변호사는 건물로부터 100m 이내에서는 시위를 하면 안됐다. 그럼에도 그가 다음날 4일 다시 병원 앞 1인시위를 재개하며 '판결 불복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법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크라이나 군인들 105명이 폴란드에서 레오파르트(레오파드)2 전차의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운영하는 우크린포름 통신사가 13일 (현지시간) 폴란드군 장교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신화통신등 외신들에 따르면 21명의 전차병들과 기술병들, 탱크를 유지하는 정비 팀들이 1주일 전부터 폴란드에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폴란드 제10 기갑연대의 훈련부대 크리지스토프 시에라즈키 단장은 말했다. 우크라이나 부대의 훈련은 하루에 10시간에서 12시간씩 폴란드의 레오파드 2 탱크들과 캐나다가 제공한 같은 모델의 전차들을 이용해서 하고 있다고 시에라즈키는 설명했다. 이 훈련은 앞으로도 한 달 쯤 더 계속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앞으로 우크라이나군이 추가로 폴란드에서 훈련받기 위해 도착할 가능성도 그는 배제하지 않았다. 지난 달 25일 독일 정부는 현재 독일이 보유하고 있는 레오파드2 탱크들을 우크라이나에 보내주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다른 나라들도 보낼수 있는 청신호가 되었다. 폴란드 역시 14대의 레오파르트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독일도 내달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 인도를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