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 ▲외교정보보안담당관 양상규 ▲외교사절담당관 박주민 ▲북미1과장 배현진 ▲한미안보협력2과장 서광현 ▲중남미협력과장 민보람 ▲아프리카1과장 박윤래 ▲ 원자력외교담당관 장성화 ▲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 허윤정 ▲경제협정규범과장 염보영 ▲에너지과학외교과장 박세아 ▲ 국제기술규범과장 정기원 ▲국립외교원 운영지원과장 최기원 ◇팀장 ▲인사기획관실 인사제도평가팀장 장영재 ▲기획재정담당관실 국회팀장 김제중 ▲대북정책협력과 민족공동체해외협력팀장 김대환 ▲해외안전지킴센터 영사콜센터소장 김상진 ▲해외안전지킴센터 팀장 김명은
◇과장급 전보 ▲창업정책관실 사이버경제추진단장 진수웅
▲이문자씨 별세, 정상혁(전 충북 보은군수)씨 부인상 = 14일 오전 10시8분, 청주 탑요양병원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16일 낮 12시. 043-296-9696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건설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 중 10m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1시 47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도의 한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A(63)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일용직 노동자로 7층짜리 건물 중 2층에서 자재 정리 작업을 하던 중 중심을 잃고 건물 외벽 쪽으로 쓰러지며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현장은 공사 금액은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공사 관계자 등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인 오는 15일은 한반도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도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14일 "내일(15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을 비롯한 충북, 경상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북부, 충북, 그 밖의 경상권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강원영동중부와 남부·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 5~10㎜, 강원영서중부와 남부·강원영동북부·경북남부·울산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제주도산지 3~8㎝(많은 곳 강원영동중부와 남부·제주도산지 10㎝ 이상), 강원영동북부 1~5㎝, 강원영서중부와 남부·경북남부·울산 1㎝ 내외다. 오는 1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중·남부, 경북 북부동해안, 경북 북동산지, 울릉도·독도 3~8㎝,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7년 가까운 기간에 걸쳐 회삿돈 3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강민정)는 새마을금고 직원인 50대 여성 A와 상사 50대 여성 B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및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지난 1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20년 이상 예금 수신 업무를 맡은 베테랑 직원들로 A씨는 서울 송파구의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30년 넘게 일하면서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7년간 고객들의 예금, 보험 상품 가입비 등 약 32억원을 몰래 빼돌려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상사인 B씨도 지난 2018년 범행에 가담해 A씨와 같은 방식으로 약 3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기존 고객들의 금융상품 만기일이 도래하면 새로 가입한 고객의 예치금으로 이를 지급하는 '돌려막기' 방식을 10년 넘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우리은행 등 금융권의 횡령사건이 잇따라 발각되자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고 지난해 5월 A씨가 경찰에 자수하면서 16년 만에 이같은
[시사뉴스 이화순 칼럼니스트] 나비작가 김홍년씨가 25일까지 서울 장충단로 한국자유총연맹 4층 대강당에서 개인전 '자유'를 열고 있다. 1000호 대작 '화접(花蝶)' 등 다채로운 꽃 나비 회화와 판화 등 작품 30여점을 내놓았다.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화려한 색감의 꽃 나비 덕분인지 전시장에는 벌써 봄이 온듯하다. 2016년 ㈜에이앤씨미디어가 함께 한 '2016김홍년 설치작품전-날다 날다 날다'전에서 1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꽃 나비로 대중에게 강한 눈도장을 찍었던 김 작가는 올해 한층 더 화려하고 대형화된 꽃 나비 작품을 선보였다. 김홍년 작가는 "제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힐링하고 치유의 기쁨을 누리기 바란다"면서 “자유는 우리에게 여유와 행복을 느끼게 하고, 서로 사랑하며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해갈 수 있게 하기에 이런 기대를 담아 날개를 활짝 편 자유로운 나비를 아름다운 꽃들로 작품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시장 한켠에는 주얼리 브랜드 ‘티르리르(Tirr Lirr)’가 김홍년 작가와 협업한 신제품 주얼리 ‘로맨틱 러브플라이'가 놓여있다. 한편 김 작가는 인터넷 평화운동을 지향하는 선플재단의 민병철 이사장으로부터 지난 8일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았다. 정계 입문 후 4번째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청북도의 대표 시장인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은 "환영합니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연호하며 큰 박수로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환영에 화답했다. 또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이 민생 현장인 전통시장에 오면, 책에서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진다"며 이번 방문에 의미를 부여했다. 남색 정장에 분홍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육거리종합시장의 청과, 분식집 등 점포를 방문했다. 옥수수, 떡, 약도라지, 쌀조청, 찹쌀 꽈배기 등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 과일가게를 방문해 "딸기는 어디 딸기냐"고 물은 뒤 "청주 청원 딸기"라는 답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웃으며 "그럼 청주 청원 딸기 하나 주세요. 많이 파세요"라고 말한 뒤 딸기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꽈배기 가게에서도 윤 대통령은 상인과 반갑게 인사를 했다. 꽈배기 가게의 사장은 최근 식용유는 물론 밀가루 가격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의 개인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국 타이어 임직원들 압수수색에 나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조 회장의 측근인 한국타이어 임직원 수 명의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조 회장은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 위반 혐의)을 받는다. 검찰은 조 회장이 지인인 박지훈 리한 대표에게 한국타이어 계열사 프리시전웍스의 자금 100억여원을 빌려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한은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로 박 대표는 조 회장과 미국에서 고교와 대학을 함께 다니는 등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조 회장이 고급 외제차의 리스비와 구입비를 회사공금으로 처리하고 지인에게 개인 용도로 공사를 발주하는 등 회사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한국타이어 그룹 본사와 한국프리시전웍스, 리한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고 지난 13일엔 박 대표를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조 회장의 자택 등 10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에이트테크(대표 박태형)는 지난 13일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AI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AI로봇 개발 관련 내용을 담고 있어, 사람이 직접 손으로 재활용품을 분류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재활용품 선별 AI로봇은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재활용품을 카메라로 인식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이를 자동 선별 및 분류하는 장치이다. 박태형 대표는 “AI로봇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미분리되어 버려지지 않도록 청도군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이 선별되지 못해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어 환경오염을 발생시켰으나, AI로봇 활용으로 재활용률 제고와 3D업종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과 ㈜에이트테크는 청도환경관리센터 생활자원회수시설 자원 선별라인 자동화에 필요한 추가 설비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Ltd. and Eight Tech (CEO Park Tae-hyung) signed a business agreement on the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사이클론 가브리엘은 12일(현지시간)부터 오클랜드 황가레이 북섬 지역에 시속 140km의 강풍을 몰고와 12시간 동안 100.5mm의 비를 내렸다. 뉴질랜드 북섬 북부지역에 상륙한 사이클론 '가브리엘(Gabrielle)'로 홍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사이클론으로 북섬지역 일대에서 집이 붕괴되고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무너뜨려 4만 6천 채의 주택이 정전되는 피해를 입었다. 당국은 오클랜드에서 붕괴 위기에 처한 50m 높이 타워 인근의 30가구를 대피시켰고 이외의 침수된 구역에선 주민들이 대피에 나섰다. 또 뉴질랜드 국내 항공사는 오클랜드 공항의 국내·국제 항공편 수백 편을 취소했고 열차 운행도 중단시켰다. 뉴질랜드 당국은 점차 강력해지는 사이클론에 북섬 전역에 대피소를 설치하고 적색 기상 경보 또는 황색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
‘십 년 가는 권력은 없고, 열흘 붉은 꽃은 없다’는 뜻으로 ‘한번 성하면 반드시 쇠하고, 권력은 유한하다’는 의미를 비유하는 말이다. 영원한 권력은 없다. 5년 단임제 대통령제인 대한민국은 ‘권불오년(權不五年)’이다. 1987년 민주화 이후 10년을 넘어 연속 집권한 정당은 없다. 권력은 유한하다. 권력의 주인인 국민이 오만하고 주권을 훼손하는 대리인들을 선거 때마다 갈아치우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역할과 권한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은 권력을 입법·행정·사법부로 삼권분립하고 상호 견제와 균형을 통해 권력의 집중과 남용을 방지하고 있다. 요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 친윤 의원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헌법의 삼권분립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당이다. 국민의힘은 입법부인 국회의 영역이며,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하부조직이 아니다. 또한 정당의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 과정은 자유롭고 민주적이어야 한다. 대표와 지도부는 대통령이 낙점하는 것이 아니라 당원들이 선출해야 한다. 대통령실과 친윤 의원 등은 자신들과 뜻이 맞지 않은 나경원 전 의원의 대표 출마를 사실상 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1억5,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약 800세대 인근 지자체와 지역 복지재단과 협력 선정한다. 이번 지원은 1월 인상된 난방비가 청구되는 2월이 취약계층에게 더욱 혹독한 시기가 될 것임을 고려해 모든 지원을 2월에 집중키로 했다. 앞서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7일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총 2,0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록적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모두가 어려워진 시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며,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인 한수원은 국민 모두가 건강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